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네 언니네 집에서 놀고 있습니다. 형부가 퇴근하셔서 언니한테 나 이만 가보겠다고 하고 집을 나와요. 계단식 아파트이고 언니 집은 17층인데, 17층에서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는게 아니라 이유는 모르겠지만 한 층 내려가서 16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합니다. 그런데 16층 집 문이 파란문이고 살짝 열려 있어요. 어 문이 왜 열려있지?? 하고 고개를 돌리니 맞은편 집도 똑같이 파란문이고 문이 살짝 열려 있네요. 귀를 기울이니 티비 소리며 음악 소리같은 것이 들립니다.
2. 누군가의 결혼식입니다.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가니 제 친척들이 보여요. 꿈에서는 한번도 나오지 않았던, 실제로도 왕래가 없는 작은아빠가 보여서 인사를 합니다. 고모부께서도 앉아서 식사 중이시네요.
밥을 먹고 나가려고 하는데 고등학교 여자 동창 몇몇이 늦게서야 도착한 모양입니다. 진짜 너무 오랜만이라며 보고싶었다고 서로 얼싸안고 울고 난리도 아니네요. 누군가가 중간에 밥값을 계산하는듯한데, 2천만원 어쩌고 하는 것이 들립니다.
3. 길에 유재석이 보입니다. 지나가는 시민들과 촬영을 하는 것 같아요. 나도 은근슬쩍 옆에 지나가면서 TV에나 나와볼까 하다가 배가 고파 그냥 발걸음을 옮깁니다. 주위에 길거리 음식들이 많이 보여요. 어묵, 떡볶이 등등 분식류 음식들입니다. 배고픈데 뭘 사먹지? 하고 고민합니다.
제 플은 88.12.19입니다. 해몽 감사합니다.
첫댓글 엘레베이터37 음악소리34
감사합니다~
파란문이고 문이 살짝 열려 있네요....5끝이 있어보이네요.
793호차 10 15 21 35 38 43 +31
명절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