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으로 먹기엔 투머치 신맛이지만, 음식에 곁들이는 순간 화룡점정을 찍는 상큼한 '서브 여주'
재질 레몬! 두세 문장으로 요약 가능한 레몬 요리 레시피를 마스터하자.
무기력에서 오는 춘곤증도, 더운 날씨에 집 나간 입맛도 SSAP 극복 가능!
① 레몬 냉우동
우동 육수 끓여 냉장고에 넣어놓고 레몬 얇게 썰어 준비하기. 면을 삶아 얼음물에 헹군 뒤
그릇에 담고, 슬라이스한 레몬을 취향껏 얹자.
차가워진 육수를 부으면 시원, 상큼, 향긋, 혼자 다 하는 레몬 냉우동 완성!
② 레몬 딜 버터
곱게 간 레몬 제스트, 딜, 버터 3가지만 있으면
어떤 요리에든 휘뚜루마뚜루 쓰이는 색다른 버터를 만들 수 있다.
실온에서 녹진하게 녹인 버터에 준비한 재료를 넣고 쉐킷쉐킷~. 냉동실 단골 지박령인
남은 식빵들을 단번에 처리할 수 있는 최고의 스프레드가 된다.
③ 레몬 스파게티
팬에 올리브오일, 버터, 레몬 껍질을 넣고 약불에 볶다가 삶은 파스타 면과 면수를 넣고 센 불에 끓인다.
불을 끈 뒤 레몬즙과 곱게 간 파르미지아노 레지아노 치즈를 넣고 잘 버무리자.
접시에 옮겨 허브와 레몬 제스트, 후춧가루로 마무리하면 라면만큼이나 쉬운 파스타 요리 끝.
④ 문어 세비체
문어와 방울토마토, 파슬리, 레몬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기호에 따라 새우나 올리브를 추가하자.
올리브오일에 레몬즙을 듬뿍 넣고 소금과 후춧가루로 간한 소스를 넣어 잘 버무린다.
레몬 제스트와 발사믹 식초로 마무리하면 상큼함 만렙, 문어 샐러드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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