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 사진보기전에 글부터읽어주세요 저 정말우울해요 힘을주세요 ㅠㅠ...)
악 ㅋㅋㅋㅋ
제가 스무살이거든요
근데 고3때 대학가기전까지 살 꼭 빼놓겟다고
약속해놓고 못뺏어요. 게다가 지금재수중이랍니다 ㅠㅜ
그래서 살만더쪄가고... 더더욱 더 외롭네요....
사실제가 먹을거앞에선 더더욱자존심이없었고
무슨일이던간에 물불안가리고 아무자존심따위없이살던
그런 저였거든요~? 정말 그래서 살찔수밖에없는처지로살았죠
근데 요즘따라 정말 제가봐도 많이소심해졌어요
재수생활때문에 친구들을 끊었거든요
가끔가다가 고등학교친구들한테 연락해서 만나면
기껏만나서 걔네들이하는소리가
저는 자꾸 마음에걸리고 쌓아두게되고 .. 또 저는이런애가 아니였는데
이렇게 되버린 제가 싫어지고...
참 진짜 우울해서 정말 꼭 살빼야겟다는
생각이들더라고요 저번 8월부터시작해서 고작7키로까지밖에못뺏지만
아직은 ing 중이니까 화이팅해야죠? ㅠㅠ그래도 힘이안나고
풀이죽고 맥이풀려요....
저 정말 다른친구들 남친자랑할때
막 저한테 부럽냐고 묻는친구들 짖궂은애들이
굉장히많아서요... 그래서 더 제가 우울해지는거같아요
쳇 안부러운척하는거지 내가정말 안부럽겟냐??
너네들이 그러고도 친구냐고 치사한년들아 ㅠㅠ
항상 전 그랬어요 친구들앞에서 또 놀림받을까봐
그 한순간을 넘기기가 이젠 지치고 힘들어서
겉으론 남자한테관심없는척...
신경안쓰는척...
그.래.도.
뚱뚱한여자는 사람도아닌가요 나도사람이고 여자인데,,,
나도 남들처럼 커플티입고 남친자랑하고
정말사랑받고싶은 나도어쩔수없는인간이고여자인데...
어찌 남자한테 관심이없겠어요?
이럴땐 차라리 남자가되고싶다니깐요..
그냥 짖궂은친구들이 그런말 할때마다 앞에서 어색하게웃음으로되받아치고
괜찮지않은데 괜찮은척. 입다물고산지가
어언 20년이네요 저는 어릴때부터 단한번도
날씬한적이없엇거든요
그래서 항상 놀림을 받아서 제가 맥이풀려 집에 돌아오면
엄마항상저한테하시는말씀이
살빼라고 똑바로 말 안하시고
ㅇㅇ아 그런소리들으면 너의 특유의 개성으로 나가면 되는거야
그럼 친구들이 널 더 좋아할꺼야~
이렇게 돌려말씀하시곤 했어요
네 그래요 항상 전 그말만믿은채로
엄마가 항상 말해왔던 그 특유의 개성으로 20년살아왔어요
바보같이.. 미련곰탱이같이...
살하나못빼고 정말 병신같이....
그렇다고 좋은대학간것도아니고...
남자친구한번 못사겨보고...
엄마는 왜 항상 나한테 뭐든지 돌려서말하냐고
아까 또 한바탕 싸웠어요
왜 똑바로말안하고 돌려서말하면서 살아왓냐고
나 소심해서 상처받을까봐 그런거엿냐고 차라리똑바로말해서
나 일찍상처주고 빨리 협박해서라도 꼭 살빼게만들지
왜 이지경이될때까지 계속 놔뒀냐고...
사실 다 제탓이지만 괜히 어디다가 풀때가 없어서
죄없는 엄마한테 오늘 소리지르고
정말 감정이 북받쳐오르는거에요... 정말 방문잠고
오늘도 펑펑 울면서 영단어외웠습니다...ㅠㅜ
살빼는것도스트레스인데 공부까지 아휴...미치겠어요..
아정말 이제와서,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지네요...
미안한거 누구보다잘알면 살좀빨리빼야될텐데...
저만 엄마의 쪽팔린딸로... 휴 진짜 뚱뚱하면
쪽팔린자식이 아닐수가없더라구요
10대때까진못느꼇는데 지금와서 이제와서
뼈저리게느낍니다 저같은 자식이 얼마나쪽팔릴지..
엄마도 항상 말은안햇지만
아빠랑얘기하는거들으면 저랑다니는거 좀 안좋아하셔요...
휴......
저 정말 이대로 20대를 보내면어쩌죠?? 흑흑 ㅠㅠ잠이안오네요
휴...
괜히 친구들한테 싫은소리 존심상하는소리들을까봐
남자한테 정말 관심없는척 좋은감정 숨기는척... 정말 답답하게살아왔죠 저?
그래서 가식뿐인친구들만 점점늘어났죠 다들 얇은인맥뿐이에요
전 정말 저한테 짖궂게말하는애들 진짜친구로생각한적없거든요
전 친구들사이에서 제가 따뜻하고 정말 성격좋고 통큰애로 통하고있는줄알지만
제가봐도 저란여자는 소심한면도잇지만 차갑고 냉정한여자에요 어느면에서는 그렇거든요
단지 살살살. 이 살들앞에서만 냉정하지못한거죠...
먹을것앞에서만 차갑지못햇던거에요
휴 정말 진짜로 엄마뱃속에들어가서 다시태어난다면
정말 날씬하게 살안찌게 살자신있는데 처음부터....
중간부터찐것도아니고 아예 날씬했던적이없으니 이건뭐...
그렇다고 공부잘하는천재도아니고 재수생에...정말 저란여자 하나잘난거없네요
진짜 개우울해요 ㅠㅠㅠ...
제친구중에도 제등치정도되는친구들 보면요
거의대부분 초등학교에서 중학생올라갈때나
아니면 중학교에서 고딩올라갈때부터살찐거라고 하더군요
저는 유치원도 갓다니기전에 5살부터 이미 비만이였고
계속 그상태에서 더 살쪄서 정말 보기흉한상태까지 왔거든요
진짜 죽고싶지만 지금 일단 7키로가빠져서 독기를품고 계속할작정이에요...
제가 요즘 아이돌가수들은 좋아하지않거든요 그렇다고안티는아닌데...(노래는가끔좋은곡이면즐겨듣거든요^^)
저는 그래서 요즘아이돌가수보다 제또래 탤런트가 참 멋지더라구요
원래 '백성현'군 사진을 올리려고했으나 요즘 에덴의동쪽인가 그거때문에;; (나참재수생맞는건지)
수능이얼마남지안앗음에도불고하고 에덴의동쪽의 김범군때문에 미쳐서 정말 돌겟더라구요 ㅠㅠ
지금이나이쯤이면 남자도만나고 예쁜옷정말많이입고 나이트도다니고 한참그럴시기에
저는 이시점에 재수생인데다가, 뚱뚱하고 남자도없고 친구들은 짖궂은소리로 내맘만 애태우고..
진짜 살맛이안나네요 후...
일단 긴글읽어주셔서감사하고요 ^^ 범군사진 ㄱㄱ싱할게요 ㅠ_ㅠ요즘정말너무슬퍼요.. 후
범군사진으로 위로하렵니다^^
아아 귀마개에 리어카를끌어도 귀여워죽겟어요 ㅠㅠ 군침(?)이 돕니다 ㅋㅋㅋ
정말 연기파배우에요 하이킥보고 연기왜이리못해 정도는아니였어도 그래도 연기잘한다는말은
안나왓엇는데 에덴의동쪽보고 정말 제가 눈물이다날정도로 연기를 너무잘해주었어요
소년원에서 몇살 더 위형들한테 맞는씬인데...
아무리 연기라지만 범이가 연기를너무잘해서 (아아 나이가동갑이니 범이라할게요 ㅡㅡ;;)
진짜 맞고있는거같이보여서 제가가서 제 뱃살로 저놈들 확 날려주고싶었습니다요 -.-;;
↓↓ 여기부터는 일상사진이에요 ^^ 사진속에 싸이주소는 실제 김범군 싸이주소에요^^
아아 범이는 교실이왜이렇게잘어울리죠? 하이킥때 이미지가 박혀있어서그런가 ㅎㅎ
아닌데 난 에덴의동쪽일때의 범이가 더 조은뎁 ㅎㅎ
김범군의 실제 모교에서 찍은거라네요 ㅎㅎㅎ
에덴의동쪽촬영하다가 잠든거라네요 ㅋㅋ 귀엽죠? 이쁘죠? ㅎㅎ
이건 파릇파릇 한창 하이킥찍을때~ ㅎㅎ 역시 교복이 잘어울려요~
흐흐 만우절때 교복입고 놀이공원 같이가서놀아보고싶어요ㅋㅋㅋㅋㅋ
교복 제가 한번도 예쁘게 입어본적이없어서...
교복데이트 김범군하고 한번해보면 그담날죽어도 여한이없어요...진짜진심으루요..
와우 ㅠㅠ 니가 책읽어주면 나 쓰러질듯 +.+
꺅!!!
나 밤에 잠도못자게 누가이러래!! 누기이런귀여운표정하랬어!!! ㅋㅋㅋㅋ
2:8 가르마도 귀엽다 2:8아닌가? ㅋㅋㅋㅋㅋ아무튼 옆가르마도 이쁘다^^
니가 사진찍어주면 나 맨날 찍혀줄수잇어 근데 일단 나 살부터빼고^^ㅋㅋㅋ
어쩜저리 고민하는표정도 귀엽냐 ㅋㅋㅋ
악 ㅋㅋㅋㅋ 범아 너 정말이럴래?
너 자꼬이러면 나진짜 중앙대간다? ㅋㅋㅋㅋ 꼭간다중앙대 ㅋㅋㅋ
하.... 등빨이....나보다작아 ㅠㅜ
당연히... 나보다 어깨가좁지이 ㅠ_ㅜ힝...
크흐~ 넌 유난히 셀카가 많구나 ㅎㅎ 화장실에서 셀카햇넹~
↓↓ 요기부터는 김범군 프로필&화보촬영이에요 ^^~ㅎㅎ
턱선이.... 턱선이 ㅠ_ㅜ....
스무살같지가안아요 저보다 어려보이는건 제눈만그런가요?
귀여워요 ㅠㅠ
하..... 정말 말이필요없어요 ㅠㅠㅠ
아 정말 기타가 너무 잘어울려~ 어쩜조아정말 ㅠ_ㅜ
이사진 아이라인그려서그런가?? 옆모습 약간 빅뱅의 탑군닮앗다 근데 약간 이미지가틀려 ㅎㅎ
으아악~ 범이사진 아직도 많이잇는데 용량이차서 못올리겟네요ㅠㅜ
나중에 기회가되면 또 올리기로하고 아무튼 마우스 스크랩무한대니까
무단스크랩해제했으니까 김범좋아하시는분들 ㅋㅋㅋ 저한테 감사한줄알고
사진무한대로퍼가셔서 밤새뚫어지도록 쳐다보셔도되요~ ㅎㅎㅎ
첫댓글 아 글이 쫌 많이 기네요..ㅎㅎㅎㅎ 그래서 뭐 불만은 아니구요...ㅎㅎ 저도 20살인데..ㅎㅎ 왠지 모르게 동질감 같은게 느껴지네요..ㅋㅋㅋ
님 자신감이 너~~~ 무 없네요!!! 나도 이쁘고 날씬한건 아니예요 그래도 자신감 하나도 살아요 가끔 아 나는 왜 이렇게 생겼냐 -_- ㅅㅂ 이럴때도 있는데 ㅋㅋ 또 가끔은 아놔 오늘은 촘 이쁜데? 이렇게 살아요 속터놓고 말할 가장 좋은 상대가 누군지 알아요? 그게 바로 자기자신이예요 자신감좀 갖고 친구들이 남친자랑할때 싫으면 싫은티 내요 으이구 결혼까지 꼭해라 꼭 ! 이라고 농담반 진담반 섞어서 말 해주던지 ㅋㅋ 속으로만 갖고 있으면 그게 쌓여서 더 스트레스 받아요 그러니까 자신감 갖고 언젠가는 되니까 하나씩 하나씩 하고싶은거 해봐요
얼핏.. 탑을 닮은 모습도 보이는듯..
어이쿠 범이가 누나잡네~~~~~
님 자신감을 좀 가지세요....자격지심이 심하네요....딸이 뚱뚱하다고 창피해할 부모는 없어요-.-;;;;그렇게 자신감 없으면 빼면되죠..보란듯이...그리고 8월부터 시작해서 7키로 뺀게 적은건가요?? 한달만에 7키로면 경이로운 수준인데....넘 욕심부리지말고 천천히 빼세요....자신감 가져요....그리고 대충해서 되는건 이세상에 하나도 없어요...빡세게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어머니 한테 잘해드리세요...엄마는 딸 상처받을까봐...좋은말씀만 하신거같은데...(그리고 실제 엄마 눈엔 딸이 최고이뻐보인답니다..) 님도 어머니 상처안받게 좋은말씀만 해드리세요...나중에 후회합니다.....
범아~~~~~~~~~~~~~~~~~~~~~~~~~~~~~~~~~~~~~~~ 난 하이킥 때 남자멤버들중에서도.. 니가 최고였다?
잘생겨써 ㅋㅋ 범이 ㅋㅋ 연기도 잘하고 ~~ 버맠~~~~~~~ 이 눈화 살 열심히 빼께 ㅋㅋ
하숙범~~~연기 최고 ㅋㅋㅋ 눈물을 닦아 주고 싶었다는 ㅋㅋㅋㅋㅋ
김범 너무 좋아요 ㅠ
누구 닮았나 했더니 연기하는 모습이 정보석씨 닮았네요
저도 에덴의동쪽 김범 연기하는거보고 요즘 완전 반했는데 ㅋㅋ 님 같이 힘내서 우리 살빼자구요!!
읽으면서 제가 쓴 줄 알았어요;;; 저랑 정말 비슷;; 우리 힘내도록 해보아염!!!!!!!!!!!!
김범 시사회때 실제로 봣는데 진짜 잘생기긴 잘생겼더라고요 ㅋㅋㅋㅋ
어쩜 이렇게 잘생겼을까..
살은 수능끝나고서도 뺄 수 있으니까 너무 우울해하지 마세요- 정말 독하게 맘먹고 하면 돼요-! 사실 다이어트도 수능공부랑 비슷한 느낌이에요ㅜㅋ 꾸준히 해야 눈에 보이거든요- 일단 수능 잘보시고, 살도 쭉쭉빼서 당당한 사람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가세요- 가고싶다면 가야지, 가고싶어하기만 하면 안돼요- 힘내요!
참!!! 살보다 지금부터 빡세게 공부하셔서 수능 대박치세요~ 살은 수능끝나고 빼세요...정말 수능 못보면 진짜 살빼는것보다 더 후회하고 후회하고...땅을치고 후회하게 되요...정말 눈물납니다. 제 자신 죽이고 싶을 정도로...제가 경험했어요...정말 보란듯 좋은 대학 가세요... 대학 입학하기 전까지 3개월정도 시간 생기잖아요..그때 빼세요~~ 정말 공부하세요!!!!!!!!!!
또 직접적으로 말하는 엄마랑 살면 눈물나요 ㅠㅠ 저엄청 상처입었어요 ㅠㅠ; 님도 너무 자학하지마시구 님도 충분히 매력이 있으니까요 !! 수능끝나고 본격으로 빼면되요 지금 제일 중요한건 수능이잖아요! 살뺀다고 공부 소홀해서 대학 별로인데가면 정말 나중에 후회하세요! ㅠ 화이팅! ♡
김범 공부도 진짜 잘했다고 하던데..
김범이 우리학교였구나.. 아... 그럼뭐해.. 연영과 이제 서울로 가버렸는걸.ㅠ
김범 참 훈훈합니다. 글쓴이님 반드시 꿈이루시길 바래요^ㅇ^*
님 괜춘함 난 자타공인 뚱녀인데 남친잇고 나두 님처럼 재수함, 걱정하지말고 열심히 뭐든지 최선을다해서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쒸 글읽다가 내가 눈물났자나잉 ㅠㅠㅠ 우리 동갑임 ㅠㅠ 나두 20살 ㅠㅠ 님 친해지고싶으면 쪽지하나 때려주소 ~~~~~~~~~~
너무 자신감 잃지 마세요. 날씬한 모습은 자신의 날씬한 모습을 형상화시켜서 믿을 때부터 비롯되는거니까요.
저 김범씨 소속사 바로 앞 고시원에 사는데 ㅋㅋㅋ 지나가다가 정일우씨랑 같이있는거 봤는데 ㅡㅡ;; 진짜 잘생기긴했더라 ...정일우가 옆에앉아있다는건 한참있다알았꼬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굴크기 차이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