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인 장학영(37) 전 성남FC 선수가 K리그 2부 소속 선수에게 승부조작을 제안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15일 장씨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달 21일 오후 10시 19분께 부산 중구의 한 호텔 6층 객실에서 경찰청이 운영하는 K리그 2부의 아산무궁화 축구팀 소속 이한샘 선수에게 "부산 아이파크와의 경기에서 전반 25분 전에 고의로 퇴장 당하면 대가로 5000만원을 주겠다"고 승부조작을 제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의경 신분인 이씨는 장씨의 제안을 거절한 이후 다음날 오전 1시께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호텔에 투숙 중인 장씨를 긴급체포했다.
첫댓글 어휴 ㅉ 아산 경찰청팀이 사라지냐마냐 하는 상황에서 승부조작 제의라니 그러고도 선배인지.. 근데 이한샘선수도 대처를 참 잘했네요 프로농구도 저런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어요
축구단 조기폐지 논란 있는 와중에 그나마 다행인 뉴스죠.
생활고에 시달렸다는데 연봉도 적지않았던거같은데,,, 빚도 광장히 많다고 하더라구요
스포츠도박에 빠져서 후배들에게 돈빌리고 다녔다고 하더군요
@드디어국대4번이승현 참 안타깝네요.
이한샘 선수 성공하시길!!!
승부조작 교육의 효과라고 할까요. 즉시 신고한 이한샘 선수 잘하셨습니다.
아직도 이런게 ㄷㄷㄷ
불법사설도박판이 없어지지않는이상 없어지지않을듯 싶습니다.
불법도박을 없에야되는데 ㅠㅠㅠ 중고딩들도 손쉽게 토토를 하니.....문제긴 문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