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하는 시간이 편안하면 호감이 생기는 것 같다.
호흡과 밥따로를 하는 사람들은 진짜 편하다.
상대가 하면 나도 덩달아 잘하게 된다.
밥따로를 하는 것을 알게 되면 만날 때 웃기게도 ㅎㅎㅎ 밥시긴인지, 물시간인지 물어본다.
우리끼린 이게 됨. ㅋㅋㅋㅋㅋ
그렇게 먹고 마시고 시간을 보내면 돌아가서도 몸이 편하다.
치킨 먹으면서 음료수 밀봉 ㅋㅋㅋㅋ
그렇게 먹고 노니까 다음날도 속이 편하고
치킨 먹고 산책 좀 하다가 돌아와서 음료를 마신다. 웃겨 정말.
하루 놀 것을 이틀 놀았다.
식당에 가면 멀뚱멀뚱 있으니까 가끔 눈치 받는단다.
어린 네가 물을 떠 와야지~ 이런 거 ㅋㅋㅋ
진심으로 깜빡한단다. ㅋㅋㅋㅋ 이런 후기가 나는 진짜 웃긴다.
호흡을 하니까 사람들과의 관계가 부드러워지는 것도 경험하는 중이고, 흥미진진!!!
어제의 타이밍은 또 얼마나 절묘한지!!!
봉은사 그냥 갔는데, 북 치고 종 치고 정말 좋았음.
따릉이 최선을 다해서 타고 세웠는데 딱 59분!
그리고 치킨 뜯다가 생각나서, 내가 탄 따릉이 잠그러 다시 갔다 옴. ㅋㅋㅋ
59분에 환호성을 지르다가 정작 내 따릉이 ㅋㅋㅋ
이렇게 시간을 보내고 나면 정리 착착착하고 1시간이면 나는 일상으로 완벽하게 복귀한다.
언제든 괜찮으니 또 오라는 소리가 진심으로 나온다. ㅎㅎㅎ
또 있을 후기들이 정말 궁금하거등.. ㅎㅎㅎㅎㅎ
내 공부가 더 되었으므로, 휴먼디자인 리딩도 함.
현실 인식하고 ㅎㅎㅎ 으쌰으쌰 하고 잘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