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상 가장 춥다는 소한(小寒). ●[오늘의 날씨] "소한 추위…호남 밤부터 눈발" 전국 맑고 대부분 영하권. 아침 영하 10도~영상 1도. 낮 기온은 2~10도. 밤부터 호남지역 눈비. 주 후반부터 더욱 추워지면서 충청권 등 곳곳 눈비.
[정치] 1. “박 대통령, 강도 높은 예방적 부정 부패척결 나설 것”=박대통령이 새해 들어 첫 주재한 5일 국무회의에서 예방적 부정부패 척결 지시. 그는 “과거의 적폐가 경제 활력의 걸림돌이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며 “각 부처는 부정부패 척결에 더욱 매진해주길 바란다”고 주문. 그러면서 “정부가 사전예방 조치를 곧 발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
2. “성완종 리스트‘ 연루혐의 이완구 전 총리 징역형 구형”=5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이 전총리의 마지막 공판에서 검찰은 "다른 장소도 아닌 선거사무소에서 불법 선거자금을 수수했고 정치자금 투명성 제고라는 입법취지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징역 1년 구형. 선거공판은 오는 29일 2시 예정.
3. “안철수 신당 창당준비위원회 진보-보수 공동위원장 체제 유력”=진보측 공동 위원장 몫으로는 한상진 서울대 명예교수 영입 유력. 보수측 공동 위원장으로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급부상. 이 같은 방안은 개혁성과 안정성, 이념적 균형을 고루 갖추겠다는 포석 풀이.
4. “위안부 협상관련 국회와 외교부 상반된 토론회”=5일 국회와 외교부에서는 한일 위안부 합의를 놓고 상반된 토론회 개최. 정부 주최 토론회에선 합의의 불가피성 강조하는 옹호토론회. 반면 국회에서 열린 합의에 반대하는 학계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합의가 ‘졸속 타결’이라는 입장 재차 강조.
5. “대통령과 군 병장의 월급은”=대통령의 올해 연봉은? 2억 1200만원 (697만원↑). 국무총리는? 1억 6400만원 (540만 원↑). 장관은? 1억2000만 원 (397만원↑). 병장의 월급은? 19만 7100원 (15%%↑).
[경제] 1.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 7년만에 리터(ℓ)당 1300원 시대”=ℓ당 2000원대에 휘발유를 판매주유소는 전국 단 2곳. 오피넷에 따르면 5일 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401.85원 집계. 서울은 평균 ℓ당 1487.08원. 휘발유 가격 1300원대인 주유소는 총 7970곳. 1200원대 주유소는 총 65곳 확대.
2. “소주 값 인상했지만 맥주 값은 올리지 못하는 이유?”=국내 대다수 소주 업체 가격 인상. 반면 맥주업체들은 값을 올리지 못하는 딜레마에 빠짐. 이유는 ▲소맥가격 인상에 따른 부담으로 소비자 급감우려 ▲정부 눈치보기 ▲외산 및 하우스 맥주 약진 등.
3. “중국의 샤오미 6만원대 스마트폰 국내시장 공격”=온라인 쇼핑몰 인터파크는 5일 해외 구매 대행 방식으로 샤오미의 스마트폰 ‘홍미노트3’ 들여와 국내 판매. 판매가격 6만9000원. 샤오미 폰 구입한 사람들은 인터파크와 제휴 맺은 KT 판매점서 개통 가능.
[교육/사회] 1. “정부 누리과정 예산 편성하지 않은 시·도교육감 법적·행정적·재정적 조치 강행”=정부는 교육감에 대한 검찰 고발과 감사원 감사청구 등 전방위 압박. ‘보육대란’ 막겠다는 의지. 그러나 지자체와 지방의회, 교육청의 반발 큰 상황. 정부의 강경대응 실제 누리과정 예산편성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 이 같은 강행은 향후 법정 다툼 번질 가능성.
2. “서울대 입학률, 학생의 잠재력이 아니라 학부모의 경제력 차이”=경제학부 김세직·류근관 교수는 이 같은 내용담은 '학생 잠재력인가? 부모 경제력인가?'라는 제목 연구논문 서울대 경제연구소 경제논집 최근호 게재. 강남과 강북의 일반고 학생의 가상의 서울대 입학 잠재력은 비슷하나 실제 합격률은 강남과 강북이 20배 차이. 결국 성적은 재력 순(順) 이라는 것.
3. “전국 135개 학교, 졸업생 없어 올해 졸업식 못해”=지난해 4월1일 기준 졸업생이 없는 학교는 초교 89곳(본교 16곳, 분교 73곳). 중학교는 13곳, 고등학교 33곳 집계. 저출산 세태와 농어촌 젊은 층의 대도시 이주에 따른 결과. 전남 31곳 가장 많음.
4. “경찰, 고속도로 ‘비노출 단속’ 시범 도입”=비노출 단속 방식이란 경찰 표시가 된 순찰차량이 아닌 일반차량에 경찰이 탑승해 고속도로 갓길 운행이나 버스 전용차로 위반이나 난폭 및 보복운전 등 단속하는 것. 그러나 일부에서 세금걷기 강화 단속 아니냐는 논란 제기.
[생활/문화/건강] 1. “경부 한남IC~양재IC 간 총 6.8㎞ 구간 지하화, 지상부공원화 사업 탄력 받나”=이른바 '경부 입체화 프로젝트'에 대해 국내 굴지의 건설사들이 민간제안사업 추진. 기재부와 서울시 등도 긍정적 검토입장. 이 입체화 사업의 총사업비는 3조원 추정.
2. “외로움, 운동부족이나 당뇨만큼 건강악영향”=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진은 최근 생애주기 따른 미국인 삶 조사결과 청소년기와 노년기 등에 있어 대인관계가 건강에 큰 영향. 청소년기 친구나 가족과 잘 어울리지 못하면 염증 걸릴 위험 운동 부족할 때만큼이나 증가. 체질량지수(BMI)와 복부둘레 수치도 증가. 노년기 대인관계 결핍도 당뇨 걸렸을 때보다 높은 확률의 고혈압 등 발생.
3. “'기본료 0원' 우체국 알뜰폰 가입자 급증”=하루평균 가입자가 약 550명이었던 우체국 알뜰폰이 '기본료 0원' 요금제 등 신규 요금제 출시 이후, 4~5일 하루 가입자가 8000명 상회. 평소대비 15배 급증.
[해외 동향] 1. “사우디와 이란의 갈등, 중동 이웃 나라로까지 확대”=사우디와 같은 수니파 동맹국인 바레인과 수단도 줄줄이 이란과 국교 단절 선언. 아랍 에미리트는 이란과 외교관계를 대사급에서 공사급으로 하향. 종파간 갈등으로 비화되는 양상이지만 이란이 궁지에 몰리는 형국.
2. “중화인민공화국 건국한 마오쩌둥 초대 국가주석의 거대 황금빛 상(像) 건립”=마오상은 높이 36.6m. 중국 중부 허난(河南)성 카이펑(開封)시 퉁쉬(通許)에 걸립. 건립 비용 300만위안(약 5억3631만원). 9개월 공사끝 지난달 완성.
첫댓글 오늘도 어린왕자님 알림 감사히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