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30일 토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어느덧 초 갈등 시대의 마음이 무거웠던 하반기를 보내고 보니 한 해가 다 지난 것을 못 내 아쉬움뿐입니다.
- 그러나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고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주심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 정자년 새 해를 기약하고 여전히 어려운 현실타개를 위해 지혜주심과 구원의 은혜 베푸심을 기대하며 마무리 잘 합시다.
- 때가 가까움을 알고 복음과 함께 증인 된 삶을 살아내며, 주신 일에 최선을 다 해 보시는 송구영신을 준비하는 월요일의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욥기 20장 1- 11절 }
1. 나아마 사람 소발이 대답하여 이르되
2. 그러므로 내 초조한 마음이 나로 하여금 대답하게 하나니 이는 내 중심이 조급함이니라
3. 내가 나를 부끄럽게 하는 책망을 들었으므로 나의 슬기로운 마음이 나로 하여금 대답하게 하는구나
4. 네가 알지 못하느냐 예로부터 사람이 이 세상에 생긴 때로부터
5. 악인이 이긴다는 자랑도 잠시요 경건하지 못한 자의 즐거움도 잠깐이니라
6. 그 존귀함이 하늘에 닿고 그 머리가 구름에 미칠지라도
7. 자기의 똥처럼 영원히 망할 것이라 그를 본 자가 이르기를 그가 어디 있느냐 하리라
8. 그는 꿈 같이 지나가니 다시 찾을 수 없을 것이요 밤에 보이는 환상처럼 사라지리라
9. 그를 본 눈이 다시 그를 보지 못할 것이요 그의 처소도 다시 그를 보지 못할 것이며
10. 그의 아들들은 가난한 자에게 은혜를 구하겠고 그도 얻은 재물을 자기 손으로 도로 줄 것이며
11. 그의 기골이 청년 같이 강장하나 그 기세가 그와 함께 흙에 누우리라
◑◑◑◑ 제 목 ◑◑◑◑
◗◗ 소발의 두 번째 변론
◑◑◑본문 이해와 요약 ◑◑◑
◗ 20장에서는 빌닷이 욥에게 두번째 변론인데, 소발은 욥의 말을 더 이상 듣고 기다릴 수 없다는 듯이 자기중심적 생각과 판단속에서 초조한 마음으로 조급하며 격분하여 혹독하게 그를 악인으로 단정하여 비난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 그는 두 번째 충고에서도 악인과 죄인이 하나님께 형벌을 받기 마련이라는 입장을 철저히 고수하며 충고합니다.
- 그는 악인이 일시적으로 번영하지만, 결국에는 망할 수밖에 없다는 주장으로 말을 이어 나갔던 것입니다.
- 그의 말은 악인의 비참한 종말에 관해 말했다는 점에서 한편으로는 옳았지만, 그런 종말이 악인의 생애 중에 반드시 인과응보적으로 이루어진다고 생각했던 점을 강조하지만, 욥이 원하는 위로에서는 너무나 먼 거리감이 있었습니다.
- 악인에 대한 심판이 마지막 때까지 지연될 수도 있음을 간과한 논리였던 것입니다.
- 약이라고 처방하지만, 환자의 통증과 상관없는 것이기에 독이 되는 처방이 과중 되고 있는 것입니다.
1. 그래서 악인들의 번영하는 덧 하지만 결국은 악인의 마지막에는 망하는 사실을 열거합니다.(1-11절)
2. 예로부터 즉 창조 이래 사악한 자들의 행위는 잠시간의 번영 후에 곧 고통을 당했습니다. (4-5절)
3. 악인의 존귀함이 하늘에 닿는다고 해도 곧 소멸하게 될 것입니다. (6-7절)
4. 악인의 형통은 헛된 꿈과 같이 무너지고 사람들에게 외면을 당할 것입니다. (8-9절)
5. 악인이 불의한 방법으로 얻은 재물은 곧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10절)
6. 사람의 신체(몸)가 아무리 건강해도 죄는 곧 그를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11절)
- 악인들에게 임할 종말에 있어서 그 모든 것이 땅에서의 번영이 꿈과 같이, 환상처럼 사라질 것입니다.
- 이렇게 악인의 번영이 빠른 속도로 흔적도 없이 사라지는 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인간사에 개입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 때문에 우리가 때로는 악인으로부터 고난을 당하지만, 그때마다 모든 상황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게 됩니다.
- 이와 같이 우리가 보기엔 악인이 끝까지 서 있을 것 같으나 하나님의 심판은 서서히 진행되고 있으며, 주님의 그날과 그때에는 양과 염소로 구분 될 것입니다.
- 그리하여 육신의 소욕으로 행하는 일시적인 기쁨은 필경 쓰디쓴 치욕으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 또한 진리를 배척한 자는 자신의 소유마저 빼앗기게 될 것이며, 성도들은 악을 가장 해로운 음식으로 생각하여 먹기를 탐하지 말고 예수 그리스도인의 사람으로 살아가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욥을 향한 소발의 두번째 변론이 펼쳐지고 있는데, 하나님께서는 고난을 통해 사랑하시는 자를 연단하신다는 사실을 그가 깨닫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소발은 하나님의 공의는 알고 있었지만, 고난의 상황이 복의 상황으로 바뀔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 이런 사실을 모르면 사랑을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원칙주의자가 되고 말 것이므로, 성도는 고난 받는 이웃에게 사랑으로 먼저 위로하는 것이 중요함을 깨달아야 합니다.
- 하지만 소발은 20장에서 욥을 악한자요, 위선자라고 비난하면서 욥에게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우리는 소발이 욥을 향해 무자비하게 정죄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사실 욥은 하나님 앞에서 의롭게 살았음에도 욥의 세 친구들은 욥의 보이는 외적인 현상과 환경만 보고 판단하는 어리석은 행위를 저질렀습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을 외모만 보고 평가하고 속단하는 어리석고 무례한 자가 되지 말아야 함을 교훈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악인의 번성은 잠깐이다.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1) 경건한자의 기쁨과 즐거움은 영원한 것입니다. (5절)
➩ 세속화 즉 세상 가치관으로 하나님 없는 사람들의 득세를 부러워하지 맙시다.
- 이유는 "악인이 이긴다고 자랑하는 것이 잠시 뿐이라"고 합니다.
- 시편92편7절에서 “악인들은 풀 같이 자라고 악을 행하는 자들은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시편147편6절에서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들은 붙드시고 악인들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결코 악인에 득세를 보고 부러워하거나 낙심하거나 절망하지 맙시다.
- 에스더에서 하만의 모습을 생각 해 보세요, 그리고 앗수르의 산헤림을 생각 해 보세요.
- 하나님이 손대시면 한 순간입니다. 반드시 경건한 자에게 손을 들어 주십니다.
- 여기서 성령님께서 오늘 나에게 묻는 것은 지금 나를 힘들게 하고 누르고 있는 이가 있습니까?
- 그리고 오늘 나에게 고통과 아픔을 주는 이가 있습니까?
- 오늘 나의 비전을 가로 채며 자기 것으로 누리고 있는 이가 있습니까?
- 보고 듣고 알고 계시는 하나님 아버지께 기도하고 맡겨 봅시다.
- 그리고 성령님께서 감당할 수 있는 힘을 달라고 기도합시다.
- 원수 값는 일은 결코 내가 하는 것이 아닙니다.
- 원수 마귀의 전략은 사람을 통해서 나를 괴롭히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 그러므로 사탄이 누러고 있다면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겨내야 할 문제입니다.
- 악인 안에 있는 사탄을 대적하는 일의 첫째는 기도입니다.
- 기도하면 하나님이 일 하실 것입니다.
- 현상만 보지 말고 그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사탄마귀의 정체를 이겨야 합니다.
- 예수님의 십자가는 사탄에게 우리의 죄 값을 지불하는 고난과 죽음이었습니다.
- 그러나 하나님께서 사흘 만에 다시 살리셨고 지금도 이 시간 함께 하실 줄로 믿습니다.
2) 불의한 재물은 곧 사라지는 것입니다. (8-10절)
➩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말씀하는데, 이사야 33장15절 "오직 공의롭게 행하는 자, 정직히 말하는 자, 토색한 재물을 가증히 여기는 자, 손을 흔들어 뇌물을 받지 아니하는 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아니하는 자, 눈을 감아 악을 보지 아니하는 자, 그는 높은 곳에 거하리니 견고한 바위가 그의 요새가 되며 그의 양식은 공급되고 그의 물은 끊어지지 아니하리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현실이 없는 이상과 꿈이라면 다시 찾을 수 없이 헛된 것입니다.
- 밤에 보이는 환상처럼 사라질 것이라 말씀하고, 현대인들은 세속 가치관에서 너무나 이상의 날개를 달고 있습니다.
- 롯또 복권에 인생을 걸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사람은 막연한 꿈에 젖는 인생이 아닐까요?
- 고난이 없는 영광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 무지게를 잡고 사는 것이 문제입니다.
- 자신을 고 가치로 높이고 있으나 준비 없는 고가치는 위험합니다.
- 꿈을 꾸며 이상의 날개를 믿음 안에 구하고 있다면 지금 나의 고난을 각오하고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 특히 10절에서 부자와 나사로의 비유를 봅시다.
- 지옥 음부에서 부자가 가난한 나사로에게 물 한 방울이라도 은혜를 구하는 것을 봅니다.
- 그러므로 불의한 재물은 결코 유익이 아닙니다. 다윗 앞에 나발은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 아비가일 여인의 처신은 지혜로운 것입니다. 의로운 재물은 항상 풍족하게 흘러날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나는 현실이 없는 이상의 꿈만 꾸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오늘 나도 한탕 한몫 주의에 세월만 보내는 것은 아닌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수고의 떡을 먹는 것이 행복입니다. 의의 떡 주님의 떡. 말씀의 떡으로 복을 누립시다.
3) 청년 같이 건강해도 죄 앞에는 죽음뿐입니다.(11절)
- 사람은 유한한 인생입니다.
- 청년은 젊음이 오래 가리라 생각합니다.
- 청년의 힘과 기세는 오래 유지 되리라 생각합니다.
- 그래서 자기 자신을 의지할 때가 많은데, 마치 르호보암 왕처럼 북한의 김정은처럼 기골이 만장하지만 다 한 때뿐이며, 잠시 잠깐의 일뿐이요, 영원하지 못 할 것입니다.
- 그러나 욥기14장14절에서 “장정이라도 죽으면 어찌 다시 살리이까? 나는 나의 모든 고난의 날 동안을 참으면서 풀려나기를 기다리겠나이다.”라고 하였습니다.
- 죄로 인한 죽음뿐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자가 됩시다.
- 시편22편26절에서 “겸손한 자는 먹고 배부를 것이며 여호와를 찾는 자는 그를 찬송할 것이라 너희 마음은 영원히 살지어다.” 라고 하였습니다.
- 베드로전서5장5절에서 “젊은 자들아 이와 같이 장로들에게 순종하고 다 서로 겸손으로 허리를 동이라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대적하시되 겸손한 자들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오늘 나의 주변에 하나님의 뜻과는 상관없이 사는 자를 봅니까?
- 혹 내가 나의 젊음 만 생각하고 세속화 되어 가고 있는 내 모습은 없는지를 살펴봅시다.
- 하나님을 경외함을 무거운 짐으로 다가오는 것은 아닌지를 돌아봅시다.
-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어떤 면에서 즐거움이 되는 것입니까?
- 청년의 때에 무엇으로 자신을 깨끗케 하겠습니까? 말씀입니다.
- 전도서12장1절에서 “너는 청년의 때에 너의 창조주를 기억하라 곧 곤고한 날이 이르기 전에, 나는 아무 낙이 없다고 할 해들이 가깝기 전에" 라고 하였습니다.
- 특히 인간관계에서 주고받는 말에 있어서 야고보서 1장19절에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니 사람마다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며 성내기도 더디 하라"라고 하였는데, 조급한 마음으로 나 중심의 말이 되지 않도록 삼가 하는 하루가 되어 봅시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죄악을 벗어나 의의 길로 걸어가기로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