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VLbFbvzL5BQ
예배영상
삼상 7:12, 새해에도 도와주실 하나님입니다. 25.1.5
24년도 한 해가 지나갔습니다. 가장 큰 사건 중의 하나는 12월 3일에 있었던 계엄령선포입니다. 이 계엄령 선포로 말미암아, 나라가 위기 가운데서 아직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지난 주간에는 무안공항에서 여객항공기가 폭발하는 사건을 통해서 온 국민이 참담하고 암울하고도 슬픈 한 주간을 보냈습니다. 이런 나라의 위기 가운데서 우리 신앙인들은 누구보다도 지혜롭게, 하나님 말씀에 따라 행동해야 하겠습니다. 국난의 위기 가운데서 사무엘 시대의 하나님의 백성들은 어떻게 행동했습니까?’ ‘하나님께서 왜 그들을 도우셨습니까?’ ‘하나님께 도움을 받으려면, 신앙인들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아무런 결단도 없이,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면, 또 믿음이 좋으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십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24년도 한 해를, 그리고 25년 새해를 도와주셨고,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 이 계엄령 선포 가운데 있는 나라와 교회를 또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줄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도우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왜 도우시지 않느냐?’는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과연 계시기냐 하는가?’ 하는 의문이 들 때도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신앙인들의 삶이나 행동이 하나님과 거리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신앙인들을 능히 도와주실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의로운 신앙인들을 붙들어 주실 하나님이십니다.
사 41:10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신앙인들이 하나님께 도움을 받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첫째, 새해에도 하나님께 전심으로 돌아 와야 합니다.
신앙인이라고 다 신앙인이 아닙니다. 장로라고 다 장로가 아닙니다. ‘무늬만 신앙인’이고 장로이고 권사처럼 보이지만, 뼈 속 깊이 ‘하나님께 대적하는 그런 신앙인들’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하나님께로 전심으로 돌아와야 하나님께서 도와주십니다. 이 나라와 교회를 하나님께서 돕고자 하십니다. 그렇다면 전심으로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합니다. 대통령의 부인이, 국무총리의 부인이, 그리고 계엄령에 가담하거나 주동했던 전 정보사령관이 다 무속신앙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 이 나라와 이 교회를 도와줄 리가 만무합니다. 비단 그들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이런 시국에도 교회가 침묵하고 도리어 계엄령에 동조하는 그릇된 망상에 사로잡혀 있다면, 하나님은 그런 곳에 도움의 손길을 보내지 않습니다. 하나님께로 전심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어떻게 돌아와야 합니까? 이런 무속신앙을 제거하고, 여호와만을 섬겨야 합니다. 신앙인들조차도 이제 새해가 됐으니, 점이나 보려 가고, 무당이나 찾아가고 이런 일들을 해 왔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2000년대 초반 20만명이였던, 무속인 수가 4배가 되는 80만명에 이르렸다고 합니다. 뭐가 좀 임들고 고민이 있을 때, 무당을 찾아갔다는 것입니다. ‘언제쯤 무슨 운이 들어오니, 어떤 종류의 일을 해 보는게 좋겠다’. 이런 말 한마디 들으려고, 신앙인들 조차도 하나님이 아니라, 무당을 찾는다는 것입니다. 이런 잡탕, 짬뽕신앙을 버려야 합니다. 기독교도 좋고, 불교도 좋고, 무속신앙도 좋고, 이런 썩어빠진 사고를 버려야 합니다. 제거할 것은 제거하고, 여호와 하나님만을 전심으로 섬겨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건져주시고, 축복내려 주실 것입니다.
삼상 7:3–4 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그리하면 너희를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4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기니라
성탄절 전날에 특정교회 목사와 장로, 성도 등 10여 명이 대통령 관저에 가서 성탄예배를 드렸다고 합니다. 무속에 찌든 대통령과 계엄령을 선포하고 잠적해 있는 대통령과 무슨 예배를 드립니까? 이런 무속신앙을 제거해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만을 섬겨야 합니다. 무속과 하나님이 함께 할 수는 없습니다. ‘여호와만을 섬기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둘째.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고백해야 합니다.
그런가 하면 여의도순복음교회 성탄예배에 이재명 대표가 참석을 했습니다. 그 예배에는 국민의 힘 권성동 원내 당대표도 참석을 했습니다. 한 예배당에 서로 다른 생각들이 참석한 것입니다. 정말 어처구니가 없는 일이 아닙니까? 그런가 하면, 이들이 석탄일에는 어디로 갑니까? 사찰(절)에 가서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 참석해, ‘부처님의 자비가..“라고 말합니다. 그들 정치인들에게 믿음이란 없습니까? 그들을 대하는 교회는 왜 이렇게도 비굴해야 합니까? 교회는 이런 정치인들에게 언제까지 놀아나야 합니까?
사무엘은 온 이스라엘을 미스바로 모이게 했습니다.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스바에 모여서 무엇을 했습니까? 기뻐 뛰놀았습니까? 서로 반갑다고 인사하면서 축하의 말을 던졌습니까? 아닙니다.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날 종일 금식했습니다’. 그들이 또‘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고 고백했습니다. 사실 온 이스라엘이 다 범죄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온 이스라엘에 그 날 금식하면서 회개하면서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했다’고 고백했습니다. 지금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이 무엇입니까?
대통령부터 ‘내가 하나님께 범죄했습니다’라고 죄를 고백해야 합니다. 자기 잘못에 대해서 철저하게 책임을 져야 합니다. 국무총리는 물론이고 모든 국무위원들인 장차관들이 하나님께 범죄했다고, 이 나라와 국민들을 혼란에 빠뜨렸다고, 철저하게 회개해야 합니다. 여당 국회의원들이 계엄령에 동조하거나 옹호해서 하나님께 범죄했다고 고백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시는 이런 짓을 해서도 허용해서도 결단해야 합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도와주십니다. 온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범죄했다고 고백하니까, 하나님이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서 직접 다스리시기 시작했습니다. 그제야 하나님의 축복이 임했습니다.
삼상 7:5–6 5 사무엘이 이르되 온 이스라엘은 미스바로 모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리라 하매 6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미스바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다스리니라
하나님이 이 나라와 교회를 다스려 주시옵소서. 그 때 하나님께서 건지시고 도와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도우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셋째,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새해에도 도우주십니다.
온 이스라엘이 미스바에 모여서 여호와께 전심으로 돌아올 때, 그것을 지켜보는 민족이 있었습니다. 그 민족이 블레셋입니다. 그들이 무방비 상태인 온 이스라엘 백성들을 치러 올라왔습니다.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블레셋의 침략으로 말미암아 두려워할 때, 사무엘은 온 이스라엘을 미스바에 모으고, 그들을 위하여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삼상 7:7–9, 7 이스라엘 자손이 미스바에 모였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그들의 방백들이 이스라엘을 치러 올라온지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을 두려워하여 8 이스라엘 자손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하니 9 사무엘이 젖 먹는 어린 양 하나를 가져다가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온 이스라엘이, 또 사무엘이 도와달라고 기도만 한 것이 아닙니다. 그 전에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왔습니다. 우상신을 제거하고 여호와만을 섬겼습니다. 하나님께 범죄했다고 회개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온전한 번제, 곧 예배를 드리고 나서 부르짖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응답하시고, 하나님께서 도와주셔서, 미스바뿐만 아니라 벧갈 아래까지 전쟁에서 승리했습니다.
삼상 7:10–12, 10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11 이스라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추격하여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12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이르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그날에 ‘여호와 하나님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고, 기념비를 세웠습니다’(에벤에셀, 도움의 돌).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와 여호와만을 섬기면, 하나님께서 이 나라와 교회를 새해 25년도까지 도와주실 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