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더욱 많은 동문들의 연명을 받자. 특히 이번 연명에 참여가 저조한 과에 주체를 세워내는데 힘을 쓰자는 내용이었습니다.
둘째, 이사회에 동문의 의견을 담은 성명서를 전달하고, 공개한다.
셋째, 이사회 당일에 한겨레 신문에 동문의 연명을 받아 광고를 하자는 것입니다.
또 내일(월) 12시까지 명단을 1차 총화하고 이후 최대 4시까지 명단을 총화하여 광고하기로 했습니다. 비용은 연명에 참여한 동문들 1인당 1만원의 모금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넷째, 성명서를 공개와 함께 그동안 저질렀던 박홍의 망언을 정리한 대자보를 함께 붙이기로 했습니다.
그러므로 동문 여러분께서는
하나, 주위의 동문분들을 연명에 참여하도록 계속 추진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명은 이사회이전까지 계속해서 받을 예정입니다.
둘, 한겨레 광고를 위한 모금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모임이 있으신 분은 모임으로, 모임으로 총화하시지 못하시는 분은 직접 계좌로 보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후원계좌 : 조흥은행 329-04-787118(예금주 : 이세정)
셋, 이번주 말에 투쟁 평가 및 이후 대책에 대한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많은 동문 여러분의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구체적인 날짜는 곧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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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신문에서 봤는데요. 박홍이 다시 총장으로 올지 모른다고 하는군요. 총장후보자 선거에서 직원투표에서 1등을 했다고 하네요. 우와! 걱정된다. 혹시! 박근혜와 손잡고 제 2의 주사파 발언을 하려고 하나?
참, 내일 지영이 송별회한다고 하네요. 지난번에 같이 술한잔 하긴 했는데.... 그 때는 퇴기들 위주로 한잔했었거든요. 제대로 송별회를 하게 되어 기쁘네요. 내일 시간되시는 분, 같이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원영이 형도 오실지 모른다고 하네요. 지난 번에 교육때문에 못뵈었는데, 내일 꼭 뵐 수 있었으면 하네요. 미국 잘 다녀 오시라는 인사도 해야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