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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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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무의 조선사 해설 해랑도(海浪島)의 수우(水牛:물소)와 조선(朝鮮) (제2편)
문 무 추천 0 조회 1,097 18.03.17 20:5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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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3.19 19:22

  • 작성자 18.03.20 10:28

    첫댓글 안녕하세요. <샤이닝닝>님!
    우선 "우리나라 역사에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계신 것"에 감사 말씀 드립니다.
    지금 조선사에 관한 많은 주장과 가설들이 특히 재야쪽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수천년 전이나 수백년 전의 역사적 사실은 우리가 직접 체험하지 못한 일들이므로, 역사기록이나 유물유적등으로 판단할 수밖에 없는데, 그림이나 삽화, 고지도라는 것등은 사실 믿기 어려운 것들이 많습니다. 서세동점시기에 특히 조선을 해체한 자들이 무주공산이 된 조선강토 이곳 저곳에 과거 조선왕조의 밑에 있던 작은 제후국들을 마치 천자국인 냥 만들어 버려, 이러한 것들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 역사 이야깁니다. 진실과 다른 이야기죠.

  • 작성자 18.03.20 10:35

    특히 역사기록이란 것들을 살펴보면, 조선천자의 통치력이 미치는 곳으로 한정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면 현재 미국의 영향력은 마치 전 세계를 움직이는 것 처럼 보인다고 해서 모두가 미국의 영토라고 볼 수 없는 것과 같다고 봅니다. 북미(北美)대륙이 조선(朝鮮)이다라는 말은 고고학적으로, 서지적으로 고증된 것이 단 하나도 없다고 보며, 다만 그곳 토착민들은 어느 때인지는 모르나 베링해를 거쳐 그곳 대륙으로 이주하여 살던 동양계 인간임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곳이 조선영토다라고 하는 주장은 큰 오류(誤謬)라고 봅니다. 대륙조선은의 영토는 중앙아세아로부터 대륙과 반도와 열도까지로 봅니다.

  • 작성자 18.03.20 10:43

    예를 들면 투바공화국의 섬 요새(당노산맥이 있고, 옛 당노오량해가 살던 곳)를 누가 건설했는가에서 : 발해 또는 고구려가 축조했다는 주장이 있는데, 이러한 예로 보면 조선천자의 영토를 가늠해 볼 수 있다고 보며, 조선천자의 교화가 미쳤다고 해서, 풍습과 발전된 문명이 전달됐다고 해서, 의탁하거나 또는 복속되었다고 해서 이 모두가 조선영토란 말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하와이섬은 본토와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당시의 일반인들이 물고기를 잡는 해랑선을 타고 다니기에는 무리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드리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신다면 만족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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