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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인물이 어둡게 나온다구요..?
저같은 경우도 플래쉬는 잘 안쓰구요.. 다른 분들처럼 셔터 스피드,조리게,ISO를 조절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삼각대는 보니깐 거의 필수더라구요..
인물사진 찍기 < 스크랩>
사진은 대개 인물 사진에서 시작해서 인물 사진으로 끝난다. 사진을 찍을 때 가장 많이 촬영하는 대상이 인물 사진이다. 인물에는 여러 가지 포즈 그리고 개성적인 품위를 지녀야 한다.
과거에는 인물의 외적 아름다움만을 추구하여 석고상과 같은 표정이굳은 인물 사진을 만들었으나, 현재는 인물의 내면 속에 흐르는 지성과 감정이 화면가득히 나타나게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자연스러운 분위기가 바람직하다. 빠른 시간에 여러 장을 찍는 것이 좋은 인물 사진을 만드는 비결이다.
카메라의 선택과 사용렌즈 :인물의 변화무쌍한 감정을 직시하면서 실내에서 촬영하려면 파인더가 밝은 일안 리플렉스식 카메라가 바람직하다.
표현 감각과 카메라 기술 :인물의 자세와 시점의 방향은 촬영 거리와 접근 각도에따라 크게 변화한다. 이 두 요인을 끊임없이 변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동일 인물에할지라도 여러 각도에서 각각 다른 인물을 찍을 수 있다.
촬영 거리와 접근 각도 :촬영 거리를 근접하여 인물의 가슴 위로 잡게 되면 자연적으로 시선을 인물의 표정으로 끌어올리게 되어 강렬한 개성의 묘사가 가능하며, 인물의 반신 무릎까지 나오게 촬영할 때는 인물의 단조로움을 벗어나기 위해 손, 액세서리, 생활도구, 그 사람의 특기할 만한 소품을 포함시키는 것이 좋다.
또한 인물 주변의 광선의 질과 방향, 인물의 주위 환경과 배경은 인물 사진의 절대 요소이다.
인물 사진의 포즈
1) 찍기전에 그 인물과 충분한 대화를 할 것
2) 무엇인가 행동을 하도록 요청할 것
3) 정지된 상태의 굳은 자세를 사진에 담지 말 것
4) 빠른 셔터 속도로 생생한 표정을 잡을 것
5) 인물로 하여금 카메라 쪽에 있는 어떤 물체에 대하여 시선을 집중시킬 것
인물 촬영때 고려할 사항
화면 구성 :넓은 배경 속에 인물이 파묻히지 않도록 하되 그 인물의 직업이나 생활환경과 조화시켜야 하며 힘있고 확실한 인물로 보이기 위해 접근 촬영해야 한다.
인물의 개성을 살릴 것 :앵글 구사에 있어서로 앵글은 인물의 중후함과 위압감을 느끼게 한다. 하이 앵글은 왜소하고 연약하게 느끼게 하므로 그 인물의 성격이나 감정에 맞는 앵글을 구사해야 한다.
이등분할 :인물을 중앙 한가운데 배치하면 양쪽 공간이 똑같은 면적으로 분할되므로시선의 방향이 흐리게 되어 통일성을 잃게 되고 산만해진다. 따라서 한쪽으로 약간치우치게 배치한다.
황금 분할
강조점 :인물만 크게 찍는다 하여 인물이 강조되는 것은 아니다. 시각상 가장 포인트가 되는 곳에 인물을 배치하는 것이 강조함이다.
일반 인물 사진과 보도사진 :인물사진의 경우는 목적에 따라 다르다. 단순한 얼굴 사진을 찍을 때에는 배경과 생활 분위기만 적절히 표현하면 된다. 보도인물 사진일 경우에는 대상 인물의 생동감 있는 순간을 잘 포착해야 한다. 얼굴은 인물의 이력서이므로 내면의 세계까지 표현해야 좋은 사진이라고 할 수 있다.
연출과 비연출 :단사진, 조사진, 연출과 스냅 사진의 적절한 배합이 중요하다.
성격과 성격 표현 :표정을 찍는 경우는 희노애락의 표정이나 스포츠 선수의 경우는순간적인 표정, 희열, 침통한 표정의 포착등 순간 포착을 해야 한다.
인물과 배경의 조화 :인간의 눈은 주관적으로 피사체를 보지만 렌즈의 기능을 통함으로써 객관적으로 된다. 따라서 눈으로 보는 느낌 그대로를 표현하려면 카메라의 매커니즘을 통해서도 주관적 성격을 갖는 촬영의 테크닉을 가져야 한다.
인간의 눈은감정이 작용해서 사물을 정리해 볼 수 있고, 카메라는 이것을 충분히 재현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촬영 단계에 정해서 필요한 부분만 찍어야 한다.
이것저것을 화면에 전부 집어 넣으면 주제가 산만해져서 보는 이에게 무엇을 나타내는지 모르므로 적절한 프레이밍이 필요하다. 또한 알맞은 렌즈의 선택도 중요하다.
자연광과 실내 조명 :야외 촬영의 경우 강한 광선에 의한 깊은 그림자를 없애기 위해서는 보조광을 사용해야 한다.
핀트는 눈에 맞추어 선명하게 찍는다 :인물을 대상으로 한 사진은 변화가 풍부하다.한 줄로 늘어선 기념 사진, 자연스런 모습 그대로를 찍은 스냅사진, 클로즈업 등, 사진의 사용 목적이나 작품의 표현 의도에 따라서 촬영하게 되는데, 우선 깨끗한 원판을 만들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일이 제일 중요한다.
소프트 포커스 효과를 노려서 찍은 사진도 있기는 하지만, 핀트가 안 맞은 사진과는본질적으로 다르며, 연초점용의 렌즈나 어태치먼트 렌즈(가까운 거리에 있는 물체를찍기 위하여 주 렌즈의 앞에 끼우는 보조렌즈)로써 또렷한 화상에 빛의 삼투를 주어감미로운 무드를 더해 주는 기교이다.
다 알고 있는 사실을 쓸데없이 늘어놓은 감이없지 않으나, 여러분의 사진 가운데는 마음에 썩 들지 않는 작품이나, 카메라가 흔들린 작품이 많을 것이라 생각되어 한 마디 덧붙여 본다.
핀트를 어디에다 맞춰야 선명한 사진이 나올까? 이것은 한 마디로 말해 눈에다 맞추어야 한다. 눈은 입만큼 말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표정이 풍부하여 사람의 간판이되기도 하며, 또 얼굴 가운데서 가장 똑똑한 부분이어서 핀트를 맞추기 쉬운 곳이기도 하다.
몇 줄로 늘어선 사람들의 기념 사진을 찍을 때에는 중심에서 약간 앞쪽에 핀트를 맞추고 조리개를 좁혀 촬영하는 것이 좋은 요령이다. 조리개를 좁히면 피사계심도가 깊어져 핀트를 맞춘 부분의 앞뒤가 조리개 값에 따라 또렷이 묘사된다.
그러므로 앞줄에 있는 사람으로부터 뒤쪽 줄에 있는 사람까지 아주 또렷하게 묘사되어진다. 그리고 피사계 심도는 핀트를 맞춘 앞쪽보다도 뒤쪽으로 더 깊어지는 성질이 있으므로, 한가운데보다 약간 앞쪽의 사람에게 핀트를 맞추는 것이 좋다.
눈에는 제각기 개인의 차이가 있다. 핀트를 맞추기가 어려우면 파인더의 접안부에 시도 조절용 어댑터를 끼워 자기 눈에 맞도록 파인더를 조정해야 한다. 조정하지 않고애써서 일안 리플렉스를 들여다보고 있는 사람도 많은데, 이래서는 좋은 사진을 찍을수 없다.
대담하게 다가가서 찍는다 :화면의 크기에 비해 인물이 너무 작아 누구인지 알아볼수가 없으면 곤란하다. 주제인 인물이 작으면 호소력이 감소되고 박력도 떨어진다. 적당한 크기가 되도록 인물에 다가가서 찍든가, 확 끌어당겨서 셔터를 누르든가 해야한다.
셔터를 누르는 타이밍이 중요하므로 핀트는 피사체와의 거리를 예측해 미리 맞추어 두어야 한다.
"한 걸음 더 앞으로 나가 찍으라."고 곧잘 말하는데, 광각 렌즈의 경우만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말이다. 아무튼 광각 렌즈의 경우, 이와 같은 말이 더욱 강조되는것은, 화각이 넓은 관계로 너무 가깝다고 생각되어도 찍어 놓고 보면 예상 외로 멀리서 찍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크게 찍으려면 대담하게 피사체에 가까이다가가야만 되므로, 그것을 두려워하는 것은 금물이다. 그리고 표준 렌즈나 망원렌즈에 비해 광각 렌즈가 정경을 훨씬 알아보기 쉽게 묘사해 준다.
때로는 쪼그리고 앉아서 찍는다 :어린아이들의 사진을 보게 되면, 약간 눈에 거슬리는 일이 많다. 선체로 사진을 찍는 경우 순간적인 촬영 시간을 놓치지 않으려고 선채로 찍었겠지만, 결과적으로는 머리통이 큰 사진이 되어 버릴 수가 있다.
준광각 렌즈가 붙은 AE카메라를 사용했을 경우는 이 경향이 더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반대로선 채로라도 망원 렌즈의 경우에는 거의 그런 점을 느낄 수 없는 자연스런 사진이 된다.
앵글의 경우 로우 앵글 촬영을 하면 복잡한 배경이 없어져 인물이 툭 튀어 나오지만, 다가가서 여성을 아래쪽으로 올려 찍으면 턱이 긴장된 느낌이 되는 수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 전신을 찍을 경우, 로우 앵글로 찍으면 날씬한 인물상이 되기도 한다.
광각 계통의 렌즈라면, 그것이 보다 잘 강조된다. 슬랙스 차림의 여성에게적당한 앵글이라 할 수 있다.
광각렌즈로 찍는 경우, 화면가 쪽을 주의 :광각 렌즈로 찍은 대부분의 기념 사진들을보면, 양쪽의 가의 사람들의 얼굴이 바깥쪽으로 일그러져, 부자연스럽게 묘사되는 수가 있다.
망원 렌즈로 찍을 경우에는 화면 가장자리에도 부자연스런 현상이 나타나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인물 사진을 찍을 때는 초점 거리 100밀리 안팎의 망원 렌즈가주로 사용된다. 떨어져서 크게 프레밍 하는 경우, 200밀리의 망원 렌즈가 적당하다.
망원이 되면 될 수록 배경을 흐리게 하기가 쉽고, 주제가 강조될 수 있으며, 상대방에게 카메라를 의식시키지 않고 스냅할 수도 있다.
100밀리 안팎의 렌즈가 무난 :한 마디로 인물 촬영이라고 하지만, 그 목적은 가지가지이다. 광각부터 망원까지의 렌즈를 사용하지만, 얼굴을 클로즈업시켜서 찍으려고 할경우에는 100밀리 안팎의 렌즈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
표준 렌즈나 광각 렌즈로도 꽤 클로즈업해서 찍을 수는 있으나, 코가 크게 찍혀진다거나, 약간 부자연스런 느낌이 되기 쉽다. 100밀리 안팎의 렌즈로 찍으며, 원근감에 의한 과장이 전연 없이, 극히 자연스러운 묘사가 된다.
85-100밀리 렌즈가 인물 촬영 렌즈라고 불리는 까닭이여기에 있다. 클로즈업 사진을 찍는 경우라도, 피사체와 알맞은 거리가 잡혀 라이팅에제약이 없고, 또 모델에게도 압박감 같은 것을 주지 않는다. 배경을 아웃 포커스할 때에도 표준 렌즈보다 유리하다.
포즈의 효과적 연출 :스냅 인물 사진은 눈치 채지 못한 사이의 순간적인 포즈나 표정을 찍어 담는 것이지만, 소재가 되는 여성을 납득시켜 찍을 때에는 대화를 나누거나 하며 포즈 연출도 해야 한다. 차렷 자세를 취한 뻣뻣한 사진도 필요하지만, 개성이풍부한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증명 사진 찍기에서 벗어나야 한다.
물론, 정면을 향한 사진이라도 자연스런 표정이나 특색이 드러나있으면 좋은 인물 작품이 된다. 그러나 때로는 포즈 연출도 해 보는 것이 재미있는데 약간 몸을 옆으로 돌리고 얼굴을 카메라 쪽으로 향하기만 해도 기분이 달라진다.
손이나 발 등의 포즈에도 표정이 있다 :표정이 있는 것은 얼굴만이 아니다. 손이나발의 포즈에도 감정을 나타내는 표정이 있다. 손의 포즈에서는 특히 손가락끝의 감정 표현이 어려운데, 손바닥이나 손등이 어색하게 카메라 쪽으로 향하고 있는 것은바람직하지 못하다.
어색하다고 생각이 되면, 그것을 의도한 상태로 유도해 가는 기교를 익혀 두면 좋다.
깨끗한 배경을 선택 :배경이 복잡하면 매우 아름다운 여성도 잘 나타나지 않는다. 그러나 경우에 따라서는 배경에 건물이나 장식 들을 의식적으로 넣어 인물을 돋보이게하는 방법도 있다.
조리개를 열어서 배경을 아웃 포커스 시킬 경우 인물과 배경과의거리가 너무 가까운 경우에는 아무래도 별도리가 없겠지만, 약간 떨어져 있으면 조리개를 개방하여 복잡한 배경을 아웃 포커스 시킴으로써 인물을 강조할 수 있다.
카메라의 위치를 생각 :배경이 깨끗하지 못할 때에는 주위를 둘러보아 적당한 장소가 있는가를 확인한다. 약간 쭈그리고 앉아 로우 앵글로 찍으면 하늘이 배경으로 되어 깨끗이 될 수도 있다. 또 전신이나 칠분신의 경우에, 로우 앵글로 찍으면 날씬한느낌을 준다.
라이팅 :옥외의 인물 사진 촬영에서는 그 장소의 광선 상태를 관찰하여 인물이 서있는 위치나 얼굴의 방향을 결정한다. 이 근처에서 찍었으면 하고 생각했을 때에는일일이 모델을 세워보지 않더라도, 눈앞에 자기의 주먹을 쭉 내밀어 보면 대개의 광선 상태를 알 수 있게 된다.
가장 주의해야 할 일은, 태양이 바로 머리 위에 있을 때의 촬영인데, 얼굴에 달갑잖은 칙칙한 그림자가 생기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럴때에는 얼굴을 약간 위로 쳐들기만하여도 그늘이 덜 지게 된다.
부드러운 빛은 얇게 흐린 날이나 저녁때의 햇빛 :얇게 흐린 날에는 전반적으로 부드러운 조명이 되는데, 역광에서일지라도 몹시 칙칙한 그늘이 지지는 않는다. 또 저녁때가 되어 감에 따라 사광이 되며, 색온도가 떨어져 가지만, 부드러운 광선 상태이므로부드러운 터치의 입체감을 낼 수 있다.
그리고 측면광에 가까운 느낌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도 이 무렵의 태양광이다.
악센트 라이트적인 반역광 :역광, 반역광일 때에는 라인 라이트가 생겨 화면에 악센트가 가해진다. 그래서 강한 인상으로 묘사된다. 그러나, 이 경우 주제가 되는 인물은노출 부족이 되므로 반사판이나 스트로보로 보조광을 비춰 균형을 잡아야 한다.
인물 사진 촬영의 제일 요건 :표정이 딱딱하다고 생각될 때에는, 무언가 움직임을 만들어야 한다. 예를 들어, 패션 쇼에서처럼 부드러운 리듬으로 움직여 보도록 한다거나, 혹은 뒤를 돌아보아 달라고 한다거나 한다.
그렇게만 하여도 긴장감이 풀려 좋은인물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된다. 그러한 움직임 속에서 좋은 순간을 잡아 찍으려면고속 셔터를 사용한다.
첫댓글 우와...프랜즈님의 성실한 답변~~~등업
감사함돠 ^^;.. 허접한 답변이라 죄송하기도 하구..
감사합니다!!! 근데 그 셔터 스피드....그런 조절 하실 때요~ 장소나 빛의 밝기에 따라 바꾸시는 거에요??
그렇죠..또한 셔터 스피드는 빠른 동작이나 흐르는 물을 촬영할때도 사용된답니다. 그리고 해를 촬영 하실땐 F값을 많이 주고 찍으시면 해가 번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예쁘게 사진 찍기는 너무 어려워요!!ㅠ.ㅠ 그래도 많은 참고 되었습니다!! 너무너무 감사드려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