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스테인레스강은 표면이 아름다우며 청결감이 좋아 안정된 분위기를 느끼게 하며 또한 그 표면처리 가공은 거울면 상태로부터 무광택, Hair Line, Etching(부식에 의한) Embossing(roll에 의한 무늬), 화학 착색 등 여러 모양의 표면 가공이 가능하다.
2) 내식성이 우수한다.
보통강(mild steel)의 최대 결점인 부식되기 쉬운 점을 해결한 것으로 보통강에 비해 수백~수천 배 이상의 내식성이 있어 내식성을 필요로 하는 용도에 아주 적합한 재료로 이용되고 있다.
3) 내마모성이 높다 ( 기계적 성질이 양호하다 )
스테인레스강은 오랜 시간 옥외에서 사용해도 마모가 매우 적고, 또 인위적으로 마모를 일으키는 빌딩의 외측, door의 손잡이, 샤쉬(sash) 등에 가장 적합한 재료이다.
4) 강도가 크다
스테인레스강은 다른 금속에 비해 항장력(降張力)이 매우 크며 박판으로 가공 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경제적이다.
5) 저온 특성이 우수하다 (오스테나이트 스테인레스강, ASS)
오스테나이트 스테인레스강의 연성 취성 천이 온도는 최저 –269C까지 유지 될 수 있을 정도로 저온 특성이 우수하다. 그러나 마르텐사이트나 페리이트계 스테인레스강은 일반 탄소강과 비슷한 저온 한계를 가진다.
6) 내화 및 내열성(고온 강도)이 크다. (오스테나이트 스테인레스강, ASS)
• 용융 온도
알류미늄이 659C에서 용해되는데 비해 스테인레스강의 용융 온도는 1,427~1,510C (18Cr강), 1400~1454C (18-8계)이므로 고온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화재가 일어나도 내화성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으며 화재 발생시 그 최고 내열 온도는 900C에 달한다.
• 내 산화성이 크다
스테인레스강은 800~850C까지는 거의 산화되지 않기 때문에 화재가 일어나거나 오물이 묻는 경우에는 재 연마의 정도로써 본연의 광택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전해용액 속에서는 내식성이 떨어지게 된다.
• 고온 강도
고온에 있어서 강도가 높아 보통강(mild steel)과 같이 500C를 넘어서도 휘어지는 일이 거의 없다.
• 우수한 가공성
절단(shearing), 구부림(bending), 누름(pressing) 등의 가공이 용이하며 명종(名種) 접합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단, 마르텐사이트강에서는 다소 주의가 요구된다. (예, 절단과정에서 절단단면에 micro-crack이 많이 발생 할 수 있음.)
• 경제적이다.
스테인레스강은 내식성과 광택이 있는 미관을 유지하므로 페인팅의 필요성이 없다. 여기에 비해 탄소강, 저합금강 등은 그 사용 장소에 따라 미관의 유지 등의 이유로 수차에 걸쳐 페이팅을 하지 않으면 안되므로 상당한 유지비가 필요하다. 또 스테인레스강은 내식성이 우수하므로 당연히 탄소강, 저합금강 등보다도 수명이 길다. 따라서 스테인레스강은 설치 당시의 cost만을 비교하지 말고 긴 안목으로 볼 경우 경제적인 경우가 많음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 청소 용이
스테인레스강의 청소는 유리와 마찬가지로 매우 간단히 할 수 있으므로 건축물의 경우 청소비가 경감된다. 즉 유지비가 적게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