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헤더 제1경기
으... 너무 잘해 이녀석 다른팀하고해도 겁나 잘하겠지?
????? 이게 뭐야? 다 털잖아?
니퍼트에게 삼성이 있다면 고영표에겐 롯데가 있다!
그리고 오늘의 하이라이트
더블헤더 제2경기
3회 주자1,2루 위기 상황에서 상대의 테이블세터 진압
5회는 KKK로 마무리!!
6회까지 4연속 삼진으로 관중의 허탈함까지 이끌어내기
1경기는 못보고 1경기의 대승에 기대하여
2경기를 봤는데 예상못한 신인의 호투로
생각보다 수월하게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네요.
마지막 9회초 KT의 공격때 관중들의 그 야유?(아마 경기력이 나빴던 롯데 선수들에게 한듯하지만)
그게 좀 중계를 보면서도 무섭긴 했지만
어쨌든 부산원정에서 더블헤더스윕은
탈꼴찌가 시급한 KT에 단비같은 승리였습니다.
NC에는 1경기차 앞서가고 있고
NC와 KT 모두 남은 경기는 2경기
하지만 KT의 남은 상대들은 넥센과 두산으로
결고 만만한 상대들이 아닙니다.
(거기에 넥센전은 금민철...)
오늘처럼 투수들이 던져준다면 참 좋겠는데
남은 2경기 좀만더 힘내서
한번 60승고지 밟아봤으면 합니다.
KT팬 하면서 승수 10의 자리에 6자가 붙는건
꿈속에서나 나올법한 일이었는데
좀 희망이 보이는거 같네요.
고영표, 김민선수 이번시즌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시즌 더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76&aid=0003326855
1회말을 공 4개로 삼자 범퇴 처리한 김 민은 2회에도 5개의 공으로 세 타자 만에 아웃카운트를 모두 잡아내며 순항했다. 3회 1사후 한동희, 안중열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으나 민병헌을 삼진, 손아섭을 땅볼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4회에도 삼자 범퇴를 기록한 김 민은 5회 삼진 세 개로 이닝을 마치는 호투쇼를 이어갔다. 6회를 삼자 범퇴 처리한 김 민은 7회 2사후 정 훈에게 우전 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후속타자 문규현을 삼진 처리하면서 이날 임무를 마쳤다. 8회말 시작과 동시에 정성곤에게 마운드를 넘길 때까지 김 민이 기록한 투구수는 불과 74개였다. 최고 구속 150㎞의 직구와 133㎞의 슬라이더, 단 두 개의 구종 만으로 쓴 '작품'이었다.
김 민은 경기 후 "오늘이 아버지 생신이다. 큰 선물을 안겨드린 것 같다. 지난 등판에 좋지 않아 오늘 아버지에게 자랑스런 아들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무실점보다 볼넷 없이 경기를 마친게 더 기쁘다"며 "오늘처럼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지 않고 긴 이닝을 던지는 투수가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첫댓글 타이거즈 팬으로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통신사 10년 째 KT쓰고 있는 기아 팬입니다. 세상 고맙습니다.
멀티홈런 친 정현 활약 빠트리면 섭섭하죠
맞습니다. 정현 선수의 연타석홈런이 김민선수의 부담을 덜고 롯데 타자들을 더 조급하게 만들었다고 봅니다. 군필내야수라 더 기대되네요. 박기혁-박경수 두 베테랑이 나이를 더 먹기 전에 빨리 심우준을 군대보내고 향후 세대교체를 준비해야 될 듯 합니다.
기아에겐 언제나 고마운 kt네요.
진짜 꼴데는 낯가림 너무심함요ㅠㅠㅠ
진짜 공인구를 바꾸던지..
보고 있으면 죄다 장타 느낌.
야구공이 깃털인가..
김민은 조금만 성장하면 좋은 선발감이 될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