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이라는 영국기업이 어느덧 애플과 같은 명품가전(? 세상에 전자제품이 명품이 있는가? 공장에서 찍어내는건데 말이다. 그냥 전자제품은 전자제품일뿐.. 광고가 만들어낸 이미이일 뿐~~) 대열에 합류했다. 영국이 본사인 다이슨은 영국제 답게.. 성능대비 무쟈게 턱없이 비싸다. 물론 모양은 좀 특이하고, 새로운 물리학기술을 채용한 공명기술로 팬없는 선풍기, 팬없는 드라이어, 강력한 선없는 청소기 등을 주력제품으로 내놓고 있고, 나름 신선하게 시장에 충격을 주면서 선전중이다.
그런데... 똑같은 모양에 비슷한 성능을 자랑하는 차이슨 (차이나 다이슨) 제품들이 있다. 청소기는 디베아라는 중국회사가 팬없는 선풍기는 여러회사가 만들고 있다. (소송때문에 대부분 제조사를 안밝히곤 한다) 모양까지 똑같다. 성능? 쬐끔 떨어진다고는 한다. 소음은 쬐끔 많이 나지만.. 나름 제기능은 제대로 발휘한다. 가격? 대략 1/3에서 심하게는 1/5까지도 내려간다. 중국산이지만, 독일로 수출형을 직구하면 전기 콘센트까지도 딱 맞다. 이런 상품이 국내 지*켓/인*파크/지9 등을 통해 판매가 되고 있길래.. 나도 속는셈 날개없는 선풍기를 3만원 가격에 사봤다.
그런데... 놀랍다. 독일 수출형이라 독일을 통해 직구 했다는 이 선풍기는 일단 가볍다. 한손으로 가볍게 들 수 있다. 소음은 좀 있지만, 나름 성능도 괜찮아 보인다. 내친김에 아이방에도 하나 더 구입했다. 머 이정도 가격이면 국내 마트에서 선풍기 사는 가격정도니까.. 배송은 2주쯤 걸린다.
원래 중국제는 나는 샤오미만 샀더랬다. 그것도 작은 전자제품만.. 예를 들어 블루투스 스피커라던가, 혹은 셀카봉이라던가.. 유무선 이어폰이라던가.. 샤오미는 휴대폰의 성공으로 인해 중국에서 급성장하는 회사답게 상당히 많은 곳에 진출해 있다. 디지털 체중계로 간단한 체질과 체중 관리를 휴대폰으로 해주는가 하면, 청소기도 개발했다. 머.. 일설에 의하면 이 로봇청소기는 후배녀석 말이 상당히 성능이 괜찮다 한다. (1, 2세대가 제대로라 한다. 3세대는 가격이 낮은만큼 성능도 낮다고...) 거기다 세그웨이까지 인수한 나인봇까지도.. 전동형 임직이는 보드도.. 세그웨이 1천만원짜리에서 나인봇으로 넘어 오면서 5-60만원짜리로 하긴 좀 쓸만하려면 1백만원은 아직도 줘야 한다.
중국은 12억인구? 비공식적으로는 16억 인구.. 이들 평균 GDP를 8천불정도로 잡는다하면, 이들의 평균 삶은 우리의 88 올림픽때 정도로 보면 된다. (우리가 88올림픽때 명목상 12천불이라고는 하지만, 실재로는 7-8천불 수준이었다.) 그런 인구가 12억??? 기함할 정도다. 그런데 중국의 부의 불균형은 해안가로 몰려 있다. 해안가에 몰려 사는 대략 4-5억 정도는 상당히 고급 삶을 누리는 반면 내륙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그만한 수입을 못가지는 바, 삶의 질의 차이가 있다. 해안가 인구로만 보자면.. 결국 이들의 평균적인 삶은 대한민국의 평균 중산층과 다르지 않다. 대략 2만불 수준??
2003년쯤? 비자를 얻어 처음 중국에 갔을때.. 당신들중 많이 버는 대략 1년에 1억원(미화 10만불)쯤 되는 사람이 얼마나 되느냐.. 하고 물은 적 있다. 돌아온 대답은.. "아마 너희나라 인구쯤 될꺼?"이라는 대답이었다. ㅋ~~ 상상도 안된다.
요즘? 중국에서 거지들은 QR코드 내놓고 동냥한다. 알리페이도 받는다 이거다. 당연.. 그 동냥하시는 분 통장에 넣어주면서.. 알리페이는 수수료 받겠지? 옴마나 세상에나.. 거지에게서도 삥뜯는 다국적 초우량기업.. 상상이 되는가?
첫댓글 소비자를 위하여 노력하는기업이 성장하겠지요?
음.. 그럴까요? 과연?
우선 기업은 소비자보다도 경쟁자를 죽이기 위해서 첫번째 노력을 합니다.
사람 빼내오기.. 그거하죠. 제품은 그 다음입니다.
아무리 작은 시장도 독점의 위력은 어마어마 하니까요.
조금 시장에서 자리를 차지했다 시프면.. 소위 마켓 리딩을 하려고 듧니다.
그걸 정부가 규제해야 하고 경쟁을 유도해야 하는데...
한국처럼 작고 인구가 얼마 안되는 나라에서는..
갖가지 민족주의.. 국가주의.. 말도 안되는 국민기업이니 해서..
국민들의 희생을 도덕적/현실적으로 강요하죠.
별로 억울하지는 않아요. 일본도 그러니까.. :)
다만 정신 바짝 차려야지. .안그러면 세금 외에도 뜯기는거 많아집니다.
차이슨이고
다이슨이고
Lg a9이든
코드제로가 매력이라 기웃거렸지만ㅡ현재 일렉트로쓰고 있는데 쨩잉
밧데리 무게 때문 무거워서
손목에 큰부담에
가성비 안좋아을듯 지켜보는 일인
다이슨이 차이슨을 소송하지 않는 이유
중국고객을 적으로 만들지말자
차이슨으로 인한 간접 광고효과누리자ㅡ라는데
아직 패라고는 생각들지 않는데요
비싸도 다이슨살사람 따로
다이슨 청소기70만원이 넘는다는데 ㅠ저는 LG 선없는 거 쓰는데 안좋아요
LGa9도 다이슨처럼 만든건데요
역시 비쌉니다
그냥 작은 핸드크리너ㅡ힘없어요
일렉트로룩스 ㅡ강추합니다
20만ㅡ30만원 사이에요
저는 대구도 서울도 딸혼수에도 해줬어요ㅡ편리성 파워 강추에요
@정 아 그래요?서울로 이사가면 바까야징 ㅎ
@메아리 가격.. LG 코드제로 100만원대
다이슨 7-80만원대.. 미국에서 직구하면.. 5-60만원대
다이슨 쫌 된거 V6 리퍼로 사면.. 2-30만원대
디베아 15-20만원대 (중국 다이슨)
일렉트로룩스 2-30만원대
한국 LG 삼성.. 너무 비싸요.
왜 비싸냐..?? 그래도 팔리니까요. :(
과연 소비자를 위하냐?? 저는 그렇게 생각 안합니다.
이들이 국민기업이냐?? 주주 구성을 보면 외인들이 절반입니다.
회사 물건 잘 팔리면 외국인이 돈 더 벌어요.
그럼 이재용네 구씨집안은?? 한국인들 아니냐..
갸네들 경영권을 들고 있고, 나름 천문학적인 월급 / 활동비 받아갑니다.
경영권=인사 및 재무, 그리고 투자결정권
국민들이 돈버는거 아니고 그들이 돈법니다.
@인디언레드 저는 40만원대 예요
@메아리 오우.. 잘 사셨네요 :)
신혼부부들 다이슨 최고 인기상품이던데....
우리도 아직 청소기 멀쩡해서...
폐기됨 다이슨 살꼬야..하고 있었어요...ㅋ
쬐끔 지난거 사면 싸요. 작년 이맘때 나온거..
https://www.amazon.com/Dyson-V6-Cord-Free-Vacuum/dp/B00SMLJPIC/ref=sr_1_7?ie=UTF8&qid=1529466585&sr=8-7&keywords=dyson
무관세로 26-7마넌? 배송비 포함.. :) 저렴하게 구입해서 쓰세요.
가전에는 명품 없습니다.
다이슨은 충전기가 벽고정형
못질 꽝해야되고
lg는 그냥 세워두는 형이에요
저도 눈독들이며 몇번을 보고
들어보기도 했는데
밧데리가 위에 있어서
무게중심이 위쪽ㅡ쓰다가 손목 다 나가겠더라구요
더 발전해서 좀 가벼워지면ㅠ
@정 아 꼼꼼형...
좋은정보네요..
안그럼
보기좋은거루 후딱 살뻔...ㅠ
@어짐. 결론은 다이슨 차이슨 아니고
일렉트로 룩스!! ㅋ~~
@인디언레드 일렉은 메인으로 쓰기는 용량부족ㅎ
로봇돌리고 구석구석 일렉으노
샥샥
무선 물걸레로 슥삭ㅡ청소끄읕
ㅋ
@정 아 대체.. 집이 얼만하기에..
여튼 고생이 심하십니다..
다이슨무선청소기 가성비가 꽝인 거 같아요.
배터리 수명이 왜 그리 짧은지.. ㅠㅠ
스마트폰이랑 같은 이유 아닐까요?
무슨 이유를 대서건 2년에 한번 바꾸라고 하는..
배터리만 바꾸어주면 될걸.. 멀쩡한걸 다 바꾸라고 하죠.
울집은 필립스 20년째
짱이에요 ㅎ
코드리스는 삼성꺼 그냥 쳐박혀있음
손맛이 별루~~ㅎ
머.. 물고기가 걸린 도시 어부도 아니고.. 손맛은.. 좀..
네델란드 애들이 자랑하는 가전사중에 하나입니다. 튼튼하죠.
지구촌에 암스텔담 이야기를 올리려다가.. 충격 받으실까봐..
몇번씩 쓰고 지우고 했는데.. 결국 오늘 그냥 딴 이야기 올리기로..
전 개인적으로 필립스 제품은 인정합니다만..
네델란드 스위스.. 모.. 요런나라를 별로 안좋아라 해서요.
그냥 나라에 대한 선입견이지 그쪽 국민에 대한 유감은 없습니다.
테팔꺼 공짜로 생겨서 쓰는데 왜그렇게 무거운건지ㅡ
이거쓰다 똥그리로 바꿔쓰면 청소기 들고 쌍절곤도 할수있을거같이
가볍드라구요
다이슨꺼는 안그런가요?.
다이슨도 무거워요.
백인애들은 애 낳고 바로 샤워하고 출근하는 애들입니다.
동양인들과 같은 체력조건으로 보면 클나요.
3일 밤새고 20키로 하프 마라톤 뛰는 애들이에요.
머리가 좀 둔해서 그렇지.. 체력 하나는 짱입니다.
키큰.. 피부색 하얀.. 바보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이들은 일의 절차를 아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바보들이 일하려면.. 절차를 제대로 준수해야 하거든요.
그게 말하는 서양식~~ 웨스턴 방식.. :(
그런데 희한한것은.. 와중에 몇몇 천재는 있다는거죠. 돌연변이인가??
@인디언레드 오호
우물안개구리인 나에게는
레드님이 들려주는 글로벌 이야기도 재미납니다 ㅡ
@레몬티 오우.. 저는 출장만.. 그래서 여행은 잘 안해봤어요.. 출장만~~
요즘 다니는 이 직장이 너무나 맘에 드는건.. 출장을 안시킨다는거..
가봐야 국내 하루짜리.. 머 그정도는 가볍게~~ 고기까지는 용납을..
독일애들.. 뺄셈을 잘 못해요.
수퍼가서.. 제가 물하나 사고 50유로를 내잖아요?
우리는 50유로-(물값 2유로) = 48유로.. 이렇게 딱 되잖아요. 초등학생도..
얘네들은 (물값 2유로)+(얼마를 보태야???)=50유로가 되느냐만 생각해요.
무쟈게 어렵게 살죠?
그래서 물+48유로 랑 내 50유로랑 같으니까..
그때야 이제 교환해도 딱 맞지? 하는 표졍으로 평온해집니다.
그전까지 48유로라는 답을 찾아낼때까지 어찌나 불안해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