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산가사(山으로 가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광인
경수지맥 1구간
고막재(22번 도로)-x390.3m-경수산(△445.3m)-x335.7m-마이재-선운산(수리봉334.7m)-개이빨산(△346.6m)-소리재-낙조대-병풍바위(290m)-배맨바위-청룡산(△315m)-273.4m-쥐바위-국기봉(x335.5m)-x252.7m-창재(733번 도로)-지정제산(152.2m)-한제산(211.3m)-무장석산-15번 국도-비석골 삼거리-x104.0m-과실재(796번 도로)
도상거리 : 20.5km
소재지 : 전북 고창군 심원면 아산면 해리면 상하면 무장면
도엽명 : 1/5만 부안 고창
경수지맥은 영산기맥의 구황산 서봉에서 남서쪽 인근 약395m되는 봉에서 분기하며 태봉산 삼태봉 왕제산 국기봉 청룡산 개이빨산 천왕봉 경수산을 거쳐서 고막재와 20.6m봉을 거쳐 용기마을 옆 바닷가에 잠기는 도상거리는 약35km의 비교적 짧은 산줄기다
역으로 진행하는 1구간의 거의 선운산 도립공원을 지나가는 여정이라 등산로도 좋고 볼거리도 많은 경수지맥의 백미구간이며 창재로 내려선 후 지장제산 한제산 능선도 잡목의 저항이 없고 한제산 이후 도로와 평지 농로로 진행되니 지맥구간 치고는 대체로 괜찮은 능선이다
지맥의 끝으로 접근하려면 고창터미널에서 06시40분 첫 농어촌버스로 심원도착 택시로 이동하면 되겠고 06시10분 출발 해리면에서는 30분 빠르나 택시요금 고막재까지 16.000원이다
인터넷에 알려주는 고창의 찜질방은 손님이 없어서 영업을 하지 않으니 참고해야 겠다.
* 클릭하면 크게 보임
◁산행 후기▷
2017년 4월 9일 (일) 맑으나 미세먼지 농도 심함
홀로산행
지난 주 태청지맥 2구간 졸업을 하면서 연속 2주일 가시잡목에 시달렸기에 일반 등산로가 좋은 선운산 일대 경수지맥을 역으로 거슬러 올라가기로 하고 버스를 예매하는데 착각을 하고 부안터미널로 예매했다가 취소하고 고창으로 가는 버스를 예매하는 해프닝을 벌이는데 서울에서 고창행은 인터넷 예매가 되는데 고창에서 서울로 가는 버스는 예매가 되지 않아서 산행당일 약간의 차질이 생긴다
19시 마지막 버스는 22시가 조금 넘은 시간에 고창터미널 도착이고 사전에 알아본 인근 황토찜질방을 찾아가니 손님이 없어서 찜질방 영업을 않는다 한다
전국의 산을 다니면서도 숙박업소를 거의 이용하지 않는데 어쩔 수없이 그나마 25.000냥의 싼 숙박업소에 들어서니 퀴퀴한 냄새가 싼 티를 낸다
06시에 맞춰서 터미널로 가서 서울행 버스표를 예매하려니 7시나 되어야 매표원이 나온다하고 발권기는 직행버스만 되고 고속버스는 해당이 안 된다니 06시10분 해리행 농촌버스에 오르고 해리에서 하차해서 택시로 달려간다
안개 자욱한 고막재에서 하차해서 주진천 옆 생태문화탐방로를 통해서 주진천 하구를 따르다가 곰소만 개펄 끝까지 걸어가서 양어장 옆을 따라서 지맥의 끝자락으로 접근하기로 한다
07시 개펄의 끝에 서서 북쪽 곰소만을 바라보지만 건너편 변산반도 쪽은커녕 자욱한 안개와 미세먼지로 가시거리가 뻔하고 답답하다
북쪽 양어장 옆을 따라가다가 07시07분 지맥의 끝자락으로 올라서니 넝쿨가 잡목들이 발길을 잡지만 잠시 빠져나가니 송림아래 그런대로 걸을만하고 잠시 후 좌측에서 이어지는 넓은 길을 따라 오르면 사면에 무덤들이 자리하고 있는 약25m에서 민가 한 채를 끼고 내려서면 아까 택시를 내렸던 고막재 다(07시15분)
▽ 산행 중 보이는 선운산 배맨바위는 다른 각도에서 보면 거북이 형상이다
▽ 개펄 앞을 둘러보고
▽ 우측 지맥의 끝자락을 겨냥하고 좌측으로 빙 둘러 고막재 경수산으로 이어진다
▽ 고막재 도로 건너 태극약품 공장 뒤로 올라선다
도로건너 태극약품 공장 건물좌측의 절개지를 올라서니 빼곡한 잡목들이나 곧 좌측에서 올라온 뚜렷한 수례 길을 따르니 高興 柳氏 묘역에서 끝나고 묘역 위 잡목사이로 뚜렷한 족적을 따라 오름이 이어지고 묘역에서 5분후 살짝 내려서니 좌측사면에 문패 없는 무덤 하나가 보이는 곳에서 오름이고 6분후 좌측으로 바위반석이 있어 시야가 터지는 지점에서 주진천 건너 우뚝 솟은 소요산(445.4m)이 서있지만 워낙 농도가 심한 미세먼지로 희미하다
화사하게 핀 진달래들의 사열을 받으며 오름은 점점 가팔라지더니 바위 턱 하나 올라서니 약210m의 좌측 수다동마을 분기점에는 문패 없는 오래된 무덤 하나가 보이고 우측으로 살짝 틀어 금방 올라서면 작은 구덩이가 파진 우측 용기마을 쪽 능선 분기점이다
남서쪽의 평탄한 능선이 잠시 이어지면서 나뭇가지 사이 우측으로 x390.3m에서 북쪽으로 분기한 x331.1m 능선이 보이고 좌측 수다동 골자기 너머로 x413.7m가 보인다
07시52분 작은 바위 하나가 있는 약230m에서 살짝 내려선 후 본격적으로 x393.3m의 오름이 시작되고 8분여 오름이니 문패 없는 폐 무덤인지! 보이면서 가파름이 이어지고 마지막 산죽지대를 지나 바위 턱을 올라서면 폐 무덤에서 10분후
08시13분 바위 벼랑위에 작은 돌탑 하나가 있는 x393.3m에서 전면 경수산 정상이 빤히 보이고 서쪽으로 뾰죽한 소요산이 오르고픈 유혹을 느끼게 하는데 사실 작년 변산지맥을 종주하면서 멀리 회실봉 소요산을 보면서 언젠가 올라보리라 하던 곳이다
▽ 고흥 유씨 묘역 뒤 소로를 따라 오르다가 좌측 주진천 건너 소요산 자락이다
▽ 수다동마을 능선 분기점에는 폐 무덤이고
▽ 미세먼지 농도가 심해고 안개로 소요산이 뿌옇게 보인다
▽ x393.3m에 올라서 경수산 정상을 본다
좌측(남)으로 틀어 바위 턱을 올라서서 내려서서 부드러운 오름에는 짧은 암릉도 있더니
08시28분「부안308 1997재설」삼각점에 이정목이 서있는 지도의 경수산(△445.3m) 이지만 선운산 도립공원의 이정표로는 좌측으로 틀어간 0.2km의 분기봉을 경수봉으로 알려주고 있다
암릉을 따라 2분도 되지 않아 서쪽 x413.7m능선과 선운산 쪽 지맥의 분기봉에 경수봉(444m) 팻말이고 마이재2.2km 선운03-16 구조표시에 안내판이다
남쪽으로 진행할 x335.7m와 비죽하게 솟은 선운산 수리봉에 그 앞으로 개이빨산이 미세먼지로 흐릿하게 보이는 이곳에서 막걸리 한잔에 휴식 후 08시42분 출발하면서 철 계단을 내려서니 마루금을 차지한 거대한 바위봉우리의 좌측으로 돌아 계단을 내려서고 잠시 후 능선은 푹신하게 흙이 밟히면서 진행하다가 봉우리에서 10분후 바위지대에서는 좌측아래 선운사 위락지구와 형제봉 노적봉의 봉우리가 역시 미세먼지로 답답하게 보이고 우측(서) 화산마을 골자기가 보인다
경수산에서 바라보는 곰소만(줄포만)의 바닷물과 주진천(인천강)의 물이 거울같이 맑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선운산 도립공원에 있는 가장 높은 봉우리로 주진천 하구를 가운데 두고 높이가 같아 형제봉으로 불리는 소요산(444.2m)과 나란히 솟아 있다
09시02분 부드럽게 내려서던 능선은 진행방향 화산마을 쪽 능선을 버리고 남쪽으로 내려서는 지점인데 그냥 일반 등산로는 따라 내려서면 되는 것이고 4분후 내려선 화산마을 골자기와 중촌마을 골자기가 파고 들어온 안부에서 오르려니 03-13 구조표시와 경수봉1.01km↔마이재1.21km 표시다
09시18분 작은 바위들이 밟히는 x335.7m에 올라서니 나뭇가지 사이로 비죽하게 솟은 선운산 수리봉이 솟아있는데 선운산은 30년 정도 전에 와본 곳이니 기억도 아스라하다
▽ 짧은 바위지대를 지나니 국토정보 지리원 발행의 경수산 정상이다
▽ 중앙 x393.3m과 올라왔던 능선이다
▽ 경수봉 표시의 분기봉에서 남쪽 x335.7m 비죽한 수리봉 멀리 견치봉이다
▽ 거대 바위봉우리를 좌측사면으로 돌아 내려선다
▽ 선운사 위락지구와 건너편 구황봉 노적봉 능선이다
▽ 돌아본 경수산 정상 쪽과 좌측(서) 능선의 바위봉
▽ x335.7m
03-12 구조표시도 지나고 내려서다보니 우측사면에 密陽 朴公 慶州 崔氏 잘 조성된 무덤이 보이면서 금방 내려선 마이재에는 좌측 석상암0.7km 우측 심원면2.5km 수리봉0.7km 경수봉2.2km 03-11 표시고 오름의 초입에는 문패 없는 무덤이며 남쪽의 부드러운 오름은 마이재부터 등산로는 넓게 펼쳐진다
09시42분 마이재에서 13분여 올라서니 평상까지 있는 지도의 선운산 정상(334.7m) 수리봉인데 견치산2.5km를 알려준다
막걸리 한잔에 휴식 후 09시55분 출발이다
선운산은 577년(위덕왕24)에 검단선사가 선운사(禪雲寺)를 창건하면서 불리던 이름으로 선운이란 말은 신선이 구름 속에서 참선을 한다는 뜻이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선운산의 선은「봉선한다」「참선한다」는 뜻의 선(禪)인데 선(仙)으로도 쓰인다고 하였다
그러나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뒤 진흥왕의 국사인 의운국사(義雲國師)가 청해서 선운사를 창건했다 라고 기록하여 창건자나 창건 연대를 승리자인 신라의 역사로 고치므로 선운산의 유래에 대해 잘못된 견해가 있다
조선 시대에 만들어진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도 선운산으로 나와 있으며 고려사(高麗史)악지와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선운산가」와「선운산곡」이라는 기록이 보이고 백제 유민들이 부르던 다섯 가지 노래는「선운산가」「지리산가」「방등산가」「정읍사」「무등산가」이며 그 중 「선운산가」는 장사현(지금의 무장면과 해리면 지역) 사람이 군대를 갔다가 때가 되어도 돌아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며 부르는 노래다
따라서 산 전체를 지칭할 때는「대동여지도」와「고려사」악지의「선운산곡」에 근거해서 선운산으로 표기하고 나머지 봉우리들은 선운산의 주봉을 도솔봉 또는 수리봉 상봉은 경수봉·청룡봉·개이빨봉·천마봉 등으로 불러야 한다
조선 성종 연간에는 선운산의 형세가 1만 필의 말들이 뛰어오르는 모습이며 임금과 신하들이 잔치를 벌이는 모습이고 또 만물의 근원에 돌아간 신선이 모이는 형상이라고 했다
▽ 마이재
▽ 저 위가 선운산 정상으로 표기된 수리봉
▽ 당겨본 선운사
▽ 돌아본 x335.7m와 경수산
바로 앞 바위지대에서 개이빨산과 연천동 골자기가 보이면서 2분후 진행방향 x327.0m 능선에는 참당암1.06km를 버리고 우측 견치산2.36km 쪽으로 내려서노라면 무덤이 보인다
수리봉에서 11분후 내려선 곳에서 펑퍼짐한 연천동마을 분기봉에서 내려서면 연천동 안부인데 견치산1.7km 수리봉0.7km 진행방향 용문굴2.6km 선운03-06 표시며 우측 연천동쪽은 길이 보이나 좌측사면에는 무성한 시누대 들이 보이면서 개이빨산 오름이다
10시33분 안부에서 11분을 소요하면서 올라선 분기점에는 수리봉1.9km 도솔암2.32km 소리재0.87km 견치산0.62km 03-05 표시에서 우측(서)으로 틀어 잠시 오르면 작은 돌탑에「고창409 1984재설」낡은 삼각점이 설치된 국토정보지리원 발행 지도에 개이빨산 표기된 곳이나 도립공원에서 표기한 견치봉은 북서쪽으로 이어진 남산(270.6m)으로 이어지는 x346.6m이며 모양으로 보아도 지도보다는 이곳 이정표의 x346.6m이 개이빨 형태의 바위들이다
서쪽 궁산저수지와 할뫼(276.5m)를 바라보면서 내려선 평상이 있는 곳에는 견치산 입구 표시에 개이빨산0.5km인데 왕복 1km를 다녀오려면 시간이 소요될 것 같아서 다녀올까 말까로 망설이다가 10시48분 출발이고 잠시 올라서서 부드럽게 내려서니 역시 평상이 있고 소리재0.52km 표시인데 진행방향은 x302m 담바위 쪽이고 지맥은 그냥 소리재 방향의 뚜렷한 등산로를 내려서면 금방 우측사면으로 쌍무덤이 보이면서 무성한 시누대군락 사이를 빠져 내려선다
▽ 좌측이 지도의 개이빨산 △346.6m이고 우측이 x322.4m의 실제 개이빨산
▽ 참당암 연천동마을 안부에서 오름이다
▽ 이정목을 지나 우측으로 틀어 오르면 지도의 개이빨산 △346.6m이다
▽ 삼각점에서 바라본 실제 개이빨산과 우측은 남산이다
▽ 서쪽 우측 할뫼와 좌측 아래 궁산저수지고 너머 조지산(226.7m)
▽ 평상의 담바위 분기점에서 좌측으로 틀어 시누대지대를 지난다
시누대를 빠져나오면 남서-서쪽으로 휘어지면서 냄새를 풍기는 사스레나무 아래를 지나 편안하게 내려서니
11시01분 푹 패어진 소리재에는 참당암1.0km 견치산1.25km 용문굴0.79km 낙조대1.0km 표시에서 3분도 걸리지 않아 올라서면 이정목이 있는 좌측 천왕봉(306.3m) 분기점인데 이곳에서 우측으로 틀어 오르는 것은 일반 등산로가 약265m의 천상봉을 돌아 오르는 형태라 그렇고 1분여 올라서니 작은 바위가 있는 평범한 천상봉이다
남쪽으로 내려서려면 바위들이 밟히면서 선운산의 백미구간의 모습들이 펼쳐지면서 전면 낙조대와 천마봉에 좌측 협곡 너머의 능선에 보이는 기암은 사자바위인지 투구바위인지! 멀리 구황봉(297.9m)의 탕건바위는 확실하다
멀리 병풍바위 배맨바위 청룡산이 보면서 느릿한 발걸음으로 나무계단도 내려서면서 좌우 갈림길을 지나니 좌측 용문굴0.01km에서 좌측아래 용문굴을 둘러보고 11시18분 다시 돌아오고 잠시 후 평상이 있는 곳에서 낙조대를 바라보며 오름이다
▽ 소리재
▽ 천상봉
▽ 바위벽이 천마봉이고 그 너머 높은 산이 국기봉 천마봉 우측 낙조대 너머 병풍바위와 기암의 배맨바위 뒤 청룡산 좌측 사자바위
▽ 당겨본 바로 앞 낙조대와 병풍바위 기암의 배맨바위와 그 좌측 뒤 청룡산
▽ 천마봉 도솔암 협곡 좌측 사자바위
▽ 당겨본 탕건봉
4분 정도 올라서니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드라마 대장금 촬영지라는 안내판이 있는 낙조대인데 좌측으로 비켜난 아까부터 보이던 절벽을 이룬 천마봉 쪽도 많은 사람들이다
전면 가야할 곳에는 절벽을 이룬 293m의 병풍바위 오름에는 스텐리스 계단이 허공에 비스듬하게 걸쳐진 모습이다
낙조대에서 잠시 편안하게 내려선 후 계단을 따라 올라선 병풍바위 위에는 마침 반대쪽에서 올라선 관광버스 1대분의 산악회들로 진행할 수가 없고 시끄러워 한 쪽에 앉아 휴식하고 가기로 한다
돌아보니 낙조대 개이빨산 수리봉 경수산 소요산이 한 눈에 들어오는 환상의 조망에서 막걸리에 별도 준비한 시원한 캔맥주를 마시며 22분이나 휴식 후 11시54분 병풍바위를 뒤로하면 드디어 배맨바위가 전모를 드러내고 남서쪽 해리면 소재지 멀리 희미하게 솟은 산은 송림산(296.4m)이며 후반부 우측으로 가깝게 보면서 지나가는 곳이다
잠시 후 살짝 올라선 곳에서 내려선 후 분기봉을 향한 7분여 올라서니
12시09분 펑퍼짐하고 흙이 드러난 약296m 다
▽ 용문굴 갈림길에서 좌측 아래 용문굴
▽ 낙조대
▽ 병풍바위 오름에는 스텐리스 계단이 걸쳐져 있고
▽ 돌아본 바로 앞 낙조대와 중앙 천왕봉 그 뒤 비죽한 수리봉 멀리 경수산이고 좌측 개이빨산
▽ 사자바위와 탕건바위
▽ 우측이 약296m와 배맨바위에 올라선 약296m
남쪽으로 틀어 내려서려면 우측 바로 아래 아침에 택시를 탔던 해리면 소재지고 분기봉에서 3분후 낙조대1.4km↔청룡산0.24km 이정목의 배맨바위 아래다
잠시 올라서서 해리면 소재지를 둘러보고 금방 내려선 후 중 키의 소나무 노간주나무들 사이로 햇볕에 노출된 체로 청룡산을 향한 오름인데 낙조대 천마봉 일대를 지나니 한가한 등산로다
12시28분 바위반석을 밝으며 오르니「고창408 1981재설」낡은 삼각점과 이정목의 청룡산 정상이다
남쪽으로 드디어 지장제산 한제산이 모습을 드러내고 동쪽으로 틀어 전면 지도의 국기봉과 쥐바위봉을 바라보면서 몇 걸음 내려서고 고만하다가 국기봉 표기의 x273.4m 직전에는 좌측사면으로 돌아가는 등산로지만 잠시 직접 올라서니 잡목의 별 것 없는 x273.4m인데 국기봉 표기는 잘못된 것으로 보인다(12시40분)
내려서면 좌측에서 돌아온 등산로를 만나고 04-05 구조표시가 나타나고 우측사면은 가파르게 형성되면서 쥐바위를 향한 오름이다
▽ 분기봉에서 바라본 배맨바위는 이렇게 보이고
▽ 배맨바위에서 바라본 해리면 소재지
▽ 저 위가 청룡산 정상이고 올라선 정상에는 삼각점과 이정표다
▽ 중앙 절벽 천마봉과 그 뒤 천상봉 수리봉 가장 멀리 경수산이고 중앙 좌측 개이빨산
▽ 당겨본 천마봉 천상봉 수리봉 경수산 순이고 골자기 우측은 소요산
▽ 맨 우측이 지도상의 국기봉인 x273.4m고 중앙 쥐바위봉 좌측 뒤가 실제 국기봉 우측 비죽한 x252.7m
▽ x273.4m 정상
12시52분 밧줄이 걸쳐진 쥐바위봉에 올라서니 바로 앞에 실제 국기봉인 x335.5m와 국기봉에서 남쪽으로 이어갈 비죽한 x252.7m 능선은 멋진 대암벽도 보이고 돌아본 배맨바위는 거북이 형상과 똑같다
북쪽 선운산 골자기와 지나온 능선들이 한 눈에 들어오고 북동쪽 회실봉과 그 좌측 더 멀리 변산 쪽도 보이기 시작하면서 이곳에서 휴식 후 13시10분 쥐바위봉을 뒤로하고 작은 돌탑들을 보며 내려서면 금방 좌측 골자기 쪽 도솔암1.7km 진행방향 사자바위1.12km의 안부다
▽ 쥐바위봉을 바라보며 올라선 쥐바위봉
▽ 쥐바위봉에서 바라본 좌측 청룡산과 배맨바위
▽ 가야할 능선의 절벽바위와 비죽한 x252.7m
▽ 쥐바위봉에서 바로 앞 실제 국기봉인 x335.5m
▽ 천마봉 천왕봉 수리봉 경수산 순서에 좌측은 개이빨산이고 중앙 사자바위
▽ 절벽 뒤 비학산 좌측 멀리 변산 쪽이고 우측은 화실봉
▽ 중앙 가장 낮은 지장제산에 높은 한제산 우측 파 헤쳐진 무장석산
안부에서 4분간 올라서니 청룡산1.3km↔희어재1.3km ↑사자바위1km 04-07 구조표시의 x335.5m의 국기봉 정상이며 이곳에서 북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사자바위를 거쳐서 卍선운사 인근 미륵교까지 이어진다
지맥은 북동쪽에서 남동쪽으로 틀어 내려서면 국기봉을 오르지 않고 사면으로 돌아온 길을 만나서 내려서고 오르면 아까부터 남쪽으로 대 절벽을 이룬 약305m의 바위벼랑 봉우리에 올라서니 사방이 시원스럽게 보인다
▽ 실제 국기봉인 x335.5m
▽ 돌아본 쥐바위봉
▽ 올라갈 아까부터 절벽으로 보이던 봉우리
▽ 돌아본 우측 국기봉 중앙 쥐바위봉 그 뒤 청룡산과 우측 배맨바위
▽ 도솔저수지 우측은 사자바위 구황봉에 더 멀리 소요산이고 저수지 좌측은 천마봉 수리봉 경수산 들
살짝 내려서고 오르고 다시 살짝 내려선 후 올라서서 몇 걸음 진행하면
13시34분 좌측(동) 희여재를 지나 비학산(308.5m)을 지나면서 이어지는 능선에는 낙타바위 병풍바위 안장바위 선바위를 지나 탕건바위의 구황봉(297.
9m)과 노적봉(206.9m)으로 이어지는 선운산의 또 다른 백미구간이 되겠다
지맥은 이곳에서 남쪽으로 비죽하게 솟은 x252.7m를 보면서 중키의 소나무와 노간주나무들 사이로 잠시 내려선 후 부드러운 능선을 지나다가 다시 오름이다
4분여 오름이 이어지니 소나무와 노간주나무들의 x252.7m 정상이고 좌측으로 틀어 몇 걸음 진행한 후 금방 우측으로 다시 틀어 내려서는데 직전보다 길이 뚜렷하지 않으면서 나뭇가지들이 툭툭 건드려진다
咸陽 吳公 礪山 宋氏 나란히 있는 무덤을 지나도 송림아래 작은 노간주나무들과 잡목들 사이로 길 없이 내려서니 막판 날 등의 우측사면에 자리한 恩津 宋氏 묘역들이 자리하고 있어 편안하게 내려서니 대나무들 사이로 묘역 길을 빠져나오니 역시 날 등 쪽은 절개면과 낙석방지 철망의 733번 도로 고개다 (14시04분)
▽ 가야할 능선 지장제산 한제산
▽ 선운산 일반구간을 버리고 가야할 x252.7m
▽ 돌아본 우측 약305m 절벽봉 국기봉 쥐바위봉 지도의 국기봉인 x273.4m 청룡산 순이다
▽ 희여재와 비학산
▽ 당겨본 멀리 변산 쪽
▽ 함양 오공 여산 송씨 무덤을 지나서 내려선 도로
어느 쪽으로 오를까 하다가 도로 우측으로 내려선 것이니 그냥 우측사면으로 치고 오르니 좌측에서 이어지는 넓은 수례 길을 만나니 좌측에서 오르는 것이 정답이겠다
좌측아래 인삼밭과 벌판에 학산(195.8m) 저 멀리 북동쪽 높은 산은 화실봉이다
도로에서 6분후 뚜렷하고 넓은 길은 우측사면으로 버리고 날 등으로 올라서도 납작 무덤을 지나 지장제산 오름의 날 등도 뚜렷한 소로가 이어지면서 두릅나무들이 많은 가운데 넓은 길을 버리고 11분여 올라서니
14시22분 특징은 없으니 펑퍼짐한 지장제산 정상에서 막걸리 휴식 후 14시31분 출발이다
나뭇가지 사이로 이곳에서 보면 제법 높은 한제산을 보면서 4분후 부드럽게 내려선 배촌 안부에는 석축도 보이고 고만하다가 한제산 오름이 시작되는데 갑자기 좋고 넓은 길이 나타나는 것이 이상하다 했더니 7분여 올라선 좌측(동) 대맷산(119.4m) 분기점에는 사용하지 않아서 낙엽이 수북히 쌓인 의자가 두 개있고 배촌마을0.8km 희여재 입구1.7km 궁동마을1.8km 무장석산1km 한제산0.3km의 이정목도 있다
▽ 작은 학산과 북동쪽 멀리 화실봉을 바라보면서 지장제산으로
▽ 지장제산 정상
▽ 대맷산 분기점
남쪽에서 남서쪽의 오름이 이어지면서 막판 좌측사면에 무덤들이 보이며 의자의 분기점에서 10분후
14시57분「고창410 1995복구」金海 金公 仁同 張氏 합장무덤의 한제산 정상에 올라서니 바로 아래 낙엽이 쌓여있는 의자에 희여재 입구2.0km 무장석산0.7km 궁동마을1.5km의 이정목이다
7분간 휴식 후 서쪽으로 이어지는 넓은 길을 잠시 내려서고 오르면 사면에 파묘가 보이고 좋았던 길은 어디로 사라져 버렸다
좌측으로 틀어 내려서노라면 나무들이 자라난 봉분의 무덤이 보이고 길 없이 그렇게 내려서니 한제산 정상에서 9분후 商山 金氏을 지나니 바로 앞은 온통 파 헤쳐진 무장석산 채석장이 나타나면서 지금도 중장비가 작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 좌측아래 채석장을 끼고 내려서고 오르니 무덤에서 9분후 좌측아래 절개지의 절벽인데 진행하려는 곳은 그물철망이 막고 있어 개구멍 같이 빠져 오른 곳이 약145m의 面界와 작별하는 곳이다
넝쿨들을 잠시 지나니 소나무 사스레나무 광나무지대의 펑퍼짐한 능선의 내림인데 길은 없다
우측의 지능선을 조심하면서 그렇게 내려서다가 채석장을 뒤로한지 4분후 진행방향 구덕마을 쪽을 버리고 좌측 5시 방향으로 틀어 내려서는데 2분후 우측사면 번호 미상의 송전탑을 보면서 잠시 후 문패 없는 무덤 하나를 지나 내려서니 우측사면으로 송전탑과 이어진 넓은 길이 보이지만 마루금과 상관없다
▽ 한제산 정상
▽ 상산김씨 무덤을 지나자말자 무장석산 채석장 공사장이다
▽ 좌측 청룡산부터 x273.4m 쥐바위 실제 국기봉인 x335.5m 약305m의 절벽봉
▽ 돌아본 한제산
▽ 정점에서 철망을 넘어서 길 없이 가다보면 우측사면 송전탑이다
좌측으로 무장석산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보이면서 남쪽으로 틀어 잠시 내려서면 豊山 洪氏 묘역에 벚나무 조림지를 지나면 곧 무장석산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만나면서 도로의 오름이고 잠시 후 정점에서 내려서려면 우측(서) 동호해수욕장12km 도로 갈림길이고 곧 15번 도로 궁동교차로다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면서 중앙분리대가 설치된 도로를 따라 남서쪽의 진행인데 서쪽 멀리 시설물이 있는 송림산(296.4m)이 잘 보인다
15시52분 궁동교차로에서 도로 따라 10분후 무장교차로의 창재에서 도로를 버리고 올라서면 인삼밭과 비닐하우스들 사이로 난 시멘트 농로를 따라 남서쪽으로 이어지는 광활한 평원을 걷는다
5분후 시멘트 농로는 우측 용전마을로 넘어가니 남쪽으로 이어지는 둔덕한 사료용 초지를 진행하노라면 좌측(동) 구릉지대 너머가 무장면 소재지 다
역시 5분후 초원지대를 내려서니 비석골길 표시의 용전마을과 무장면 소재지를 잇는 삼거리다
▽ 풍산 홍씨 묘역을 지난 후 무장석산 도로를 만나서 도로를 오른다
▽ 궁동교차로에서 우회전해서 멀리 송림산을 보며 도로 따라 간다
▽ 참재에서 도로를 버리고 서쪽 장군봉과 송림산을 본다
▽ 농로를 따르면 멀리 중앙 x104.0m가 보인다
▽ 농로를 버리고 초지를 지나며 돌아본 한제산
▽ 다시 전면의 시멘트 농로로
전면의 시멘트 길을 따라 진행하노라면 흐드러지게 핀 벚꽂들이 반겨주고 다시 5분후 비석길 삼거리를 지나면 전면 작은 숲으로 들어서는 곳에는 외딴 농가가 하나 자리하고 있고 일대는 온통 밭이다
과실수지대를 지나면 빼곡한 대나무들을 피해서 진행하니 x104.0m가 전면에 보이는 곳은 중장비로 갈아엎은 광활한 개활지다
무덤 하나가 있는 곳에서 마지막 막걸리를 마시면서 곧 산행을 마칠 것이니 이곳에서 바지도 갈아입으며 9분 지체 후 16시26분 출발이다
개활지를 따라 가다가 무장배수지가 자리한 x104.0m 정상을 오르지 않고 그냥 중장비 자국의 사면으로 따르고
16시32분 만화리와 무장리를 잇는 도로삼거리에는 동학농민군 진격로 표석이 있다
콘크리트 옹벽 위 전면의 송림의 숲으로 올라서서 진행해야 하는데 그냥 우측 옆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따르고 만다
16시40분 버스정류장과 卍관음사가 자리한 과실재에서 산행을 접는 것은 아무래도 예매하지 못한 서울행 버스표 때문이다
▽ 비석골 삼거리에서 민가 뒤 숲이 마루금이다
▽ 무장면 소재지를 바라보고
▽ 저 앞 숲이 x104.0m 다
▽ 무장면 소재지 우측이 망치산이고 좌측이 한제산이다
▽ 저 앞 숲이 마루금이다
▽ 관음사 앞 삼거리 과실재에서 산행을 마친다
무장면 소재 택시를 호출해서 무장버스터미널로 가려다가 그냥 고창터미널로 달려간다
아니나! 예매를 하지 못한 버스표는 딱 한 장 남았다니 택시로 달려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고 화장실에서 씻고 나머지 옷들도 갈아입고 올 때 불편한 좌석에 고생한터라 식사를 하면서 반주로 소주 두 병을 마시고 잠에 빠지는데 50대 중반으로 보이는 앞좌석의 남자 두 사람이 무슨 수다가 그리도 심한지 버스 출발할 때부터 떠들더니 서울도착 때까지 호들갑들이다. -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