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먼저 사랑을 고백하면 안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자이기 때문에 조신해서 또는 먼저나서기가 부끄러워서 ?
사실은 그게 아니다. 그건 남자 때문이다. 남자란 여자를 한번 정복하게 되면 자기꺼로 생각하고 마음을 놓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사실 여자가 자기꺼가 된 것도 아닌데 마치 그런 것처럼 착각도 한다.
이는 부부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한번 결혼해서 애낳고 같이 살면 마치 자기에게 종속된 걸로 생각한다. 남자들의 위대한 착각이다.
이리된 이유는 남자가 보는 여자는 그저 정복의 대상 좀더 적나라하게 얘기하면 자기 씨를 퍼뜨리는 대상으로만 생각한다는거다. 씨를 뿌리고 나면 그 다음은 사실 할 일 다한셈이요 또 다른 여자를 물색한다. 만고의 진리다.
여자가 먼저 사랑을 고백하면 안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고백하는 순간 남자의 마음은 떠나가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고백은 남자가 하는거다. 구애도 남자가 하는거다. 여자는 그 중에서 선택만 할 뿐이다. 사실 내사람이라는 말은 남자들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오로지 여자에게만 내사람이 있을 뿐이다. 그래서 여자들은 남자를 고를 때 신중해진다. 남자는 여자면 무조건 오케이다.
이리보면 여자는 그저 뒤로 빼야 한다.
애인사이나 가정생활이나 마찬가지다.
계속 남자의 코를 꿰서 끌고다녀야 현명한 여자다. 남자가 뭔지를 아는거다. 바람피우지 말라고 다구치는 것도 남자의 이러한 속성을 잘 알기 때문이다. 좌우지당간 여자가 먼저 고백하지는 말자.
득보다 실이 크다.
씨만 뿌리고 토낄 남자 고백해야 무엇하리.
개똥철학이자 진리다.
ㅡ애니ㅡ
첫댓글 녜~잘 알겠습니다~~
또 많이 올려 주세요^^
애니님!~~
잘 알겠습니다
하지만
고백할 남자도 없었요!~~
ㅋ
있었음
고백한번 해보고 싶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