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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홍보 방 스크랩 50. 영동고속도로
물만먹고살지요 추천 0 조회 124 06.08.05 23:0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제 50 호
영동고속도로
234Km
인천시 남동구 - 강원도 강릉 성산면
 
구간명 연장(Km) 개통일 차로별
234.4    
서창 ~ 안산 18.0 '94.7.6 8,6차로
안산 ~ 신갈 23.8 '01.5.2 6차로
신갈 ~ 새말 101.1 '71.12.1 8,6,4차로
새말 ~ 강릉 91.5 '75.10.14 4차로
 
인천광역시 남동구에서 강원도 강릉시까지 총연장 234.4km를 연결하는 영동고속도로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횡축고속도로입니다. 고속도로 노선번호 지정체계가 변경되기 전 영동고속도로는 신갈JCT부터 강원도 강릉시까지 일컬었으나 이후, 서해안고속도로 일부구간 및 신갈-안산간 고속도로와 통합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영동고속도로는 경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와 함께 우리나라 고속도로의 태동기부터 그 건설이 꾸준히 논의되어 온 노선입니다. 건설교통부는 1968년부터 IBRD의 협력을 얻어 국제개발협회(IDA) 차관사업으로 영동고속도로 서울-강릉강 200km의 건설을 추진하였으나 차관도입이 지연됨에 따라 타당성 조사가 완료된 신갈-새말간 104km를 우선 내자로 건설하기로 방침을 변경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1970년 6월 23일에 우리 공사는 건설교통부의 지시에 따라 이미 조사 설계에 착수한 신갈-이천간 약 40km에 대한 용역 성과품을 인수하고 신갈-새말간 104km에 대한 실시설계에 착수하였습니다.

영동고속도로와 통합된 신갈-안산간 고속도로는 수도권지역의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대처하기 위하여 1983년 12월부터 1984년 11월까지의 기간에 수립된 수도권 종합교통망체계 기본계획 및 세계개발은행(IBRD)의 자금지원을 받아 1984년 12월부터 1985년 12월까지 실시한 경기지역종합교통망체계 타당성 조사결과 확정되어 현재의 모습으로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개통 당시 수도권과 동해안을 연결하는 운송구조는 국도와 철도, 항공이 있었지만, 이용이 불편했습니다. 철도는 긴 단선노선으로 시간이 오래 걸렸고, 항공편은 제한되어 화물수송을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국도 또한 도로 상태가 나빠 서울-강릉간 주행시간이 9시간이나 소요되었습니다.

대관령과 둔내령 산악지대 때문에 고속도로를 놓기가 쉽지 않았으나, 영동·동해고속도로의 개통은 서울-강릉을 3시간대로 줄이면서 교통편의와 물류비 절감으로 경제와 지역개발을 촉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원지역을 일일 생활권으로 편입시킴으로써 국민 의식 수준의 향상과 평준화를 가져오는 등 70년대 현대화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생활수준이 높아지면서 자가용으로 주말을 즐기는 것이 일반화되면서 영동고속도로는 주말과 휴일, 휴가철마다 지체와 정체로 몸살을 앓았습니다. 이에 한국도로공사는 1994년, 신갈-원주간 4차로 확장개통을 시작으로 전 구간을 4차로로 말끔히 확장하였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신갈~안산]
 
[횡성대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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