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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산45회동창회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스크랩 지난 10년간 직접 찍은 전국각지의 아름다운 일몰 풍경
정수기 추천 0 조회 14 12.01.05 23:3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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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월요일부터 각종 매스컴에서 멋진 일출과 일몰 (해돋이와 해넘이)을 볼수있는 전국의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그래서 어제는 내가 전국각지를 돌아다니면서 사진기에 담아본 아름다운 일출, 해돋이를 포스팅했고

오늘은 지난 10년 동안 내 사진기에 직접 담아본 전국각지의 일몰, 해넘이를 포스팅 해보려 한다.

 

한해를 보내면서 송구영신(送舊迎新) 이라는 사자성어도 있듯이 오래된것을 보내고 새로운 걸 맞이하는데

해돋이나 해맞이 처럼 적당한게 없을것 같다.

12월 31일 지는해에 지난 1년동안의 온갖 기쁜일이나 시름을 저멀리 날려보내고 1월1일 떠오르는 해에

새해의 건강과 행운을 비는게 우리같은 보통사람들이 할수있는 대표적인 송구영신 행사일 것이다.

 

그런데....

아름다운 해넘이도 그리 쉽게 만날수 있는 장면은 아니어서 멋진 일몰을 찍겠다고 일부러 달려가면

날이 흐려서 멋진 광경을 제대로 못보는 날이 비일비재하다. 반면에 뜻하지 않게 예상치 못했던 장소에서

아름다운 해넘이를 만났을때는 그 감동이 배가 되기도 한다.

 

해넘이 해돋이 행사에 제일 좋은 건 일출과 일몰을 한장소에서 볼수있는 곳으로 가는건데 서해안

당진의 왜목마을과 서천의 마량포구, 그리고 같은 장소는 아니지만 안면도 서쪽의 꽃지해수욕장에서

일몰을 본후 다음날 1월1일 새벽에 안면도 동쪽으로 가서 천수만으로 떠오르는 일출을 보는게 한 방법이다.

물론 남해안의 여러 포구나 섬에서도 또는 선상에서는 일몰과 일출을 함께 볼수 있을것이다. 

 

일출사진과 마찬가지로 금년에 찍은 일몰사진을 요약해서 먼저 보여드리고 지난 10년간 전국 각지에서

찍었던 일출 사진을 소개하려 한다.  

 

2011. 1. 21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 할미, 할아비바위 

 

 

 

 2011년 1. 1일 궁평리에서. 이날 아침엔 날씨가 흐려 전국적으로 일출은 보기어려웠고 오후가 되자 날씨가 좋아져 멋진 일몰을 만날수 있었다.  

 

 일몰을 꼭 바다에서만 볼수 있는것은 아니다. 2011. 1.8일 포천 명성산에서....

 

 2011. 2. 19일 안산 탄도항에서 이날은 만조시간 이었고

 

 

2011년 5. 28일 잠실 세빛둥둥섬에서 여의도쪽으로 넘어가는 해를 보며 

 

 

 

2011. 6.8일 무의도 하나깨 해수욕장에서

 

 2011. 8. 29일 제주 앞바다. 제주-평택을 오가는 코델리아호 선상에서

 

 

 2011. 12. 18일 또다시 안산 탄도항에서. 이날은 간조시간에 해넘이를 보기엔 조금 이른 시간이었다.

 

 같은날 송산면 우음도에서

 

 

 

 

여기부터는 10년전 부터 작년까지 찍은 일몰사진입니다.

 

2010년 9월26일 제부도 입구 살고지마을 산토리니 팬션에서 우연찮케 마주친 일몰. 지금까지 내가본 일몰중 가장 아름다웠다.  

 

2007. 10월 20일 안면도 꽃지 해수욕장의 할미 할아비 바위에서

 

2001년 9월15일 부안 솔섬근처 해안도로에서. 내가 처음으로 찍어본 디카(엡손 300) 사진이다. 

 

 

2005년 10월 30일 인천공항옆 무의도에서....

 

 2010년 10월 27일 백령도 서쪽 두무진관광을 마치고 배위에서

 

 2010년 10월 28일 백령도 여행을 마치고 인천으로 돌아오는길, 인천 앞바다에서

 

 2009년 12월 19일 청풍호에서. 아름다운 일몰을 꼭 바다에서만 보라는 법은 없다.

 2009년 7월30일 김제 망해사에서

 

 2010년 1월8일 김포에서 제주로 가는 비행기안에서, 때론 하늘에서도 멋진 일몰을 만날수 있다.  

 2009년 1월 11일 순천만 갈대밭 용산 전망대에서 

 

 

 

 

 2009년 5월 31일 다시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할미, 할아비 바위에서

 

 2009년 2월1일 오이도에서

 2010년 12월 4일 서천 선도리해수욕장에서

 

 2010년 9월 26일 제부도 입구 살고지마을 산토리니 팬션에서

 

 

 

 

 

2010년 12월 5일 서천 마량포구에서. 여기는 등대에서 고개만 돌리면 일출도 보고 일몰도 볼수 있는 곳이다

 서천 동백정, 일몰이 아름다운 장소라는데....

 2009년 진도 쉬미항 낙조 유람선에서. 배를 탈수 없으면 바로 뒤쪽 급치산 전망대에서 낙조를 볼수있다.

 

 

 2010년 또다시 순천만 갈대밭에서. 새로만든 중간전망대에서

 

 2010년 5월1일 안면도 누님네 농장에서 곰섬쪽으로

 

 2009년 4월10일 제주도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차귀도일몰

 

 

 2008년 11월 29일 수도권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강화도 장화리에서. 열심히 달려갔지만 구름때문에....

 

 

일출이나 일몰이나 인간의 영역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역인것이라서 늘 아름답게 떠오르고 지는것이 아니다.

그리고 꼭 바다에서만 멋진 일몰을 보는것도 아니다. 때론 산, 바다, 강, 하늘에서도 우연치 않게

멋진 일몰을 만날수도 있었다.

올연말과 내년1월1일은 날씨가 흐려 멋진 일몰이나 일출을 보기가 그리 쉽지는 않을것 같다는 예보다.

 

이블로그에 오시는 모든분들이 이번 연말에는 금년의 다사다난했던 감정의 찌거기들을 한방에 날려보낼수 있는

멋진 해넘이를 만나시고 1월1일에는 기쁨과 행복만 가져다주는 해돋이를 만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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