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란법사는 현재 일본 최대 종파인 정토진종의 개창자이다.
20년간 천태종 승려로 지내며 철저히 수행했지만 아무런 성취가 없자, 산을 내려와 방황하던 중 호넨(法然, 1133-1212)법사를 만나 정토신앙으로 전환하였다. 신란의 나이 29세, 호넨은 69세였다.
신란은 "스승 호넨이라면 그에게 속아서 지옥에 떨어진다고 해도 후회 없다"고 했을 만큼 스승을 지극히 존경하였다고 한다.
호넨과 신란의 포교를 통해 정토신앙이 빠르게 확산되자, 기성 교단의 사주를 받은 가마쿠라(鎌倉)막부는 호넨과 신란을 유배시키고, 2명의 승려를 처형하였다. 그러나 민중 속으로 퍼지기 시작한 염불수행을 막을 수 없었다.
신란법사는 유배 중 환속하여 재가법사의 길을 갔고 7년간의 유배가 풀린 후 포교활동을 계속하며《교행신증문류》등의 저술을 남겼다.
"착한 사람도 염불하면 극락왕생할 수 있는데 하물며 악한 사람이랴!"는 그의 사상을 대변한다. 악한 사람이 일단 자신의 죄를 참회하게 되면 지극정성으로 염불하게 되므로 오히려 선한 사람보다 빠르게 극락왕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교행신증문류》에 의하면 그의 사상은 다음과 같다.
① 교 :《무량수경》을 소의경전. ② 행 : '나무아미타불' 염불. ③ 신 : 염불의 대행(大行)을 믿는 것. ④ 증 : 수행과 믿음에 의한 깨달음.
|
출처: 큰수레(大乘) 원문보기 글쓴이: 큰수레
첫댓글 모든 중생 다 같이 염불하여 모두 다 불보살님의 가피 안에서 늘 편안하고 행복한 삶 영위하며 살아가시다 아미타부처님계신 극락세계에 나시기를 기원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_)(_)(_)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