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다시피 젠더 퀴어중에 치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자신들이 치마를 입는다고 여성으로 대해지고 치마를 입는다고 '여'장이라고 하는 것 등등 치마를 여성의 옷이라고 생각하는 거에 넌덜머리가 난 상태야.
트위터에서 말로만 그러는 거라고?
아래 사진에서 젠더퀴어를 한번 찾아보자

이 사진에서 젠더퀴어를 찾으라고하면 대부분 오른쪽을 고르겠지만 실제로 젠더퀴어는 왼쪽에있는 모델분이야
저 사람이 사회적으로 정해놓은 남성성을 거부하고 있거나 여성성을 띄고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아..
젠더퀴어들도 사회가 정해놓은 성별 고정관념의 피해자들이야
그 사람들이 너 왜 젠더퀴언데 치마입어? 혹은 치마 안입어? 라는 말을 들었을때 그 사람들에게 젠더 퀴어처럼 보이기위해 사회가 정해놓은 여성성 혹은 남성성을 띄며 애쓰는 사람들과 그거랑은 다른 문제라며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로 나뉠 뿐이지..
전자의 경우인 사람들에겐 '여성스러움'으로 코르셋을 조이고있는 여성들에게 하는 것처럼 같이 코르셋을 벗자고 하면 되는거지 절대로 그사람들의 정체성은 다 허상이라면서 부정하고 공격할게 아니라는거야
성별 고정관념을 없애면 젠더퀴어들이 자신의 성정체성을 인정받기위해 하는 행동들도 자연스럽게 사라질거라고 생각해.
부족한 글이지만 읽어줘서 고마워.
문제시피드백
마지막은 뭐야?ㅋㅋㅋ화장실은 제에발 본인 머릿속 성별말고 몸 성별로 가라 좀~~!
트젠도 아닌데 왜 남자화장실써? 하는거보면
여자인것같은데 왜 남자같이 '보이는' 사람이
여자화장실 들어가면 경계하고 쑥덕대는지 몰라?????
판사도 경찰도 학교 교사도 몰카찍는 세상에서
여자만 조온나 예민충 만드네ㅋㅋㅋㅋ윽
쑥덕대는이유 알아도 싫을 수있다고 생각하는데...나도 어렸을때 머리짧고 남자옷입고다녀서 화장실들어갈때마다 사람들 쳐다보고 멈칫하고 그런게 너무 싫었음...
@해결사가 왔어 웅 싫을수 있는데 번화가 화장실에서 칼찔려 살해당하는 세상에서 경계좀했다고
여자들 넘 언피씨하구 크리피해^^ st로 말하는 트윗이 어이없는건데 난?
예민충 만드는거로밖에 안보임ㅇㅇ
@오세훈 통장을 바칠게요 저 트윗 올라온날짜가 2015년이야
그사건일어나기 전이구 몰카문제가 공론화되기 전이라서 아마 거기까진 생각 못했을듯 해
@오세훈 통장을 바칠게요 22 존나 안일하고 애초에 남자로 태어났으니 가능한 부분 ㅋㅋㅋ
@Psychic 저사람 신체성별 여자야 여자로태어났어..
@해결사가 왔어 ...?? 내가 이해를 잘못 한 거니? 지정성별 남성이라고 적혀 있지 않았어?
@Psychic 저거 한사람이 올린걸 가져온게아니라 다 다른사람이 올린걸 가져온거야! 지정성별 남성인사람과 저사람은 다른사람이야
@해결사가 왔어 아아... 둘 다 안드로진이라 하고 바로 다음 사진에 이어져 있길래 맨 마지막 사람까지 다 동일인물인 줄 착각했네. 어쩐지 뭔가 읽는 내내 어색하다 싶더라. 남자가 여자화장실 들어가놓고 뻔뻔하게 쑥덕대지 말라는 건가 싶어서 어이없었음. 근데 "생물학적 남성"으로 보일만한 옷차림으로 여자화장실 들어갔을 때 사람들이 쑥덕대는 건 진짜 감수해야될 듯 솔직히... 대한민국이 몰카의 온상이고 성범죄 솜방망이 처벌하는 곳인 이상 어쩔 수 없어 보여
@Psychic 2 외형으로 남자같고 여자같고를 규정하는건 스테레오 타입이고 결국은 고쳐져야 할 문제겠지만 당장 강남역 사건 봐바.. 오래전도 아니야 그사건뿐만도 아니고 몰카,성폭행등등 실제로 남자들이 여자화장실에 침입해 범죄를 저지르는게 현실인데
남성으로 보이는 사람이 여자화장실에 들어왔다
진짜 남자일 경우 여자들이 입는 피해-> 살해,성폭행, 폭행, 몰카 등등
저 글쓴이 같이 억울한 경우 글쓴이가 입는 피해-> 기분이 불쾌하다
범죄 위협에 놓여있는 사람들이 느끼는 불안감은 전혀 고려할 수 없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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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같이 젠더퀴어가 사회적으로 많이 인정된나라는 제3의성을 위한 화장실이있어! 우리나라에서도 젠더퀴어들이 행사를 열때 제3의성을 위한 화장실을 만들기도 했고... 제 3의 성을 위한 화장실을 만드는게 제일좋은 방법이긴한데 한남때문에 못만들듯...
젠더퀴어에 대해 새로운 정보 알아가~~
오 같은 퀴어로서 젠더 퀴어와 트랜스젠더의 차이를 잘 모르고 있었는데, 이번 글을 통해 알게 되었다. 나도 모르게 성을 시스젠더 여성과 시스젠더 남성, 그리고 트렌스젠더 남성과 트렌스젠더 여성 딱 이렇게만 생각하고 있었구나.
젠더퀴어이자 퀴어인 나는 가끔씩 상처를 받는 일이 너무 너무 많다 젠더퀴어도 좀 더 가시화 되면 좋겠어
나는 리브라 페미닌 이라는 젠더퀴어고, 내게 주어진 성별은 없다고 생각하고 나는 그저 나일 뿐이라고 생각하지만 남들이 나를 여성으로 패싱하는거에 큰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젠더퀴어거든! 그만큼 흔히 여성의류라고 불리는 옷 많이 입고 다니고! 근데 난 여성으로 패싱당해도 크게 불편하지 않은 사람일뿐이지 비여성이란 말이야. 정말 진짜 의류랑 성별 아무 상관 없고요, 성별은 겉으로 보면 모릅니다
그리고 젠더퀴어가, 특히 mtf가 코르셋에 갇힌 듯한 복장 등등을 하는건 사회가 아직도 선량한 약자를 원하기 때문임. mtf는 말그대로 여성이니까 그들이 무슨 옷을 입든 그들은 여성인데 사회가 그렇게 생각을 안 해줌. 여성의류 라고 칭해지는 옷을 안 입으면, 그냥 추리닝 입고 난 mtf야 라고 말하면 대부분은 부정적인 말을 하기 바쁘지. 너 여자라면서 왜 옷 그렇게 입어? 여자가 아니라 관종 아니야? 등등.. 여성성이라는 무언가를 입증하라고, 입증하지 않으면 너를 인정할 수 없다고 욕하는 사회 속에서 뭘 어떻게 하라는 건지 모르겠음.. 여성의류라고 칭해지는 거 안 입으면, 화장 안 하면 남자로 패싱하고 관종이나 변태취급 하는데
어떻게 하라는 건지 모르겠음.. 시스젠더 여성들 마음도 이해함 물론. 여성이기 위해서 굳이 여성의류라고 칭해지는, 코르셋 씌인 듯한 옷을 입는 건 같은 여성들에게 코르셋을 씌우는 일이 될 수 있다는 거 알고 있음 나도 페미니스트니까. 근데 그냥 음 젠더퀴어에게도 생존을 위한 이유가 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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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여운게 제일 조아 응응 그냥 자기 취향일뿐 그런 취향들이 자신의 성별과는 관계없다구 생각하는거야
어렵다..
진짜 좋은글이다 고마워 정말루
진짜 딱 내가 하고싶은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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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마좋아하고 화장하고싶어하는걸 여성의 특성이라고 하는건 굉장히 여성차별적이지?
근데 젠더퀴어들이 나는 내가 여자라고 느낀다고 말할때 사람들은 근데 너 왜 화장안해? 너 왜 치마안좋아해?라고 한단말야
그리고 일부 페미니스트들은 젠더퀴어들은 화장하고 치마입고싶어서 여성이되고싶은 사람들로 단정지어버리고 있어
근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젠더퀴어들이 많다는 얘기를 하고이는거야
@우훟힣 젠더퀴어는 성별적 소수자를 말하는겅데 트랜스젠더는 젠더퀴어의 종류중에 하나야
젠더리스라고 하는 아예 성별이 존재하지 않는 젠더퀴어도 있고 안드로진이라고 하는 여성과 남성을 다가지고있는 젠더퀴어도 있고 제3의 성을 가지고있는 젠더퀴어 등등 엄청많아 그중에 트랜스젠더도 있는거구 ㅇㅇ
공부해야 무슨소리인지 알듯 ㅠ.. 이렇게 돼있어서 쳐큼 어렵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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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고동님골라주세요 엥.. 페미니즘을 신체적 여성만이 주장할 수 있다는게 아니라.. 여성의 신체를 가지고 있는 사람만의 인권을 주장한다는 의견 아닐까?
@소라고동님골라주세요 뭐지ㅋㅋ 이상한 사람이네 여성만 페미니즘 운동을 할 수 있는건가 페미는 남자도 할 수 있는건데
와 좋은 글
성이나 성정체성에 관련한 단어들도 너무 많다 지짜.. 공부해야대
맞아... 나도 에이젠더, 범성애자로서 정말 좋은 글인듯ㅜㅜ
ㅅㅂ이거 쥬기적 끌올해야댐 존나 포비아들 왤케 많아?
아 역시 공부를 해야겠어 좋은 글 고마워
이거 연구하시는 여성학자분들도 계시고.. 충분히 문제있고 논의될만한 이야기인데 댓 너무 격하다 표현이 과한 댓은 문제가 있다지만 마치 의견만 제시해도 포비아인것처럼
언제는 여자도 사회적 약자고 젠더퀴어도 사회적 약자니까 연대해야된다고, 그러지 않는 페미는 페미니즘 할 자격도 없고 이기적이고 여혐하는 애들이랑 다를거 없다하더니
사회적 약자인 여자가 그런 사회적 압박에서 벗어나기 위해 트젠을 비난하면 미친 정신병자 포비아고, 마찬가지로 사회적 약자인 트젠이 사회적 압박때문에 여혐을 하면 그건 어쩔수 없고 이해해줘야 하고 다같이 해결해나갈 문제라니.. 그냥 여권은 다른 문제보다는 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거 같음
@은기한테인생배팅 마지막말이 내 글 얘기하는거라면 여권이 다른문제보다 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거 절대 아니야.. 젠더퀴어 사회에서 여혐문제 해결 돼야하는거 맞는데 코르셋조인 여성들에겐 같이 코르셋 벗자라는 식의 방법을 썼으면서 왜 코르셋 입고있는 젠더퀴어들에게는 너네 여혐하니까 버릴게. 라는 방법을 쓰냐는거지..
여혐의 근본적인 원인은 젠퀴가 아니라 사회적관념인데..
@해결사가 왔어 첫 댓 제대로 읽어주라 몇몇 과한 댓글 보인다고 말하면서 말 시작했고 그 댓글에 대해 얘기한거니까
성기 문제 아닐까 싶음....
남성기를 가졌고 거기에 만족하지만 같은 남성을 성적대상으로 좋아함=게이
남성기를 가졌고 거기에 만족하지않고 남자와 이성적인 성관계를 맺고싶음=트젠
이라고 생각...
단순히 사회에서 말하는 여자처럼 하는걸 좋아한다고 해서 트젠은 아니라고봄 그냥 그걸 좋아하는 사람일뿐...남자로써 치마입고 화장하는걸 즐기고 인형 놀이가 즐겁고 그럴수 있는건데 사회에서 그건 여자가 하는일이라고하니까 자기 성 정체성에 혼란을 가지는 사람도 있다고봄
사람이 케이크를 좋아한다 사람이 인형놀이를 좋아한다 사람이 치마를 입는다 이행위에 있어서 성별 프레임을 씌우지 않았으면좋겠음 진짜 신체 차이 빼고사람ㅇ
본문이랑 위에보니까 자기 신체적 특징이 맘에 안들지만 수용 가능한 젠더퀴어도 있대
@은기한테인생배팅 그니깐 난 글케 생각안함 자기 남성기는 좋지만 난 여성이다? 그건 뭘 기준으로 자기가 여성인건데? 단순히 성별이라는건 남성기가 있으면 남성 여성기가 있으면 여성임 자기가 목소리가 얇고 인형놀이를 좋아하고 치마를 좋아하고 몸이 가늘엇으면 좋겠고 남자를 좋아한다고 해서 여성은 아니잖아 성별을 구분하는 이유는 성기랑 신체차이 기준인건데 그런 경우는 그냥 사회가 구분하는 성별 특징 (편견)때문에 자신이 그 성별이라고 생각하는거아닐까
여성기를 원하진않지만 자신은 여성이라는건 그냥 현재 사회의 여성의 위치나 성적인 역할이나 특징을 원한다는걸로 보여져 그건 생물학적 성별인 여성이랑은 상관 없는거고
@케이크대왕 웅웅 난 게녀의 말에 반박하려고 댓단게 아니라 저 쪽 의견으로는 그렇다더라 라는거를 그냥 언급한거야 사실 나도 그지점이 이해가 안가거든 성기가 아니고 다른 거로 나는 남성이다 나는 여성이다라고 느끼는게 어떻게 사회적 의미가 없을 수 있는지. 내가 몸은 남자지만 마음은 여자다 라고 말하려면 '여자'가 뭔지 말할수 있어야하잖아. 예를들어 내가 몸은 황인이지만 마음은 백인이다 라고 말하려면 백인은 이렇고 저렇다 나도 이렇고 저렇다 그러므로 나는 백인이다 라고 말할수있어야 하니까
모르면 배워야 함 왜 일부 사람들은 다 자기가 아는 선에서 뭐든지 다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의문임
최근에 쭉방에 올라왔던 트렌스젠더의 존재를 지우는 글 보고 진짜 기분 나빴음 여자가 되어 본 적 없는데 어떻게 본인을 여자라고 정의하냐 하는데 정작 지들은 트렌스젠더 되어본 적도 없으면서 그들을 부정하는지 모를 일
궁금한게 그럼 트젠들은 본인의 성정체성을 어떻게 인지해? 이게 늘 궁금했어... 여성다움 , 남성다움은 사회에서 만들어진 거잖아 치마를 좋아한다고 여자가 아니듯이..
내가 젠더퀴어가 아니라서 제대로 답변을 해줄순 없지만 젠더 퀴어들이 느끼는 젠더는 사회적인 젠더가아닌 걸로알고있어 게녀의 몸이 당장 남자로 바꼈다고 할때 그걸 부정하고 싶다면 그거랑 비슷한거 아닐까
실제로도 자신의 성기에 대한 혐오감을 가지고있거나 청소년기때 나타나는 2차성징에대해 거부감을 느끼는 젠더퀴어들도 많다고해
어렵다 공부 더 해야지
이글보면서 공감한다는사람들두 대단해..
암것도모르는 나로서는 이해도어렵숩니다 8ㅅ8....더배워야겟더 ㅠㅠ
애초에 젠더퀴어 자체가 성별 이분법적인 사고를 하지않겠다는 건데, 왜 이분법적이라고 하는지....진짜 무섭다. 차별. 가만히있는데 건들지좀 말았으면.제발. 자기존재가 부정당하고 잘못한것도 없는데 욕먹는 기분을 알까. 그게 얼마나 끔찍한 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