저번 월드 우승덱의 여파로 rg캐식런이 흥했었죠
그래서 저도 제 rdw로 붙어봤는데 정말 더럽게 쌔더군요....
녹탄 나오고부터 제거하기가 너무너무 힘듭니다.
게다가 재수없게 사이드의 13나무가 나오면 그냥 게임 접고싶어져요
그래서 생각했죠.
녹탄이 나오려면 보통 4턴정도가 걸리니까
4턴안에 게임을 끝낼수 있는 스피드를 추구하기로했습니다.
그러다보니 4발비의 코쓰랑 적히어로가 거슬리더군요.
확실히 코쓰랑 적히어로는 좋습니다. 레드에 이만한 생물과 플레인즈워커가 없죠
하지만 좀더 극한의 스피드를 추구하기위해 과감히 빼버렸습니다. 일단 이덱의 목표는 4턴안에 게임을 끝내는것을 지향하니까요
월드 8강 모노레드덱도 참고해봤습니다만 거기서도 코쓰랑 옥시드를 사이드에 투입한것으로보아
그 역시 옥시드와 코쓰는 스피드가 조금 느리다는 생각을 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옥시드랑 코쓰는 차후 컨트롤덱같은 느린덱을 상대할때 교체하여 사용하기로했습니다.
일단 덱구성은 이렇습니다.
생물(19)
stormkirk noble 4
furnace scamp 4
죽음의 용암술사 3
폭풍혈 광전사 4
찬드라의 불사조 4
순간마법(14)
쇼크2
galvanic blast 2
gutshot 4
불벼락 3
volt charge 3
집중마법(2)
arc trail 2
마법물체(4)
shrine of burning rage 4
랜드(21)
나무뿌리바위산 4
산 17
사이드(15)
hero of oxidridge 3
koth of the hammer 2
arc trail 2
slag storm 3
ancient grudge 3
volt charge 1
불벼락 1
보시다시피 메인덱에 4마나 이상은 들어가지 않습니다,
가급적 저발비 번과 빠르고 발비대비 강력한 생물들 위주로 덱을 구성하였습니다.
저발비 번을 다수 채용한 이유는 스펠스카이트나 나무가 아닌이상 4턴내로 나오는 대부분의 생물은 것샷이나 갈바닉, 불벼락 내에서 처리 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떄문이죠.
디스멤버를 투입해볼까 생각도 해봤습니다만.. 사이드에 넣고 써본적이 있었는데 파이렉시안 크루세이더 같은거 잡을떄 뺴고는 별 도움은 되지 않았네요.
그리고 furnace scamp와 fire flinger 둘 사이에서 고민했는데,
첫턴에 외길뱀파가 나오면 베스트이지만, 그렇지 않을확률을 고려했을떄, 스캠프와 플링거중 어떤게 더 빠르게 데미지를 깍을수있을까 생각해본결과 스캠프를 채용했습니다.
것샷도 4장이나있고 갈바닉, 쇼크도 있는데 생물처리하고 한대 떄리는거야 껌이죠
게다가 스캠프가 희생되서 묘지로 가면 용암술사 2점번 코스트쌓기도 편합니다.
사실 랜드도 나무뿌리바위산 말고 som 듀얼랜드를 쓰고싶었지만 없어서.. 못넣었네요
만약 나무뿌리바위산이 첫턴에 나오는경우 안습이 되므로, 이는 나중에 차후 테스트를 해보고 영 아니면 산으로 채울생각입니다.
혹시 여기에 좀더 수정했으면 좋겠다거나 보완할 방법에 대해 의견이 있으시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쇽-1 산+1 ^^ 21마나로는 사이드교체시 못쓰고 망 위험
확실히 사이드교체를 고려하면 22랜드가 적합하겠네요 ㅎ 사이드교체시 옥시드랑 코쓰가 들어갈경우 21마나로는 힘들듯
확실히 대지가 너무 적어요. 확실히 스캠프가 더 빠르긴 하죠. 저도 애용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