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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목포 판장은 생선 경매가 없었습니다. 이번물때 어획량들이 작아서 어제 한꺼번에 위판을 마무리했기 때문입니다. 안강망 생선은 며칠간 뜸할것 같고, 다음주 부터나 유자망 참조기들의 위판이 이루어질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제도 꽃샘 추위로 꽤 쌀쌀한 날씨였는데, 언제 그랬냐는 듯, 오늘은 창가에 스미는 햇빛이 따스하기만 합니다. 겨울동안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풀어지는 듯한 따스함입니다. 화단 모퉁이에 작약의 새순이 붉으스레 솟아오르고, 목련 나무의 전지해둔 가지 끝에 꽃망울이 자리를 잡았네요. 행운이도 순한 햇살이 좋은가봅니다... 마당과 옥상을 오르내리며 새로운 마음으로 뭔가를 열심히 시작하려는 듯한 진지한 눈빛이 사랑스럽습니다.~~
내일이 3월1일 공휴일이라서 오늘 택배는 휴일 배송입니다. 공동구매 주문량은 3월1일에 발송하겠습니다. 공동구매의 급냉된 뺑돌이 참조기는 3월2일에 냉동공장에서 출고하여 보내드리겠습니다. 마갈 마을의 자연산 굴 주문량은 바로바로 보내드릴 수 있으니 많이 주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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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올라오는 발그레한 작약 새순이 사랑스럽네요..
그러죠이~~ㅎ
작약이 저렇게 이쁘게 올라오고있네요...
얼마전에 팔손이를 심었는데, 작약이 있다는걸 모르고
삽질을 했다가 땅속에 묻혀있던 새순들이 몇개 잘렸답니다.
그때도 이게 뭔가? 했다니까요..
꽃도 안보고 싹만 보고도 작약인지 아시네요..ㅎ
그런데 저 놈이 붉은 꽃을 피울까요,하얀꽃을 피울까요..?
붉으스름한게 적작약인가요..ㅋ
역시 남도네요. 아버지가 기르시던 작약순을 보니 그리움이 사무칩니다.
작약을 보고 아버지를 그리워하신다니...
꽃이 올라오면 작약사진 또 올려볼께요...ㅎ
산넘어 남촌엔 정말로 봄이 오고 있군요...^^
올봄에는 둘레길등 남도여행 꼭 하고파요...
저도 하고 싶어요...
제주도 올레길요~~ㅎ
보리고개도 다가오는데 경매가 없으면 순희네는 무얼먹고 사나? ㅎㅎㅎ
하나를 잃으면 하나를 얻는다잖아요~~
요즘 충분히 행복해요...ㅎㅎㅎ
보름동안 히말라야 댕겨왔는데 다른것은 몰러도 순희네 민어생각이 제일나던데 갸들이 언제나 올라오려는지~ㅎㅎㅎ
안그래도 요즘 민어들이 나와서 번개돌이님이 왜 안불러주냐고 하던데요~~ㅎ
맨아래사진에 있는 아이는 보스턴테리아 이지요. 저의집에도 한 아이 있어요. 7살 여자애야요.
맞아요... 유기견이라서 몇살인지는 모르겠는데,
나이를 많이 먹은거 같지는 않아요.
아직 꽃샘 추위도 남아 있는데도 찬 바람을 이기고 올라 오는
새 움들은 뭐든지 사랑스럽고 이쁩니다.
비쩍 말라서 마른 가지만 있던 수국 나무에서 꼬물거리며 새 싹이 나오려는 모습이
대견해서 자꾸 시선을 잡아 끄네요.
백조진이님도 식물을 참 좋아하시는것 같아요...ㅎ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2.29 11:37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2.02.29 21:17
여기는 아즉도 겨울,
바람은 약간의 훈풍기가 있는데 새싹들도 조금씩은
봄맞이 준비를 하고 있겠죠???
그럴거에요~ 땅속은 이미 봄일거에요...ㅎ
역시 남녁의 봄이 빠르네요~~~
새봄단장에 바쁜 자연의 힘이 느껴지네요
순희님의 사업도 새봄과 함께 더욱 번창하세요^^*
감사합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과 함께 많이 바빠질거에요...
강쥐가 구엽습니다'''''ㅋㅋㅋ
루루엄마님도 강쥐를 좋아하시나봐요...
전복 살수없나요?
메인 화면 윗쪽에 우리전복 직판장 소개글 있답니다.
드뎌~봄이 오는가 봅니다~따스한 햇살아래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해신궁님두요~~
강아지를 거두셨네요!춘~ 겨울날 길 잃은 강아지라 걱정되았는데...^^
울 행운이는 올 겨울내 이불속에서 잠만 잤답니다.
순희님~~ 봄소식 고마워요.
내일은 대한독립 만세~!! 날이네요.
순희님 만세 삼창하세요. 3일간 휴가를 드립니다.~~~(코맹맹이)
봄은 바다에서 오는 거 아시죠~~잉
만세! 만세! 만쉐이! ~~
내일 아침 판장에 위판접수된 어선이 현재까지 한척도 없다고 합니다.
내일도 쉬고, 모레도 , 이번주 일요일은 어판장 휴일이라서 쉬고...
ㅎㅎ 3일간의 휴가는 받기 싫어도 받아야겠습니다. ㅎㅎ
내일부터 3일가인데, 오늘도, 어제도 ... 2월은 정말 많이 쉬었네요...
씩씩한 순희님에 만세 삼창 소리에 깜짝 놀라 들어와 봤습니다.
전 삼일절 기념 뮤지컬 보러 갑니다~
휴가 잘 보내세요~^^
흐미...거기까지 들렸어요? ㅎㅎ
즐거운 시간 보내시겠네요...
오늘도 많이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