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파타야에서 공범 2명과 함께 30대 한국인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한국인 이모(20대)씨를 14일 오전 0시 10분(한국 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경찰주재관과 현지 경찰의 공조를 통해 검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씨 등 3명은 지난달 30일 태국 파타야에 입국한 30대 한국인 A씨를 이달 초 살해한 후 플라스틱 통에 넣어 시멘트를 채운 뒤 파타야의 한 호수에 버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실종 사실은 지난 7일 그의 어머니가 “모르는 남자가 아들의 번호로 전화를 걸어 와 ‘A씨가 불법 마약을 물속에 버려 피해를 입혔으니 8일 오전 8시까지 300만밧(약 1억1200만원)을 몸값으로 가져오지 않으면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주태국 한국 대사관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대사관의 공조 요청을 받고 태국 경찰은 수사팀을 꾸려 A씨의 행방을 찾아 나섰다.
발견 당시 A씨 시신은 손가락 열 개가 모두 잘려진 상태였다. 현지 경찰은 고문 또는 신원 확인을 어렵게 하기 위한 행위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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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는 교포가 더 위험하다더니.....
고인과 유가족이 조금이라도 억울함을 풀수 있게
잔당도 하루 속히 잡히기를 바랍니다
첫댓글 피의자 새끼들 죽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