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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다수당이 이 지경인 것은 우선 관련 녹취가 공개됐음에도 누구 하나 인정하는 태도를 보이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송영길 전 대표부터 ‘개인의 일탈’로 치부 중이다. 돈봉투 공여 의혹을 받는 윤관석·이성만 의원도 ‘정치 탄압’이라고 주장한다. 당이 살려면 관련 의원들에게 탈당을 요구할 수도 있을 텐데, 이 대표 본인이 ‘사법리스크’로 체포동의안을 부결시킨 처지다. ‘내로남불’ 비난이 일까 봐 이도 저도 못하는 모습뿐이다.
이처럼 미온적으로 대응한다면 민주당의 위기는 갈수록 커질 것이다. 내년 총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아서 의혹 관련 의원들은 공천을 받으려고 향후 재판 결과가 확정되기 전까지 최대한 당적을 유지하려 들 것이다. 하지만 본인 관련 사건을 ‘기획 수사’라고 반발해 온 이 대표에게 이들을 걸러낼 명분이 있을지 의문이다. 더욱이 당시 송 전 대표 측 외에 다른 후보 측에서도 의원들에게 돈을 뿌렸다는 주장이 담긴 녹취도 있는 것으로 전해져 증언 확보 등에 따라선 수사가 어디까지 확대될지도 미지수다.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300만원 돈봉투 전달이 불거져 박희태 전 국회의장에게 유죄가 선고됐었다. 당시 재판부는 “정당제·대의제 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하는 것”이라고 명시했다. 15년이 흐른 지금 후진적 관행을 보인 이들은 잘못을 실토하고 부패 청산에 협조해야 한다. 송 전 대표가 조기 귀국해 조사받아야 함은 두말할 필요조차 없다. 이번 의혹은 당명에 ‘민주’를 쓰는 제1 야당이 여당이던 시절 빚어졌다. 연루된 다수가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과거 ‘386’세대다. 전통을 계승하진 못할망정 ‘비리 옹호 집단’이란 낙인을 받아서야 되겠는가
yoon****1시간 전
대학생 무이자 융자... 와우 민주당 대학생 표 200만 확보.앞으로 모든 대학생은 아무리 돈이 많아도 융자 받는다. 무이자니까...융자 받아서 은행에 예금해도 이자 이익 발생... 민주당 잘 알 한다. 18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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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2시간 전
송영길은 정치수사라하고 원대대표는 국면전환용이라하고 애명은 조기귀국종용하는 3류급 정치쑈하면서 국민을 바보로보고있다 차라리 선거에서 돈안쓰는선거가 어듸있냐 ? 하면서 정면돌파한다면 그래도 그것이 더 떳떳하다는것모르냐 / 이 멍청이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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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y****2시간 전
리재명하고 송파리가 대선경선 당대표 경선때 얼마나 찰떡궁합이었는지는 이낙연이 잘 알지. 송파리가 계양선거구 상납하고 서울시장 희생타하고. 다 큰 어른들이 그러는건 무지개가 아니면 100% 돈봉투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싹튼것임. 당연히 진상규명 안하지. 그러려고 야밤에 검수완박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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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ha****2시간 전
북한같이 국호에 '민주'가 들어간 나라치고 참된 민주국가가 없고, 프라우다(진리)를 사명으로 쓴 과거 소련의 신문에 참된 진리는 없었다. 국내에서도 민주, 정의, 자유, 평화, 민족, 통일, 진보 등 고상한 단어를 앞세운 집단들은 그 단어들을 독점하고는 의미를 왜곡시켜 일반인들의 관련 단어 사용을 주저케 만드는 폐해가 심각하다. 그런 단어들의 의미 회복을 위해 정치 집단들이 관련 단어 사용을 못하도록 시민운동이라도 해야 할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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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a****2시간 전
이재명이 대선 선거보조금 434억원이나 토해내고 자진 공중분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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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2시간 전
좌파들의 무능과 내로남불, 뻔뻔한 얼굴로 악취가 코를 찌른다. 할 줄 아는 건 퍼주기로 곳간 축내기, 국가경제력 약화, 떼거지 입법 등. 이제 이들의 폭주를 막아야 한다. 비싼 수업룔 한국은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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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sa****3시간 전
민주당은 철저하게 수사받아야 한다는 논지에 동의한다—-그런데, 줄리의 주가조작은 수사에 착수하지도 않고, 50억 클럽 곽상도는 일부러 부실 수사하여 무죄 판결 얻어내고, 박영수 권순일은 마지 못해 수사 시늉만 하는 검찰은 왜 비판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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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3시간 전
80년대 정의를 부르지즈며 목숨도 바치겠다고 외치던 통일이였다 알고보니 모두 위선이였다 나라가 썩어문드러져야 통일이된다 로 몰아가는것아닌가 할정도로 검찰의 수사기능을 무력화시키고있다 깡패와 마약수사를 시비하고 간첩 잡는것을 방해하는 목적이 의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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