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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지 설명 연간 2천여만 명이 찾고 있는 영남 지역의 명산인 팔공산은 최고봉인 주봉 비로봉(1,193m)을 중심으로 좌우에 동봉과 서봉을 거느리고 있으며, 마치 봉황이 날개를 편 것처럼 뻗쳐있다. 남동쪽으로는 본 산악회에서 이번에 오를 인봉, 노적봉, 관봉 등이 이어져 있다. 그중에 인봉(579m)은 능선 상에 우뚝 솟아 있는 암봉으로 인봉 정상에 서면 팔공산 주능선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일망무제의 조망처이기도 하다. 특히 인봉의 고고송은 기암괴석과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이 고고송은 중앙암에 있는 소나무와 더불어 만년송이라 불리어지기도 한다. 갓바위 부처가 있는 관봉(852m)에 이르는 주능선에는 방아덤과 노적봉(887m), 그리고 농바위(872m) 등의 기암괴석이 눈길을 끌며, 방아덤 정상에 오르면 팔공산 주능선을 비롯한 주변 산군 등 환상적인 조망을 선사한다. 방아덤은 북방아덤(875m)과 남방아덤(882m)으로 구분되며, 특히 남방아덤(882m)은 직경 1m 남짓한 자연석굴을 통해 갈 수 있어 팔공산 어느 곳에서도 느낄 수 없는 짜릿함을 맛보게 해준다. 산행1, 2팀 코스인 중앙암능선은 인봉의 고고송과 함께 만년송이라 불리우는 멋진 소나무가 자리 잡고 있으며, 세 번을 돌아야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극락굴, 삼형제를 점지해 줬다는 바위글씨가 새겨진 삼인암 등 볼거리가 풍부한 산행지이기도 하다. 그뿐만 아니라 일명 ‘갓바위’(보물 제431호)라 불리는 관봉석조여래좌상은 한 가지 소원은 들어준다는 속설에 따라 해마다 전국의 수많은 사람이 찾아와 기도를 드리며, 특히 입시철에는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의 발길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팔공산 인봉능선, 중앙암능선 산행코스 및 지도 ▼등산로 초입 수석전시장 ▼등산로 초입 남근석 전시장 ㅎㅎ ▼등산로 초입 아름다운 솔 숲길 ▼인봉 정상석과 팔공산 주능선 조망 ▼인봉 정상석과 고고송, 뒤쪽 노적봉능선 ▼암봉에서 뒤돌아본 인봉 정상 ▼인봉능선에서 팔공컨트리클럽과 팔공산 주능선 조망 ▼암봉 조망처에서 팔공산 주능선 조망 ▼팔공산 주능선 조망 ▼인봉능선에서 가야할 좌 남·북방아덤, 중앙 노적봉, 우 농바위 ▼노적봉 정상부 모습 ▼노적봉 정상에서 남·북방아덤 방향 ▼뒤돌아본 노적봉 ▼남방아덤 정상에서 바라본 노적봉 ▼남방아덤 정상에서 방금 지나온 인봉 능선 ▼남방아덤 정상에서 바라본 관봉(갓바위)과 농바위 ▼남방아덤 정상에서 바라본 북방아덤 ▼뒤돌아본 남방아덤(사람이 서 있네요.) ▼북방아덤 초입 도장바위 ▼북방아덤에서 바라본 남방아덤과 노적봉 ▼산행1,2팀 코스인 중앙암 극락굴 ▼산행1,2팀 코스인 만년송(바위틈 사이에서 자라고 있네요.) ▼삼형제를 점지해 줬다는 삼인암(삼인암이라고 한자가 새겨져 있네요.) ▼입시철의 대명사 그 유명한 갓바위 ▼갓바위에서 소원을 빌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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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팔공산하면 대부분 주봉인 비로봉 쪽 산행을 많이 하는데 이 코스는 팔공산에서도 숨겨놓는 보석 같은 곳입니다.
산악회 차원에서 잘 잡지 않는 코스이구요.
말 그대로 멋진 암릉과 조망의 천국이라고 감히 자부할 수 있습니다.
많이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갠적으로 다시 가고 싶었던 산이네요.
등산이라고 멋모르고 따라 갔다가
부축받으며 정상 찍었던 기억과
새벽에 도착해
렌턴빛에 의지해 길아닌 벼랑길을
기어올랐던 아찔함까지.ㅎㅎ
그런 추억이 있었군요.
비로봉 주능선 산행하셨나 보군요.
이번에는 그보다도 더 아름다운 곳으로 안전하게 모시겠습니다. ㅎ
미연누님 웃겨요 ㅋ
산행공지 확인
수고 하셨습니다
멋진 암릉과 조망의 천국이
뭔지 직접 확인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