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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첨가진 독일차? -남아공 조립일것입니다 2001년 4세대 골프 1.6리터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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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른퇴근후 이것저것 사인하고 키 받아 시동을 거니 해질녘 라이트를키니 저에겐 환타스틱이었습니다 </P>
<P>보라빛에가까운 파랑 계기판에 빨간 바늘 ... </P>
<P>2000Km 되기를 기다리며 조심조심 길들이며 차고안에 넣어두고 매일밤 들여다보고 혼자 좋아하고 </P>
<P>세차하구 암튼 저의 즐거움이었습니다 물론 1.6리터엔진의 한계인지 좀은 답답한순발력이지만 </P>
<P>나름 길들여 저중속에서의 토크를 잘이용하니 그럭저럭 즐거웠고 고속도로를 달려보며 작지만 </P>
<P>단단함 안정됨에 감탄도 했죠 그런데 한편으론 참 엉뚱한 트러블도 많았습니다 </P>
<P>전장(전기)계통의 트러블 ... 전동윈도어의 트러블 (홀딩클립이 허접해 도어안쪽으로 유리빠지는 </P>
<P>일만3번격엇고 전기적고장도 2번 ... 휴 ~ </P>
<P>문짝이 무거운 관계로 모르는 사람들이 내릴며 문닫을땐 힘줘서 닫아야한다는 오해들을하셔 </P>
<P>꼭 애인 화나서 차에서 내리며 쾅닫는 문처럼 닫는바람에 유리창이 떨어진 코미디 같은일도 있었죠 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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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최근엔 센드위치 충돌사고도 당해 앞뒤 범퍼와 라이트 뒷헤치도어까지 갈아야 했죠 </P>
<P>그래도 햐 엔진하나는 좋다는 자위하며 애정을 갖고 7년째 타게 되었죠 7만킬로 ...</P>
<P>들리는 얘기론 VW엔진은 8만킬로부터 제대루 길이든다는 이야기 때문인지 질감이</P>
<P>점점 좋아지는것같음은 느끼겠더군요 그렇지만 기후변화에 따라 고무부싱류의 </P>
<P>퇴화땜인지 하체의 잡음이 시작되구 돈달라는 신호를 보내더군요 ... 밋션의 이상음</P>
<P>오일을 갈아달라 신호도 보내구 ... </P>
<P>더욱이 공사장근처에 세워놓았다가 못으로 좍악좌악 크 테러까지도 당했죠 </P>
<P>그러던차에 햇치백력셔리로 바꾸기로 결심하고 비암원,볼보씨30,곮프지티아이,미니에스등</P>
<P>살펴보기로 했죠 -가족들의 노모어 VW에밀려 지티아이 탈락 투도어 안됨 ! 볼보 탈락 ! </P>
<P>-참 아우디는 암튼 VW소속이라 비슷할것이라 생각해 잊었죠 또한 마눌이 주로사용할 차이기에 </P>
<P>그녀의 의견을 존중해 비엠원을 염두에 두었죠 그러나 운명인지 비엠딜러가는길에 발견한 </P>
<P>아우디 잠깐들러보자며 들어갔다가 발견한 붉은색 A3 스포츠백(루프라인에 이쁜알루미늄 루프렉이 </P>
<P>달려있고 스포츠 서스에 17인치 알루미휠, 에스트로닉-VW의 DSG- ,헨들쉬프트 가 장착된 </P>
<P>2리터 터보와 1.8터보를 발견하게 되었죠 그래도 삐엠을 봐야하니 한번더 확인하러 건너편 비엠</P>
<P>매장을 갔지만 마눌의 반응은 아우디에 꼿혀버린겄같더군요 그리곤 아우디보고 비엠보니까 </P>
<P>몬가 2프로 부족한것 같이 보인다길래 다시 A3를 살펴보러 돌아 갔죠 우선 골프 베이스이지만</P>
<P>뒷자리가 생각보담은 넓었습니다 -비엠은 뒷자리에 오르기가 힘들죠 - </P>
<P>게다가 마눌이좋아하는 붉은색 ! 나름고급스런 인테리어 ! 결국엔 4세대골프 지티아이의</P>
<P>1.8터보를 FSI인젝센으로 개량한 넘으로 구입을 결정하게 되었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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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두근두근 출고받아 시동을거니 엔진소리하며 제겐 최고의 럭셔리 그자체입니다 </P>
<P>단단한 하체 아직 조심조심 알피엠의 제한을 두곤 있지만 -현제 750km주행-</P>
<P>2000~3000사이에서 이미 100km를 넘어버리고 100킬로시속에서도 1800~2000rpm인걸보면 </P>
<P>연료가 덜먹을것 같은 느낌입니다 물론 옥탄98을 멕이라는 지시에 따르고 있죠 </P>
<P>운전하며 골프에선 못느낀 전륜구동이지만 타이어의 그립력땜인지 꼭 뒤에서도 밀어주는듯한</P>
<P>느낌 첨엔 이사람들이 내차에 콰드로 달아줬나??? 했죠 왜냐하면 같은 계일인 투아렉의</P>
<P>4륜구동 처럼 느꼈으니까요 아무레도 ESP가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그런진 몰라도 </P>
<P>몰아부쳐보는 커브길이 사륜못지않게 안정적이고 터보엔진의 순간출력 ... </P>
<P>지금까지는 느껴보지못한 즐거움이 와 닿더군요 작은몸집에 민접함이 자꾸만 운전하게 </P>
<P>만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마눌차임에도 불구하고 길드린다는 미명하에 제가타는 시간이 더 많죠</P>
<P>가까운길도 멀리 돌아가고 있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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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넘 참 물건인것 같습니다 물론 골프를 첨 받았을때도 좋았지만 </P>
<P>이넘은 한개뿐인 컵홀더</P>
<P>골프와 같은 시동키 구멍 ... </P>
<P>내년4월쯤엔 페이스 리프트 ... </P>
<P>벌써 오동작하는 자동윈도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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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런 불안속에도 엑슬은 자꾸 밟게되는군요 </P>
<P>기본으로 달린 오디오도 뭇지마메이커인진 몰라도 </P>
<P>째즈를 듣고다니기엔 그리 부족함이 없는듣 합니다 -스스로 귀를 마춰 만족합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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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기회가 닿으면 사진도 함 올리고 시승기가 되었던 사용기가 되었든 올려보겠습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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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상 신입정회원 첫인사 올립니다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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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s 첫글이라 넘 두서없이 쓴것 같네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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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반갑습니다. 즐거운 드라이빙 되세요. 조만간에 사진도 좀 올려주시구요 ㅎㅎ
너무 반갑네요.. 글 재미있게 읽었어요^^ 사진너무 보고싶네요^0^
글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좋은 차들 너무 많지만 역시 본인이 만족하면 그 차가 슈퍼카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터보차량의 재미를 맘껏 즐기세요~~~ 반갑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