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부산·서구 출신의 유기준 의원입니다.
오늘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님과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께 저의 생각을 공개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당과 국가를 위하여, 다가오는 12월 대선에서 기필코 정권교체를 이루어야 한다는 충정(忠情)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저는 지난 10여개월 동안 대변인으로서의 직을 대과(大過) 없이 수행하면서 당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고, 국민들의 바램이 무엇인지 잘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서는 국민은 물론 당내의 ‘화합’과 ‘상생’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당직을 수행하는 동안에는 어느 후보에도 치우치지 않도록 중립적인 자세를 견지하고자 하였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이를 어기지 않았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더 이상 저의 소신을 감출 필요가 없고, 솔직한 입장을 밝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저는
안녕하십니까? 부산·서구 출신의 유기준 의원입니다.
오늘 존경하는 선배·동료의원님과 사랑하는 당원·동지 여러분께 저의 생각을 공개적으로 말씀드리는 것은 당과 국가를 위하여, 다가오는 12월 대선에서 기필코 정권교체를 이루어야 한다는 충정(忠情)에서 나오는 것이라는 점을 먼저 말씀드립니다.
저는 지난 10여개월 동안 대변인으로서의 직을 대과(大過) 없이 수행하면서 당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고, 국민들의 바램이 무엇인지 잘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특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서는 국민은 물론 당내의 ‘화합’과 ‘상생’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당직을 수행하는 동안에는 어느 후보에도 치우치지 않도록 중립적인 자세를 견지하고자 하였으며, 마지막 순간까지 이를 어기지 않았다고 자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더 이상 저의 소신을 감출 필요가 없고, 솔직한 입장을 밝히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저는 박 전 대표에 대한 지지를 공개적으로 밝히고 한나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박근혜 전 대표가 한나라당의 후보가 되어야 하는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만, 제가 느끼는 바를 간략하게 몇 가지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어떠한 사심(私心)도 없는 진실함이 있습니다.
모든 일에서 사심(私心)은 일을 그르치는 단초(端初)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사심(私心)을 우선하게 되면 일을 그르치게 됩니다.
최근 논란이 되었던 당내 경선절차에 대한 처리과정을 보더라도 박 전 대표는 경선에서의 유불리를 떠나 최초에 합의했던 원칙을 지키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나라의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바람에 흔들리는 촛불처럼 조금의 흔들림도 없어야 하고 이해관계에 흔들리는 조금의 사심(私心)도 가져서는 안 되며, 매사에 진실함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당 대표로 있으면서도 당의 당헌·당규개정에 대한 혁신위안에 대하여도 대표로서 받아들일 수 없는 불리한 규정도 과감하게 수용한 적이 있는 바, 이는 어떠한 사심도 없는 진실함을 가진 것이 증명된 것이고 이번에 경선관련 룰에 대하여도 유감없이 사심을 떠난 초연한 입장을 보여 주었습니다.
둘째, 지금의 한나라당이 있게 하였습니다.
2005년 1월에 아프리카의 케냐에 간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케냐의 여성 국회의원을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분이 한국에 여성 국회의원이 몇 분이나 있는지 물어 보길래 저는 자세한 숫자는 모르나 우리 한나라당의 대표가 여성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분은 바로 박정희 대통령의 따님(daughter of general Park)이 아니냐고 묻고는 한국에 대한 단상을 말하였습니다. 즉, 그 분은 케냐가 영국에서 독립한 1963년 당시 케냐와 한국의 국민소득은 150달러 수준으로 비슷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의 국민소득은 1만 5천달러 수준이고, 케냐는 450달러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면서, 한국의 경제성장과 이를 이끈 박 대통령의 통치력에 대하여 찬사를 보내었습니다. 또한 한국 제 1 야당의 대표인 박근혜 전 대표에게 가지는 기대 또한 크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탄핵광풍으로 당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자신을 돌보지 않고 당을 위해 전국을 다니면서 구당(救黨) 운동을 했고, 그 결과 17대 국회에서 121석의 제 1야당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이어 있었던 전국단위의 재보궐선거에서 여당에게 0대 40이라는 전후후무한 치욕의 스코어를 안겨 주며 한나라당의 재보선 불패신화를 만들었습니다. 제 1당으로서 지금의 한나라당이 있도록 한 주인공인 것입니다.
많은 국민들이 지금의 정권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하며, 넘쳐나는 이념논쟁으로 갈등을 부추기고 혼란을 초래하면서 민생경제는 뒷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고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구당(救黨)을 훌륭하게 해낸 박 전 대표야말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는, 구국(救國)을 위한 지도자로서의 충분한 자격과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화합과 상생을 위한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속해 있던 미국의 전설적 헤지펀드 롱텀캐피털매니지먼트(LTCM)는 1990년대에 철저한 과학적 투자기법을 사용한 파생상품 거래로 세계 최대의 펀드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98년 8월 러시아가 채무지불유예(모라토리엄)를 선언하고 세계 금융시장이 혼란에 빠지면서 한순간에 몰락했습니다. 공황심리 등의 인간적인 요소와 파생상품 특유의 도미노 현상을 간과한 탓이었습니다.
반면에 영화배우출신인 레이건 대통령은 정부지출 삭감, 조세인하, 규제완화를 통한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레이거노믹스’의 강력한 실시로 미국의 경제부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나라의 지도자는 한 분야에서의 전문적 지식만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상황판단과 훌륭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등용할 줄 아는 혜안(慧眼)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잘 나타내주는 것입니다.
박근혜 후보야말로 훌륭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등용해서 서로 화합하며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펼 수 있는 혜안(慧眼)을 가진 적임자입니다.
이외에도 박근혜 후보는 어설픈 좌파정권을 종식시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킬 수 있는 적임자이며, 현란한 정치꾼이 아닌 어머니 같은 지혜가 있는 분입니다.
그동안은 특정 대선주자를 위한다는 생각보다는, 어떻게든 정권교체를 이뤄 당의 숙원을 풀어야 한다는 자세로 당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는 박 전 대표를 지지하고 경선에서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만, 저 개인보다는 당의 승리를 우선하는 자세는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당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것은 선배·동료의원님은 물론 사랑하는 당원·동지들의 성원과 격려 덕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이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할 것이며, 12월의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07. 6. 5.
국회의원 유 기 준 | | 공개적으로 밝히고 한나라당의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박근혜 전 대표가 한나라당의 후보가 되어야 하는 많은 이유가 있습니다만, 제가 느끼는 바를 간략하게 몇 가지만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어떠한 사심(私心)도 없는 진실함이 있습니다.
모든 일에서 사심(私心)은 일을 그르치는 단초(端初)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작은 일이든 큰 일이든 사심(私心)을 우선하게 되면 일을 그르치게 됩니다.
최근 논란이 되었던 당내 경선절차에 대한 처리과정을 보더라도 박 전 대표는 경선에서의 유불리를 떠나 최초에 합의했던 원칙을 지키고자 노력했습니다. 이 나라의 지도자가 되고자 하는 사람은 바람에 흔들리는 촛불처럼 조금의 흔들림도 없어야 하고 이해관계에 흔들리는 조금의 사심(私心)도 가져서는 안 되며, 매사에 진실함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당 대표로 있으면서도 당의 당헌·당규개정에 대한 혁신위안에 대하여도 대표로서 받아들일 수 없는 불리한 규정도 과감하게 수용한 적이 있는 바, 이는 어떠한 사심도 없는 진실함을 가진 것이 증명된 것이고 이번에 경선관련 룰에 대하여도 유감없이 사심을 떠난 초연한 입장을 보여 주었습니다.
둘째, 지금의 한나라당이 있게 하였습니다.
2005년 1월에 아프리카의 케냐에 간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케냐의 여성 국회의원을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그 분이 한국에 여성 국회의원이 몇 분이나 있는지 물어 보길래 저는 자세한 숫자는 모르나 우리 한나라당의 대표가 여성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분은 바로 박정희 대통령의 따님(daughter of general Park)이 아니냐고 묻고는 한국에 대한 단상을 말하였습니다. 즉, 그 분은 케냐가 영국에서 독립한 1963년 당시 케냐와 한국의 국민소득은 150달러 수준으로 비슷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 한국의 국민소득은 1만 5천달러 수준이고, 케냐는 450달러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하면서, 한국의 경제성장과 이를 이끈 박 대통령의 통치력에 대하여 찬사를 보내었습니다. 또한 한국 제 1 야당의 대표인 박근혜 전 대표에게 가지는 기대 또한 크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박근혜 전 대표는 탄핵광풍으로 당이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자신을 돌보지 않고 당을 위해 전국을 다니면서 구당(救黨) 운동을 했고, 그 결과 17대 국회에서 121석의 제 1야당이 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이어 있었던 전국단위의 재보궐선거에서 여당에게 0대 40이라는 전후후무한 치욕의 스코어를 안겨 주며 한나라당의 재보선 불패신화를 만들었습니다. 제 1당으로서 지금의 한나라당이 있도록 한 주인공인 것입니다.
많은 국민들이 지금의 정권을 ‘잃어버린 10년’이라고 하며, 넘쳐나는 이념논쟁으로 갈등을 부추기고 혼란을 초래하면서 민생경제는 뒷전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는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고 치열한 국제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합니다. 구당(救黨)을 훌륭하게 해낸 박 전 대표야말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는, 구국(救國)을 위한 지도자로서의 충분한 자격과 능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셋째, 화합과 상생을 위한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속해 있던 미국의 전설적 헤지펀드 롱텀캐피털매니지먼트(LTCM)는 1990년대에 철저한 과학적 투자기법을 사용한 파생상품 거래로 세계 최대의 펀드로 성장했습니다. 그러나 '98년 8월 러시아가 채무지불유예(모라토리엄)를 선언하고 세계 금융시장이 혼란에 빠지면서 한순간에 몰락했습니다. 공황심리 등의 인간적인 요소와 파생상품 특유의 도미노 현상을 간과한 탓이었습니다.
반면에 영화배우출신인 레이건 대통령은 정부지출 삭감, 조세인하, 규제완화를 통한 경제활성화를 목표로 하는 ‘레이거노믹스’의 강력한 실시로 미국의 경제부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나라의 지도자는 한 분야에서의 전문적 지식만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정확한 상황판단과 훌륭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등용할 줄 아는 혜안(慧眼)을 가지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잘 나타내주는 것입니다.
박근혜 후보야말로 훌륭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등용해서 서로 화합하며 상생할 수 있는 정책을 펼 수 있는 혜안(慧眼)을 가진 적임자입니다.
이외에도 박근혜 후보는 어설픈 좌파정권을 종식시켜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킬 수 있는 적임자이며, 현란한 정치꾼이 아닌 어머니 같은 지혜가 있는 분입니다.
그동안은 특정 대선주자를 위한다는 생각보다는, 어떻게든 정권교체를 이뤄 당의 숙원을 풀어야 한다는 자세로 당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앞으로는 박 전 대표를 지지하고 경선에서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만, 저 개인보다는 당의 승리를 우선하는 자세는 변함이 없을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당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것은 선배·동료의원님은 물론 사랑하는 당원·동지들의 성원과 격려 덕분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으며, 깊이 감사하고 있습니다.
저는 앞으로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이 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나마 최선을 다할 것이며, 12월의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07. 6. 5.
국회의원 유 기 준 |
첫댓글 유기준 의원님 화이팅입니다 너무나 감사드리구요 야후에도 이 기사가 떴더라구요 우리와 뜻이 같음을 확인하게 되어서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좀더 힘을 내어 열심히 해봅시다
정말 기쁜 소식 입니다^^ 유기준 의원님 힘차게 올립니다
양심으로 하시는 말씀입니다. 정권교체! 혼자 하는게 아닙니다. 혼자 하겠다고 발버둥쳐서 될일 같으면 누구는 안했겠습니까? 내가 좀 했다고 생색내는게 아니라 내가 할 수 있는것을 내가 하면 되는거...유의원에게서 보면서...다른 의원님들도 도미노처럼 이런 소리를 계속했으면...
유 기준의원님의 앞날에 항상 행운이 함께하길 기도 드리구요...저 역시 조그마한 힘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