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삼년전 귀롱나무에 꽂혀서 들일려고 사방으로 뒤지다가 어느분이 키우시는데 새끼나무가 있다고 하여 부탁드려 들인 귀롱 나무
5개 심었으나 두개는 보내고 3그루 살아서 마당에 자리잡아 주었다
실생이었으나 잘 자라고 꽃도 잘피고 했으나 관심을 주지않고 있다가 너무자라 작년에 주가지들을 싹뚝 잘랐다
오늘 풀제거 하고 느티나무 밑에서 쉬다가 문득 바라본'귀롱이가 너무 예쁘다
잎사귀도 반질반질 병충해도 없고
튼튼하고 이런 나무가 왜 관심을 못 받았을까 ????
같이 이발당한 빨강 아카시아나무는 벌써 낙엽져 뵈기 싫고
울집 그늘담당 느티는 낙엽감상은 글러먹고 병충해도 심해 해충약을 해마다 두번씩해도 별로다
첫댓글 느티나무는 병충해에 강한걸로 생각했는데 아닌가봐요.
정원이 무척 멋지네요
잎사귀에 전부 벌레집이 되요 잎사귀 솟을때 약해야 하나봐요
잔디관리를 보니 정원기술사 특급 자격증 보유여라. 느티는 새잎이 나와 절반쯤 커지기 시작허면 진딧물류 잡는 약제를 두번정도 훔뻑허시면 되어라. 남은약은 정원 전체에 한번뿌려시고...
남편이 잔디 자르기가 취미가 돼갖고 정성으로 자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