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프동호회
오늘 라운딩에서 새로운 희망을 보았다.
구력이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 겨우 보기플레이 한다. 원인이 드라이버 비거리가 180~190m로 세컨샷은 항상 먼저 하게되고 파온이 안되니 3온 2펏트로 잘해야 보기한다. 또박이란 별명을 들을 정도로 실수가 없고 숏게임을 그런데로 하여 보기플레이를 연명하며 라운딩을 하고 있는데 이제 라운딩이 서서히 재미가 없어질려고 하던차 오늘 라운딩에서 새로운 희망을 보았다.
볼빅에서 "비스타 럭셔리"라는 새로운 볼 출시기념으로 증정용 볼을 두알 받아서 에콜리안 제천cc에서 시범라운딩을 하였다.
지금 에콜리안 제천cc에서는 1번홀 230m 지점에 10m 에콜리안 죤을 만들어 놓고 티샷한 볼이 들어가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난 비거리가 짧아 늘 동반자들의 행운여부만 지켜 볼 뿐이었다. 그런데 오늘 볼빅 "비스타 럭셔리" 분홍색볼로 티샷을 했는데 에콜리안 죤 가까이(230m) 날아간 것이다. 항상 떨어지던 지점보다 거의 20m정도 더 날아간 것이다. 동반자들이 비거리가 많이 늘었다고 칭찬을 하기에 "비스타 럭셔리"볼 소개를 하고,
다음 홀에서도 비거리를 보기로 하고 티샷을 하였는데 너무 힘이 들어가 좌측 러프로 들어가 비거리 확인 곤란하였고,
다음홀인 3번홀은 파3 145m인데 평소에는 유틸리티 아이언(고구마)으로 티샷을 했는데 "비스타 럭셔리"볼이 더 거리가 날것 같이 6번 아이언으로 가볍게 쳣는데 저수지를 충분히 넘고 오히려 홀을 지나갈 정도로 거리가 났다. 그후 홀을 돌면서 거리를 비교하니 약 20m 정도는 더 나가는것 같았다.
라운드시 항상 20~30m모자라서 파온을 못했는데 이제 "비스타 럭셔리" 볼로 라운드하면 타수를 많이 줄일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든다.
그래서 재미없어 질려고 하던 라운딩이 기다려 진다. 이번에 출시된 "비스타 럭셔리"볼은 볼의 제구력, 컨트롤 등은 잘 모르겠는데 비거리는 약 20m정도 더 나가는것 같다.
우리같이 비거리 문제로 고민하는 50대 골퍼들과 여성골퍼들에게 "비스타 럭셔리" 볼은 안성맞춤인것 같다.
골프를 이제 접고 새로운 운동을 찾으려고 했는데 이 "비스타 럭셔리" 볼로 싱글에 도전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