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누비길 제2구간 20180218 검단산 길

[장박]

안녕하세요 ?

서울 공대 62 동기회의 등산회는 지난 2018년2월18일(일) 에
성남 누비길의 제 2 구간인 검단산 길의 trekking 을
하였습니다. 등반 course 는 전철 8 호선 산성 역의 2 번
출구로 나가서 9 - 1 번 bus 를 타고 남한산성의 남문까지
올라간 뒤에, 남문 ( 해발 약 350 m ) 을 통과하여 남문의
바깥에서 대체로 남쪽 방향으로 trekking 을 시작하여,
검단산 정상 ( 524 m ), 망덕산 정상 ( 500 m ), 이배재 고개,
연리목을 거쳐서 갈마치 고개까지 가서 경기도 광주의 삼동
방향으로 하산하였습니다. 그리고, 삼동에서 늦은 점심
식사를 한 뒤에, 전철 경강선의 삼동역에서 전철을 타고 각자
귀가하였습니다.

남한산성의 남문으로부터 갈마치 고개까지의 총 보행 거리는
7.7 km 정도 되는 것 같으며, 갈마치 고개에서 차도를 따라서
하산한 거리까지 합하면 이 날의 총 trekking course 는
9 km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이 날의 날씨는 구름이 많았고, 바람은 북서풍 내지 북풍이
1 ~ 2 m / sec 로 불었으며, 아침 최저 기온이 섭씨 - 4 도,
낮 최고 기온이 4 도였습니다.

이 날의 산행 참가자는 다음과 같이 모두 9 명이었습니다.

김문순 김유항 이정부 인경환 장낙영
전흥식 정용건 조광선 최홍기

이 날 trekking 하면서 잡아 본 사진들을 이 곳에 올려 드립니다.

nc

서울 공대 62 동기회 성남 누비길 제2구간 Trekking

2018년2월18일(일)

My Bonny Lass by Thomas Morley
2008년11월11일 경기 OB 남성 합창단의 연주회

성남 누비길 제 2 구간의 Trekking Course

전철 8 호선 산성 역 2 번 출구 --> 9 - 1 번 Bus --> 남한산성의 남문 -->
      --> 남문 ( 해발 약 350 m ) 통과 --> 능선을 따라 남남동 방향으로 진행 -->
      --> 검단산 정상 ( 524 m ) --> 망덕산 정상 ( 500 m ) -->
      --> 이배재 고개 --> 연리목 --> 갈마치 고개
      --> 경기도 광주의 삼동 방향으로 하산 --> 점심 식사 -->
      --> 전철 경강선의 삼동역에서 전철 승차 --> 귀가

성남 누비길 제 2 구간 ( 검단산 길 ) 의 안내 지도

남한산성의 남문 ( 至和門 )

성남 누비길 제 2 구간 ( 검단산 길 ) 출발점

서울 공대 62 동기회 등산 Member 들

남한산성의 보루 옆을 지나며

잠시 휴식

눈 쌓인 검단산 길 가의 표지판

검단산 ( 黔丹山 ) 의 정상 ( 524 m )

검단산의 정상에 서서

검단산의 정상에서 통신 Antenna 시설을 배경으로

검단산으로부터 망덕산으로 가는 능선 길 위의 도로 표지판

낙엽 쌓인 능선을 따라 망덕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도로 표지판이 망덕산의 정상을 가리키고 있다

남한산성의 방어 기지 "신남성 돈대"

돈대란 성을 쌓을 여건은 안되지만, 전략적 요충지에서의
적의 침입이나 정찰 또는 탐색 활동을 관찰하고 방어하기
위하여 쌓아 놓은 소규모의 방어 시설물이다. 검단산의
정상 근방에는 두 곳의 돈대 ( 墩臺 ) 를 축조하였으며,
그 중 동쪽의 것을 동돈대, 서쪽을 서돈대라고 부른다.
남한산성의 신남성 돈대는 남한산성의 동쪽에 위치한
한봉과 함께 산성의 방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점이었다고 한다.

망덕산의 정상 ( 500 m )

망덕산의 정상에 서서

망덕산 정상의 Table 에 둘러 앉아서 정상주를 나누었다

성남 누비길 Course 는 모두 7 개 구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 1 구간 ; 남한산성 길 ( 7.5 km, 4 시간 )
제 2 구간 ; 검단산 길 ( 7.4 km, 3 시간 30 분 )
제 3 구간 ; 영장산 길 ( 9.7 km, 4 시간 30 분 )
제 4 구간 ; 불곡산 길 ( 8 km, 4 시간 )
제 5 구간 ; 태봉산 길 ( 10.7 km, 4 시간 30 분 )
제 6 구간 ; 청계산 길 ( 8.5 km, 4 시간 30 분 )
제 7 구간 ; 인능산 길 ( 9.5 km, 4 시간 )

이배재 고개로 가는 능선에 소나무와 바위가 어우러져 있다

이배재 고개로 올라가는 능선에서 본 겨울 경치

이배재 고개로 가는 길 안내 표지판

나무 계단을 걸어 내려와서 이배재 고개 마루에 이르렀다

이배재 고개는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동과 경기도 광주시
목현동을 연결하는 고개로서, 고도는 해발 300 m 정도
된다. 옛날 경상도와 충청도의 선비가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올라갈 때는 이 고개를 넘었다는데, 이 고개에
올라서서는 임금이 계시는 한양을 향하여 한 번 절하고,
돌아서서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을 향하여 또 한 번
절하였다고 하여, "두 번 절한 재 ( 고개 )" 라는
뜻으로써 이배재 ( 二拜 재 ) 고개라는 이름을 붙이게
되었다고 한다.

이배재 고개를 지나서 남쪽의 연리목 방향으로 Trekking 하며

연리지로 가는 길 가의 등산로 표지판

연리지 ( 連理枝 )

서로 뿌리가 다른 두 나무가 하나의 가지로 연결된 "연리지"

연리지를 만들어 낸 연결된 나무 가지 Closeup

연리지의 옆에 서서

연리지 나무 옆에 걸린 사랑의 자물쇠와 등산회 Ribbon 들

성남 누비길 제 2 구간 ( 검단산 길 ) 의 끝

성남 누비길 제 3 구간의 시작점에 있는 등산 안내도

갈마치 고개의 생태 이동 통로와 그 밑으로 뚫은 Tunnel

갈마치 고개의 생태 이동 통로의 안내문

성남 누비길 제 2 구간 ( 검단산 길 ) 의 끝 --- 갈마치 고개

안녕하세요 ?

우리는 성남 누비길 제 2 구간 ( 검단산 길 ) 의
trekking 을 끝내고, 갈마치 고개로부터 차도를 따라
하산하여, 경기도 광주 시의 삼동 방향으로
하산하였습니다.

삼동에서 늦은 점심 식사를 한 뒤에, 전철 경강선의
삼동역에서 전철을 타고 각자 귀가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