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비용에 대량의 용지 공급과 빠른 인쇄속도를 자랑하는 프린터가 출시됐다.
한국HP(www.hp.co.kr)는 최근 대량 문서출력에 최적화된 기업용 레이저 프린터 'HP 레이저젯 4200L(사진)'를 출시했다. HP 레이저젯 4200L은 300MHz의 고성능 프로세서와288MB까지 확장 가능한 48MB램을 기본 장착, 1분당 최고 30장(레터용지 기준)을 출력한다. 첫 페이지 출력에 걸리는 시간은 10초.
네트워크로 연결된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문서를 인쇄하더라도, 기존보다 빠르게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한번에 공급할 수 있는 용지는 최대 1100장이다.
HP의 웹젯 어드민을 통해 용지 공급 상태 관찰, 상태 진단 등의 프린터 운영을 원격으로 할 수 있고, 웹서버 내장으로 간단한 네트워크 사용이가능하다. 대량 인쇄와 워크 그룹 연결이 필요한 사무환경에 적합하다. 가격은 부가세 별도 148만72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