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염증 치료효과 민들레
옛날, 어떤 사람이 말을 타고 험한 산길을 가다가 말과 함께 높은 절벽에서 굴러 떨어졌다. 기절해 있다가 한참 후에 깨어나 보니 다행히 많이 다치지는 않았다. 말은 틀림없이 죽었으려니 하고 주위를 둘러보았더니 죽기는커녕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태연하게 주변에 있는 민들레 잎사귀만 열심히 뜯어먹고 있었다. 그래서 그 사람도 민들레가 다친 상처에 좋은 줄 알고 민들레 잎을 뜯어먹고 상처를 빨리 치료할 수 있었다고 한다. 민들레를 약으로 쓴 기록은 많다. 우리 나라, 중국, 일본은 물론, 유럽, 인도, 아메리카 인디언들까지 민들레를 약으로 썼다. 민들레의 약효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민들레의 성미는 조금 쓰고 달며 차다. 독이 없으며 간(肝), 위(胃)에 들어간다. 해열(解熱), 이뇨(利尿), 소염(消炎), 건위(健胃), 최유(催乳), 해독(解毒), 청혈(淸血) 작용이 있다. 부인의 유방에 종기 멍울이 생겨 염증이 된 것과 젖에 종기가 나서 쑤시고 아픈 것을 낫게 한다. 종기를 낫게 하고 열로 인한 독을 풀어주며 땀을 잘 나게 하고 변비를 치료한다. 흰머리를 검게 하고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안질(眼疾)을 낫게 하고 뱀이나 독벌레에 물렸을 때에도 효과가 있다. 각기(脚氣), 수종(水種), 천식(鳴息), 기관지염(氣管支炎), 임파선임(淋巴線炎), 늑막염(肋膜炎), 위염(胃炎), 간염(肝炎), 담낭염(膽囊炎)에도 효력이 있다. 식도가 좁아 음식을 먹지 못하는 것, 요로감염, 결핵, 소화불량을 고치고 체기(滯氣)를 흩으며 여성의 자궁병을 치료하고 젖을 잘 나게 한다. 열이 있는 사람이 쓰는 것은 좋으나 간(肝)과 신장기능이 허약한 사람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 민들레는 여러 질병에 두루 효과가 있다. 주된 약성은 부인의 유종(乳腫), 유암(乳癌), 화농성 질환에 고름을 소멸시키는 힘이 아주 강하다. 여성의 젖을 잘 나게 하는데도 많이 쓴다. 동양의학에는 상사이론(相似理論)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예를 들면, 동물의 간을 먹으면 간장에 좋다는 식의 이론이다. 쇠무릎지기〔牛膝〕처럼 관절마디가 뚜렷한 식물은 관절염 같은 관절의 병에 좋고, 산딸기?참깨?호박씨 같은 것은 사람의 씨앗, 즉 신장이나 출산 기능에 좋다는 것으로, 현대 서양의학의 새분야인 분자교정의학(分子嬌正醫學)에서 치료에 활용하여 그 효과가 증명되고 있다. 민들레의 유액(乳液)이 젖과 비슷하므로 젖과 관계된 질환에 효험이 있다. 상치, 씀바귀, 고들빼기 등 횐 유액이 나오는 풀은 대개 젖을 잘 나게 하는 약으로 쓴다. 여러 가지 민들레 중 횐 꽃이 피는 흰민들레가 약효가 가장 좋다. 중국에서도 조선민들레〔朝鮮蒲公英〕라고 부르는 흰민들레를 제일로 쳤다. 민들레는 이른 봄 꽃피기 전에 풀 전체를 캐서 쓰는 것이 약효가 가장 좋다. 깨끗하게 씻어 그늘에서 말린다. 뿌리를 쓰고자 할 때는 늦가을이나 이른 봄에 캐내어 물로 잘 씻고 잘라서 햇볕에 일주일 정도 말린다. 생잎을 그냥 씹어먹어도 좋다. 맛이 약간 싸아하지만 그런 대로 먹을 수 있다. 나물로나 국거리로 먹어도 훌륭한 보건식이 될 것이다. 꽃을 약으로 쓰려면 꽃핀 직후에 따서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쓴다. 민들레의 약효성분은 콜린, 이눌린, 디락사스테롤, 스테롤, 펙친 등이 밝혀져 있고 임상실험에서는 황색 포도상구균, 용혈성 연쇄상구균 등에 강한 살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간의 지방변성을 억제하고,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작용이 증명되었다. 민들레를 늘 먹으면 일생 병을 모르고 산다는 말이 있다. 20년 전까지만 해도 이른 봄 바구니를 들고 나와 산과 들에서 민들레를 캐는 풍경을 자주 볼 수 있었다. 유방염 민들레를 날로 찧어 염증이 생긴 곳에 붙인다. 하루 3~4번씩 갈아붙이면 쉽게 낫는다. 인동덩굴과 같이 달여서 자주 조금씩 먹는다. 위궤양, 위장염 민들레 뿌리와 오이풀 뿌리를 같은 양으로 가루를 만들어 하루 30~40그램씩 3~4회로 나누어 먹는다. 또는 생잎을 자주 씹어 먹는다. 유종 민들레, 인동, 탱자를 같은 분량으로 달여서 그 물로 자주 씻어 준다. 물이 마르면 다시 적셔서 사용한다. 하루 여러 차례 자주 한다. 젖이 적게 날 때 탱자와 민들레를 같은 양으로 한데 넣고 달여서 그 물을 마신다. 하루 3~4번씩 마신다.
위장병 민들레 뿌리를 뜨거운 물에 잠시 담가 껍질을 벗겨 살짝 데친 다음 잘게 잘라 햇볕에 말려서 적당히 물을 붓고 끈적끈적하게 되도록 달여 놓고 날마다 조금씩 자주 먹는다. 위,십이지장궤양 위, 십이지장궤양으로 위액 분비가 적고 음식이 잘 내려가지 않으며 배가 아프고 변비가 있을 때와 간장장애가 있을 때에는, 4~5월경 민들레 뿌리를 캐서 말려서 가루를 내어 한번에 5~10그램씩 하루 세 번 밥 먹은 후에 먹는다. 또 같은 분량으로 달여 먹어도 좋고 꿀로 알약을 빚어 먹어도 된다. 애기똥풀(백굴채)과 민들레를 뿌리 채 캐어 햇볕에 말렸다가 가루를 낸다. 이것을 같은 양으로 섞어서 한번에 3~4그램씩 하루에 세 번, 밥 먹고 나서 30분 후에 더운 물에 타서 먹는다. 황달 가을에 민들레 뿌리를 캐서 흙을 씻어내고 민들레 80~1백 그램, 말린 것은 30그램에 물을 적당히 넣고 달여서 하루 세 번으로 나누어 밥 먹은 후에 먹는다. 민들레를 찧어서 꿀에 섞어서 알약을 만들어 먹어도 좋다. 생인손 앓을 때 민들레 뿌리와 도꼬마리씨(창이자)를 말려 가루를 내어 각각 같은 양으로 섞은 다음, 여기에 식초를 넣고 약간 묽게 반죽하여 아픈 손가락에 붙이고 싸맨다. 하루 두 번씩 갈아붙인다. 손가락이 곪기 전에 한다.
임파선 결핵(연주창) 말린 꿀풀(하고초), 민들레, 인동덩굴을 각각 같은 양으로 섞어서 부드럽게 가루를 내어 꿀로 개어 벽오동씨 만한 크기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30~40알씩 하루 세 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결막염 인동덩굴과 민들레를 같은 양으로 넣고 진하게 달여서 달인 물을 눈에 넣는데 하루 3~4번씩 넣어주면 쉽게 낫는다. 여성들의 변비, 영양실조 민들레 두 줌에 물 두 대접을 붓고 끓여서 먹는다. 불을 약하게 하여 오래 달여서 먹으면 더 좋다. 만성 간염 봄에 민들레를 뿌리 채 캐서 달여 마신다. 하루 3~4번 밥 먹고 나서 먹는다. 버짐 민들레 뿌리를 캐서 잘 씻은 것 반 근(3백 그램)에 물 한 사발을 부어 진하게 달여서 엿처럼 만들어서 하루에 두 번씩 바른다. 또는 민들레 뿌리를 잘 말려서 가루를 만들어 한 번에 10그램씩 하루에 세 번 먹는다. 민들레 뿌리를 찧어서 즙을 발라도 좋다.
눈에 군살이 생겨 검은자위를 가리고 빨갛게 되면서 아플 때(익상취편) 민들레 뿌리를 열 개 정도 캐서 물을 약간 놓고 찧어 그 즙으로 눈을 씻는다. 매일 한번씩 다 나을 때까지 반복한다. 편도선염 민들레를 꽃필 무렵에 캐어서 깨끗이 씻은 다음 찧어서 나온 즙으로 하루에 여러 번 양치질을 한다. 말려 두었다가 달인 물로 양치질을 해도 된다.
만성 간염 감초와 민들레를 같은 양으로 부드럽게 가루 내어 고루 섞은 다음 어른은 하루 6그램, 어린이는 3그램을 3번에 나누어 밥먹고 나서 먹는다. 1-2개월 동안 먹는다. 약을 먹으면서 소화장애가 잘 없어지지 않으면 약을 따뜻한 물에 풀어서 먹는다.
신우방광염 신우염이 방광염과 합병한 것을 신우방광염이라고 한다. 마디풀 40그램, 민들레 16그램, 금은화 8그램을 물로 달여서 물엿처럼 만든 뒤에 감초가루를 섞어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10그램씩 밥먹는 중간에 먹는다. 3-5일 뒤부터 부종이 없어지고 빈뇨, 소변불리, 요통, 하복통 등이 가벼워지거나 없어진다.
상악동염 백지 황금 각 15그램, 민들레 30그램, 도꼬마리씨 9그램, 어성초 고본 만형자 판람근, 도라지 각 10그램, 천궁 6그램을 물로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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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건강정보 자세하게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민들레의 유익한정보 감사 합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드립니다
잘 배웠으니 앞으로 그렇게 하겠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의학정보 감사합니다.
잘 보고
좋은 정보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건강정보 감사 합니다
좋은건강 정보 감사합니다
건강정보(민들레) 감사합니다
건강 정보 감사합니다,
건강정보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유익한 민들레정보와 자세히 복용하는법까지.. 감사드립니다
민들레가 그렇게 좋은줄 몰랐습니다 감사합니다
한마디로 민들래는 만병통치나 다를게 업군요 감사함니다 저역시 어느날 등산을 갓는대 한 여인이
갑작이 배알이가 발생하고 설사를 하엿다고 하여 마침 민들래차를 마후병에 가지고갓기에 먹엿더니
배알이는 씻은듯이 나앗고 그후로 두고두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앗담니다 참으로 신기햇담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생각 같어선 농장에 흰 민들레를 가꾸고 시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