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겨울 곶감 건조 사진입니다.(대포마을 조창규씨 농원에서)*
1월 7일
소한이 지난 겨울밤 바람이 불어와 을씨년스런 날이다.
전깃줄을 스치는 밤바람소리가 씽씽 소리내긴 해도 바깥기온은 영상인데 바람 소리가 몸을 더 움츠러들게 하니
겨울밤은 이상한 전율 속으로 깊어만 간다.
정신병자 같은 북한의 개망나니들이 핵폭탄을 만들었단다
그도 무시무시한 수소폭탄이라나, 전문가들은 그런 수준이 아니라고 해도 무섭긴 어쩔 수 없다.
오는 9일~10일 이틀간 지리산 덕산에서 곶감축제가 열린다고 초대가 왔다.
암만해도 갈 수 없어 오늘(7일) 서둘러 다녀올까 한다.
그런대로 아직은 좀 빨라도 질 좋은 곶감이 많다고 하니 또 거금이 날아갈 판국이다.
전국의 지인 일가친척의 설 차례상에 올리라고 보내려면 200~300가지고는 엄두가 나지 않을 것 같다.
올해는 충북 영동 곶감은 죽을 쑤었다니 단연 산청 대포 곶감이 전 생산량이 선물로 예약이 많아
축제장에는 암만해도 불건 조 곶감밖에 나오지 않을 것이란다.
삼장면 대포 곶감만이 자연 통풍건조 방식이라 좀 이른 출고라고 하지만 단골집 조사장 농장에서는 맛은 뵈어 준다고
꼭 축젯날 오라 해도 섣달 초하루 법회 준비로 가질 못한다.
그래서 옛날 호랑이도 겁내던 지리산 대포 곶감을 오늘 맛을 보고 오련다.
첫댓글 맛있게 생겼네요. 정성이 대단한 곶감입니다.
백순수님
반가와요
오랫만입니다
,
편안한 밤 되세요 ~()
.
늘 자비와 사랑의 마음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건강이 허락되시어
자연을 벗하시고
나눔과 봉사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하시니
그저 감사할 뿐입니다
정겨운 댓글
고맙습니다
,
고운 밤 되세요
.
곶감이
예쁘고 곱습니다
,
최상품 같으네요
.
.
올해는
가을과 겨울에 거쳐
연이어 비가 와서
곶감하기 쉽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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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히
잘 다녀오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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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암만해도 유명한 대포곶감은 전량이 예약되어 18일부터 고위 관리에게 납품된다니 입맛이 습쓸 하더이다.
빈익빈 부익부를 연상하며 10개정도 주길래 맛만 보고 지리산 토종꿀 두단지와 대봉감 30개를 선물로 안고 돌아왔네요.
20일경 100박스 주문은 하고 미리 선금을 지불하고 왔습니다.
택배비 포함 하면 420만 원 든다고 해서 깍아서 400만 원 주고 왔습니다.
3만 원 포장은 볼품이 없어 선물로는 제격이 아니라서요 .
겁없이 오른 물가에 다시한번 놀랬습니다. 설날도 이제 한달이 못 남았내요.
민족 대 이동이라고 매스컴이 난리 를 피울날도...그날이 제삿날이 되는 들뜬 명절에 제발 사망사고가 없어야 할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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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녀오시느냐
애 많이 쓰셨습니다
,
스님은
참으로 넓은 혜안을
가지셨나 봅니다
,
세상 구석구석을
다 훒터 보고 계시니요
대단하십니다
,
저는 TV뉴스를
거의 안 봐요
,
머리가 아파서요..
밖에나가 일하고와서
.
심신을 편히 쉬고 싶은데..
편치 않은 소리만 들리니..
,
더 피곤해 지는것 같아서요
,
.
그래서
웃고 즐기는
,
,
동심속으로 들어가
,
대한,민국,만세..가 나오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재방송을
매일 보고 있지요
,
일요일 본방이 있는데
일요일은 근무 때문에 못보고
재방만 열심히 보고 있거든요
아가들이 왜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
함박웃음지으며.
.
행복을 느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