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나기 위한,중복(中伏)에, 먹는 음식
첫 번째 복날을 초복(初伏)이라 하고,
두 번째 복날을 중복(中伏),
세번째 복날을 말복(末伏)이라 한다.
초복은 하지(夏至)로부터 세 번째 경일(庚日),
중복은 네 번째 경일, 말복은 입추(立秋)로부터 첫 번째 경일이다.
오늘은 중복(中伏) 입니다 우리님들~
보양식 많이드시고 무더위 날려버리시고 건강들 하세요^^
하지 이후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인 초복(初伏).
그 해의 더위를 물리친다는 의미에서 백숙, 개장국을 즐겨먹었던 우리나라의 관습이다.
몸보신을 위한 초복에 먹는 음식으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들은
보신탕, 삼계탕, 추어탕 등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삼계탕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삼계탕은 닭과 함께 삼, 대추, 마늘 등을 넣어 기를 돋우는 것인데,
여기에 가장 대표적인 식 재료는 바로 삼이다.
중복에 먹는 음식, 대표적인 음식의 주재료 삼.
인삼은 혈압과 혈당을 적정수준으로 유지하게끔 도와주면
면역력 강화와 더불어 피로 회복, 항스트레스 효과가 있어 부재료뿐만 아니라
자체로도 인기가 높은 식품이다.
더욱이, 인삼의 약리적 효능을 더욱 배가시킨 것이 바로 홍삼이다.
홍삼은 식약처로부터 면역력 강화, 피로회복, 혈류개선, 기억력 증진, 항산화 효능을
인정받았고, 수천여 건의 논문과 임상실험을 통해 그 효능이 입증된
그야말로 한국의 대표 건강식품이다.
따라서, 삼계탕 뿐만 아니라 중복에 먹는 음식으로써 홍삼이 더욱 각광받고 있는데,
시중의 모든 홍삼이 다양한 효능을 내는 것은 아니다.
이는 제조방식에 원인이 있다.
복날/윤보영
복날만 되면 미안하다
삼계탕에 들어가는 닭에게 미안하고
분주하게 만든 사람에게 미안하고
가끔이긴 하지만
미안한게 더 있을 때도 있다.
오늘도 점심에
즐거운 마음으로
미안함을 대신했다.
복날을 핑계로
좋은 사람과 마주 앉을 기회를 만들었고
함께 삼계탕을 먹었다.
그래도 미안하다
미안한 건 미안한 거다
미안하다.
첫댓글 한그릇 해야 겠습니다
그러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