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오후 7시30분 한인회관에서는 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정인찬목사)가 모금한 쓰나미 피해 난민돕기 성금을 한인회에 전달하기위한 모임이 개최됐다.
기독교교회연합회는 지난해 12월말부터 각 교회별로 모금한 성금 중 1차분 6,884불을 한빛교회의 인도네시아의 홍명하 선교사에게 전달했다. 교회연합회는 이날 한인회에 전달한 2차분 모금에 한인회, 상공회등 한인단체가 모금한 부분을 통합해 스리랑카에 6천불, 태국에 2,447불 50 으로 구별해 뉴욕에 본부를 두고있는 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로 전달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강경준 한인회장은 “이번 성금이 비록 적은 액수지만 쓰나미 피해난민들에게 휴스턴 한인들의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된것 같다. 성금모금에 동참해준 한인동포들과 기독교교회연합회측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정인찬 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도 “쓰나미의 피해난민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달하는 구호 성금으로 되어 스리랑카와 태국 등 쓰나미피해지역민들이 하나님의 역사하심과 사랑을 알게 된다면 하나님의 영광이 될것”이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