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황토제품이 건강에 좋은 건 이미 상식이 되어버린지 오래 되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좋은 황토제품을 선별하기란 쉬운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지난해 황토구들(보료)을 발명특허를 받고 <청산애황토구들>로 상품화하면서
타사제품과의 차이를 기준하여 말씀 드리고자 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황토구들의 품질기준은 황토의 순수성에 있습니다.
경작지가 아닌 산지에서 채취한 좋은황토를 사용해야함은 물론,
황토판을 제작하는 과정에서도 깨끗한 황토를 그대로 유지해야 합니다.
그러나 황토는 반죽하여 건조시키는 과정에 많은 균열이 발생합니다.
황토집을 지을 때 황토에 짚을 썰어 넣어 반죽하여 사용하는 것은
균열을 방지하기 위함입니다. 각종 식물의 섬유질을 넣는 것도 같은 이유입니다.
황토 이외의 물질이 들어가면 황토판의 강도가 저하되고,
황토판의 제작이 어렵게 되므로 접착제와 경화제를 사용하는 것이 다반사입니다.
섬유질과 접착제와 경화제 등 첨가물을 다량 사용하는 타사 황토제품은
황토의 함유량이 적어지는 것은 물론, 황토의 질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발명특허를 득한 청산애황토구들은 식물성 섬유질이나 접착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순수한 황토제품입니다.
벌집 모양의 알미늄하니컴 속에 물로 반죽한 황토를 넣은 후 바짝
건조시켜 말린 순수한 황토 덩어리 그 자체 입니다.
건설업계에 20여년간 몸담고 있으면서 개발한, 구조적으로 튼튼하고
열전도성이 우수하며, 황토의 순수성을 100%자랑하는 청산애황토구들은
유기농야채보다도 깨끗합니다.
100%황토의 감별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황토판에 물을 뿌려
흙으로 변하는지 여부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또한 황토판뿐만 아니라 황토판을 지지하는 구조체의 친환경성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타사황토제품은 황토판을 바닥판과 일체화한 보료형태가 일반적이며,
바닥판의 구조가 푸름알데히드가 검출되는 합판/MDF/인조가죽/접착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새집증후군으로부터 안전하지 못합니다.
청산애황토구들은 원목과 목재용 천연오일스테인 만을 채용함으로써
유기농야채보다도 깨끗한 친환경제품임을 자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