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톱은 비교적 불결한 장소로 감염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와 곰팡이의 서식 장소가 될 수있다. 이 때문에 모양과 색깔에 다양한 변화가 오기도 한다. 발톱에 올 수있는 변화로는 쉽게 부서지거나 구부러지거나 변색되거나 염증이 생길 수있고 움푹 패거나 줄이 생길 수도 있다. 때에 따라서 빠져서 새로 날 수도 있다.
발톱의 변화는 외상, 사마귀, 발톱 밑의 종양, 염증, 불결한 위생, 순환장애. 드물게 선천적인 질환이 원인이 될 수있다. 나이가 들면서 혈액순환이 나빠져발톱이 변색되거나 어우워지고 두껍지만 잘 부러진다.
발톱이 손상되는 흔한 원인의 하나인 발톱무좀은 발톱 질환증 가장 치료가 어려운 것 중의 하나이다.발톱 무좀이 생기면 특징적으로 발톱은 두꺼워지고 변색되어 간혹 발톱의 앞부분이 트기도 하는데 심하면 부러지기도 한다. 만일 약물치료가 실패할 경우 발톱을 제거할 수도 있다. 그러나 발톱을 뽑는다고 재발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다.
최근에는 여러경구용 치료제가 개발되어 염려할만한 부작용 없이도 치료가 가능하다. 혈액순환이 좋지 않는 노인, 특히 당뇨병 환자에 있어서는 이러한 치료가 수술보다 안전한 치료법이다.
발톱 주위에 발생하는 감염을 제때에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는데 감염이 위쪽으로 퍼지면서 발가락, 발, 심지어 다리까지도 잃을 수 있다. 특히 당뇨병 환자는 주의해야 한다.
만일 발톱이나 주위 조직에 염증이 생기거나 색깔이나 모양에 변화가 오고 진물이 나올 경우에는 절대로 직접 발톱을 제거한다거나 약을 쓰지 말고 즉시 의사의 진찰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손발톱이 잘 갈라지고 윤택이 없는 사람이라면 손발톱을 이루는 단백질인 케라틴을 보강해줄수있는 영양제 개념의 약을 복용하거나, 평상시 전용크림을 자주 발라주는 것이 좋은 관리방법이다.
특히 손톱이 자꾸 부서지는 것은 몸의 영양상태가 좋지 않거나 손이 건조하다는 증거, 손을 씻은 후 핸드크림이나 로션을 자꾸 바르면 건조함으로 인한 손톱 부서짐을 어느정도 막을 수있다. 정기적으로 단백질 및 비타민 C와 D를 많이 섭취하고 손가락 끝을 자주 마사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