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산내 번개의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든 중 가을전어의 맛을 누구나 할것없이 칭송하는데
갑자기 제주푸른바다 님의 진해 괴정산 전어가 천하일품 이라는 자랑을 듣는순간 슬며시
한번 진해에서 번개 때려달라고 요청을 하였더니 순식간에 번개모임 추진이 일사천리로 진행시켜버립니다 ^^
"뽈라구" 님 꼬옥 오시소 진해 전어 한번 묵어몬 죽어버립니더 번개모임 이틀 앞두고 갑자기
급한 일이 생겨버려 참석할수 없는 입장이 되어버려 바다님께 무지하게 미안하게 되어버렸는데
인사만이라도 하고 오자고 생각되어 침낭.야침 하나 달랑 들고 달렸습니다.
항상 보는 바다이지만 저 멀리 지평선을 바라보고 있으면 갖가지 만감이 교차합니다. ~
요기 는 바다 도 좋고 하늘도 좋고 들판 도 좋습니다~!
해가 완전히 저물고 앞 포구의 가로등이 하나 둘 켜지기시작합니다 ~! 분위기 살짝 UP
하늘에 떠 있는 반쪽 달을 보니 집에 있는 우리 부산 댁이 와그리 보고싶은지 ~!
잠시 후 식사하세요" 하는 소리에 돌아보니 호수 님께서 손수 비빔밥 뷔페를 준비해 술꾼들 빈 속 부터 채워줍니다~! 너무 맛있어 제가 비빈 비빔밥은 네발로 님이 다 먹어버렸습니다 ^^
밤이 조금 깊어지자 살살 술꾼들이모여 네발로 님이 사정없이 준비해오신 가리비 구이로 입질을^^
몇마디 나누는 순식간에 이슬이 몇병이 어디로 갔는지 사라져 버리네요"
땀 뻘뻘 흘리며 조개구이 를 해주시는 네발로 님" 이때 아마 네발로 님은 벌써 그 분[주신]을 영접하신듯~!
조금 지나 멀리 대구에서 오신 이 기자 님과 당대님 이날 저와 데비트 님과 함께 새벽5시까지 쭈우욱 ``` 한마디 로 술통
남정네들도 모이기만 하면 잼나는 모양입니다 안지기 님들은 안주 만든다고 죽을맛이고 남정네들은 좋아서 죽고 ㅋ
사진기 는 정면인데 포즈는 어디로 하시는지 네발로 님은 이때 벌써 그분[주신]을 영접하신모양입니더 ㅋㅋㅋ
트레일러에서 먹거리가 쉴새없이 나옵니다 ~! 무지 정열적입니다 ^^
얼마 뒤 쭌앤영 님과 친구 분 그리고 네발로 친구 분께서도 참석하여 재미난 덕담 을 주고 받습니다 곧 회원이 2명 늘어갈것 같습니다 ~!
그렇게 시간이 얼마 지난 뒤 영남방 최고 원로이신 청봉 님과 안지기이신 운해님 께서 맛난 간식거리 를 준비하시고
오셨습니다 ~! 3일동안 계속 다녀가셨습니다 ^^
그렇게 재미난 시간이 지나가고 어느 듯 한분 두분 각자 의 사이트로 들어가면서 내일 을 다시 기약합니다
번개 장소 주위에 온통 꽃밭입니다 뒤쪽으로는 전부 유채꽃 밭이라 봄에는 장관을 이룬다고 합니다.
바베큐 대가 데비트 님 ^^ 닭을 럽하고 있습니다 역시 이 날도 예술적인 맛을 선 보여주었습니다.
파란잠수함님도 통삼겹살을 럽 을 합니다 수준이 전문가 못지않는 맛과 상식을 가지고 계십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맛도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번 번개 를 위해 많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사진으로 봐도 군침이 절로나네요 저 기술 을 배워야 하는데^^ 포스 작살입니다 멋있습니다 데비트 님 ^^
여기 모인 주당 들이 먹은 술이 이슬이 130 여병 /맥주 1700cc 대충 잡아 40여개/양주 1병 대충 이렇는데 아마 더 먹었지 싶습니다 확실히 그분[주신]을 모실 줄 아시는 분들입니다 내가 도착한시간이 오후6시인데 그 다음날 새벽5시20분찍고 취침 했으니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
파란 잠수함님 께서 열창 하시는 모습입니다 4학년1반인데 기타치며 노래하시는 모습이 어떻게 개구장이같습니다
노래 가락에 맞춰 집게 장단을 하시는 일단 훌치고 님 주위분들이 배꼽 잡았습니다 이렇게 하루를 보냅니다
2부 로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THE End
첫댓글 아니, 저희 떠난 다음에 이렇게 망가지셨단 말입니까? 하여튼 대단한 영남캠퍼님들입니다. 그분(주신) 영접은 주야불문, 장소불문이더이다. 다시 뵈도 반가운 얼굴들입니다. 다음엔 또 뵙겠습니다.
험 그렇죠 뭐 웠습니다 거사님
중산거사님 이날은 금요일 저녁이었던것같습니다 하루군이 없으니 ^^
좀있음 나옴 ㅋㅋ
던이 엄으가 전복살돈으루 기름값하여 방화동으루다가 다음에 려가겠습니다. 우짭니까 대신 꿩대신 닭이라고 소라사들고 갈게요 ^^
아~~~ 부러버라.... 분위기 쥐기네예.... ^ ^*
분위기는 쥐기였는데 그날 쥐띠 들의 반란도 쬐금 있었습니다. 이기자 님 계셨으면 평정되었는데 ㅡㅜ
제가 친 번개인데 저가 없음 어떻하죠
맛이 주금이였습니다
난 전어 구경도 못했는데......
전어는 금요일과 일요일 저녁에 먹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잘 들어가셨는지요 전어 번개 또 쳐버릴까요 헤헤~!
정말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즐거워 지는데요...
산내에서도거운 시간 보내셨더만유
마지막 철수 하면서 술병보고 놀라 자빠지는줄 알았습니다..
담번에는 돌고래님 전담 사진사 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송해유~~돌고래님이 맨날 맛난거 갖다주시니까 술먹는다고 빠지네요 ㅡㅜ
가리비 더도!나는 몇개 묵도 못했는데......,즐거웠습니다.
이 기자님 저도 납닥만두 묵을줄 압니더
뽈라구님. 덕분에 즐거룬 시간보냈습니다. 근데 대구사람 가고난다음에 큰판이 벌어지지요? 5시까지 달리면 뭐합니까? 손가락만 빨고 왔는데... 이젠 진해안갑니다.
손가락으로도 안주가 되던가보죠? ㅋㅋㅋㅋㅋ
당대님 그렇게 마시고 2-3시간 자고 대구 올라가집니꺼 일어나서 가셨다는 소리에 깜짝 놀랬습니더
아기를 데려가서 잠시밖에 있지 못했지만 담에는 텐트 들고 가겠습니다.
넵 담에는 더 좋은시간 같이 보내야죠 ^^
술을 못하는 사람은 겁나서 끼지도못하겠군요....대단하십니다....
계산하면 한사람에 한병꼴 밖에 안되요 ㅡㅜ 절대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
토요일 저녁에 도착하다보니 맛난음식은 먹지못하고 다음엔 빨리도착해서 그분의 부름을 받아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