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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이 가면 기억도 세월따라 같이 희미하게 사라지고 몸뚱아리도 힘에 겨워 지칠줄 았았는데, 세월가도 식을줄 모르는 삼삼 친구들의 정열과 열정, 그리고 걸죽한 입담은 갈수록 강도가 더해져 환갑 나이가 무색할 정도였으니 어쩌면 좋겠습니까?
늘 그랫듯... 올해도 한해를 정리하고 뒤돌아 보는 송년회 자리에 근래들어 많은 친구들이 참석해 주어 더욱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친구를 돕는다는 것은 우산을 들어주는 것이 아니고 함께 비를 맞는 것이며, 당신의 가장 좋은 친구는 지금 당신곁에서 당신의 가장 깊은곳에 있는 것을 찾아내는 사람이라는 말이 있듯이, 만나면 좋은 친구들 내년에도 몸 건강하고 늘 즐거움과 행복함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 모인날 2014. 12. 05(금) 저녁 일곱시
■ 모인곳 홍천 대덕원
■ 모인친구들 삼삼 춘천 홍천 친구들 20명
▽ 늘 홍천 친구들이 춘천으로 넘어오는 것이 미안스러워 이번에는 춘천에서 홍천으로 장소를 바꿨습니다
▽ 근래들어 제일 많은 20명의 친구들이 참석했어요 ▽ 한번씩은 다 찍혔을 것이니 누가 누군지 사진으로 보세요 ▽ 비교적 입담이 걸죽한... ▽ 한의 아쉬움에, 새해의 희망을 담아 건배... ▽ 홍천 까망돼지 오겹살이라는데 엄청 맛있었어요 ▽ 필욱이 참석율이 최근들어 엄청 양호하죠...^^ ▽ 제일 늦게와서 꽃밭에서 놀고 있는 저 친구 ▽ 다들 부럽데요...^^
▽ 저기 저 백김치는 진원이가 가져왔고 ▽ 요 알가지 도루묵은 용구가 동해안에서 가져왔답니다...감사 ▽ 시원한 도루묵찌게를 안주로 술술 들어 붓습니다
▽ 이렇케 걸판지게 1차를 마무리하고 2차로 GO... ▽ 대덕원 부근에 있는 팡팡 노래방에서 2차를 흥겹게...
▽ 참... 2차 노래방은 필욱이가 계산했대요...감사 감사
▽ 맥주도 있고 거시기도 있고...
▽ 다들 노래를 얼마나 잘하는지... ▽ 노래 잘하는 우리나라 선진국 맞죠...?
▽ 야... 병례한테 혼나는것 같던데...ㅋㅋ
▽ 정말 흥겹게 자~알 놀았습니다 ▽ 내년에도 이 열정 그대로...
▽ 진호한데 술 당할 사람은 없는것 같아유...ㅠㅠ
▽ 즐겁고 흥겨웠던 2차는 여기서 마무리 하고 춘천 친구들은 넘어 왔습니다
▽ 3차로 요 호프집에서 을영이가 쐈는데 급하게 생맥주만 얼른 한잔 마시고 넘어왔죠...^^
올 한해 우리 삼삼 친구들 크게 아픈 사람 없었고 크게 상처입은 사람도 없었던것 같습니다. 복중의 복은 인연복이라죠?
세상에 태여나 삼삼 친구들로 만나 살아온 세월 반백년 앞으로 남은 반백년도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모임때 또 반갑게 만날것을 기약하며 이번 모임을 주관하고 애써준 은숙 춘천 총무, 맛있는 음식을 제공해준 진원 용구 친구, 또 송년회에 성원을 보내준 필욱 을영 옥자 병례 은숙 친구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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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재미있었죠. 기록 남기느라 수고해준 카페지기 고맙수. 수고한 친구들 내년에 술 한잔씩 더 줄께요.
늘 한결 같은 멋진 친구들!..
만나면 즐겁고 정겨운 시간 내 또 함께 있어 행복했네.♡.
이 시간 같이 늙지도 아프지도 말고 항상 건강들 하시게..☆☆☆☆☆..
수고해준 모든 친구들 감사...
한결 같은 "은선" 친구!
추억 기록 잘 보고 갑네다..
보고싶은 울친구들겨 봅니다
참석은 못했어도 사진보며 같이
다음에 만날날을 기약 하며
*깜쏴 합네다!
넘넘 이쁘고 짤쌩겼데이~~~~!
누가 환갑노인들로 보시겠나?
우리 항상 즐겁고 행복한 이런마음으로 생활해나아가자~~~!
사진 으로 나마 잘보앗고 반가웠읍니다
여자 친구들 얼굴은 모르는 사람도 있네 내가 많이 참석을 못해서 그러나봐
아줌마들 서빙은 아니 불렀겠고
안동역에서 CD 하루에도 수 천개씩 만든다 내나이가 어때서 나이야가라 등등
트로트 뽕짝등등 CD 필요한 친구 주소 찍어줘 보내줄게
콜~~~~ 보내주삼
춘천시 공지로 571번길 소양로지구대 박은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