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퍼님에 대한 답변)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문제지는 지금 공식적인든 비공식적이든 유출이 안된다는데 있습니다. 이것은 또한 부인할 수없는 사실이구요. 제가 님과 같은 사무실에서 1년여간 일을 했기에 더더욱 이 사실에 대해서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 하나만 묻겠습니다. 공식적으로 공개개 되지 않는 문제지가 왜 지역에 따라 혹은 고사장에 따라 유출이 되는지요. 더 세밀한것 까지 여기에 글로 올리까요. 어문회는 나름대로의 규정을 가지고 시험에 응합니다. 또한 규정을 만들었으면 준수해야하는것이 도덕적으로도 맞는 처사이구요. 님은 저에게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한다고 하는데. 무슨근거로 말씀하시는건지 도대체 알수가 없습니다. 제가 개인적인 이익을 생각한다면 어문회와 조선일보를 대상으로 독점권을 따 낼려고 노력하지 미쳤다고 이런 글을 올리겠습니까? 상식선에서 생각을 해보십시요. 또한 수능을 거론하셨는데 맞습니다. 수능은 구지 공개요구를 하지 않아도 그다음날이면 4대 일간지에 도배를 합니다. 구지 시험지를 들고 나오지 않아도 돼죠. 또한 수능은 특정 신문사가 되었던 아님 특정출판사가 되었든 공개되는게 사실아닙니까? 어차피 어문회도 조선일보와 독점계약을 해서 출판을 하는것이니 공개하는것은 공개되는것이지요. 수능은 어디 한달 내지는 또한 특정신문사나 출판사에게 독점권을 줘가면서 공개를 합니까? 어문회는 왜 유독 별달리 조선일보만을 통해서 공개해야하며 독자들이 조선일보만의 책을 봐야합니까? 또 님은 독점 내지는 특정 언론기관에서만 제공이 가능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이것 자체가 시험을 주관하는곳에서 서로 계약을 통해 이권을 챙기려는 의도 아닙니까? 알고 싶습니다. 양심선언도 아니고 특정단체를 비하하려는것도 아닙니다. 제가 좋아하는 한자와 한문을 가지고 주물러대는 저의 분개입니다. 특히 저는 님과 같이 한자계에 몸담았었고 또한 그곳이 바로 지금 님이 계신 곳이기에 제가 더 잘 압니다. 또한 누워서 침뱉기라는것도 누구보다 잘압니다. 그러나 사람이라면 사람이 가져야할 정도가 있는것아닙니까? 님도 그간 한 일들을 사심없이 되돌아보십시요. 저에게 이런 충고나 이런 조언이 가당한지? 더 자세한 자료를 원하신다면 제가 허심탄회하게 자료를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누구의 의견이 설득력이 있는지 만천하에 공개를 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하구요. 의견 달게 받겠습니다. 한걸 김해창 올림
김해창의 글)
안녕하십니까? 밤낮 바른 국어의 사용 및 한자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시고 계시는 한국어문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얼마 전까지 한자와 관련된 일도 했었고 또한 한자와 한문을 공부하는 학생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한자에 관련된 여러 분야의 사람들과도 접촉을 해 보았습니다. 물론 이런 만남과 토론은 어문회의 한자능력시험에 대한 발전방향과 문제점에 대한 것 들이였습니다. 더 나아가서는 한자시험으로 생겨지는 부대적인 외부효과를 기대하는 것도 사실이였구요.
몇 가지만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첫째. 문제지의 회수, 문제지 비공개, 모범답안 등을 왜 공개하지 않으시는지?
의견) 어차피 기출문제 공개해도 조선일보와 독점 계약이 되어있기 때문에 출판업자나 일반 독자에게는 그 시험에 결과를 알아보는 기준일 뿐이지 어떤 상업적 가치가 없습니다. 공개를 하게 되면 어문회에 들어오는 기출문제 인세와 직결이 되나요??? 알고 싶습니다.
둘째. 기출문제를 공개하지 않는다면 전국적으로 공개가 되지 않아야하는데. 시험감독의 허술인지 아니면 무슨 문제인지는 모르지만 시험지가 유출되어서 어떻게 스켄 된 자료가 시중에 떠도는지도 궁금합니다.
의견) 시험을 본 사람은 당연히 그 시험에 대한 결과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것이고 응시료를 내었다면 거기에 대한 최소한의 서비스를 받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합격자 발표 때 내가 뭘 맞고 틀렸는지 최소한 가르쳐주는 것도 아니고, 어떻게 보면 일방적으로 채점을 해서 응시생의 알 권리를 침해하지는 않나 생각이 듭니다.
셋째, 어문회의 배정한자는 무슨(어떤) 기준으로 만들었으면, 또한 시험에 급수를 뛰어넘는 글자의 출제에 대한 정답처리에 대한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의견) 23회 2급 시험에 1급 글자가 출현해 그 문제에 관한한 모두 정답처리를 한다고 어문회에서는 답변을 했고, 또 이런 배정한자에 벗어난 문제 출제는 응시생 개인적인 능력에 따라 정답을 적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어문회는 문제출제의 과오를 깊이 반성을 해야할듯한데 문제출제를 정당화하려는 의도가 다분해 보입니다. 만약 그 문제로 인하여 1점차로 떨어질 사람이나 1점차로 합격할 사람들의 적절한 변별성에 대해서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게시판에 올라온 글들만을 종합해보아도 여러 가지 노출된 문제점을 알 수 있습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성의있는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한걸 김해창 올림
저도 한마디만..밑에 다른 글에도 남겼지만 수학능력시험문제지를 수험생이 들고 나오는거 보셨나요? 잘한번 생각해보세요...국가시험중에서 시험지를 가져 나올수 있는 시험이 있는지..그리고 특정 신문외에 문제를 공개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지..이 글을 쓰신분 자신의 이익만 생각해서 생각이 편협해 진것은 아닌지...
첫댓글 공감이 가는 내용이내염... 23회 3급에서도 배정한자 이외의 炎(2급 배정)이 나와 도대체 어떤 기준으로 배정한자가 급수에 따라 정해지는지도 궁금합니당
저도 한마디만..밑에 다른 글에도 남겼지만 수학능력시험문제지를 수험생이 들고 나오는거 보셨나요? 잘한번 생각해보세요...국가시험중에서 시험지를 가져 나올수 있는 시험이 있는지..그리고 특정 신문외에 문제를 공개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지..이 글을 쓰신분 자신의 이익만 생각해서 생각이 편협해 진것은 아닌지...
한자시험의 답이 수능문제처럼 명확이 이건뭐다, 저건뭐다 나타나는 것도 아닌데 채점 도중 문제와 답이 공개된다면 어디 원활히 채점이 되겠어요? 그냥 우리끼리 여기서 문제공유하고 답도 공유하면 되잖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