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독신생활을 누리고 있는 12기 동기들이 결혼을 안하고 있는 진정한 이유는 뭐라고 생각하시는지..?(큰서, 봉석이형, 영애누나, 재덕이형, 승목이형.. 또 있나?)
- 결혼할때 버려야할 아까운 것들이 너무 많기 때문일까?
그런 아까운 것들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일에 대한 욕심, 보다 멋진 이성을 만날 수 있는 가능성, 솔로의 자유로움...ㅎㅎㅎ
이런 것들을 생각했었는데 그런 건 아닌 것 같다...
나의 생각에는 결혼하기에 12기들은 넘 어리기 때문인 것 같다...
가만이 살펴보라 12기 솔로들을 모두다 어딘가 그 나이의 맞지 않은데가 있다...
좋게 말하면 어린거고 솔직히 이야기하면 철없는 거고...ㅎㅎㅎ
그래도 걱정은 하지 말도록 요즘 철분섭취 열심히 하면서 결혼을 꿈꾸는 12기동기들이 나를 비롯해서 많으니...
언젠가 결혼하지 못하는 노총각 노처녀를 위한 특강을 들은 적이 있는데...
결혼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결혼에 대한 결단의 중심이 세상적인 기준에 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세상적인 관점- 미모, 재산, 학력, 직업, 일가친척 뭐 이런 기준들을 놓고 있으면서 결혼을 위해, 배우자를 위해 기도하는 어리석음을 크리스챤 미혼남녀들이 범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많이 반성한적이 있다...
아직 솔로인 12기들을 위해 많은 기도를 부탁드린다...
2. 솔로 동기들중 누가 먼저 결혼할지 결혼순서를 예상한다면.. 그리고 그 이유는..?
- 음... 글쎄... 아직 결혼 안한 울 동기들...(익택이와 민수는 올 가을 결혼한다고 한다...아 부러워라...)
큰서, 영애, 재덕, 봉석, 승목, 나, 근덕, 종수(중국에 선교사로 있음)가 있는데...
글쎄 내 생각에는 지금 교제중에 있는 건 승목이인데 일단 결혼은 재덕이가 먼저 할 듯 싶다.그리고 영애와 봉석이 눈빛을 보니 결혼에 대한 소망이 애절함을 느낄 수 있기에 뒤처지지 않을 듯 하다.
자주 못보는 근덕이와 종수는 잘 모르겠고...
큰서도 오리무중이구... 아~~~ 넘 어려운 질문이다...
나의 생각에는 8명을 나열하라면...
1)재덕 2)근덕 3)영애 4)승목 5)나 6)봉석 7)윤정 8)종수 일것 같다...
음... 그 이유는 일에 대한 욕심이 가장 적은 순으로다가 나열해 보았다...
3. 남선교회에 청년부 사이에서 고민해야하는 시기에 계신것 같은데 앞으로의 거취는?
- 미안하게도 어느 부서에 대한 소속감을 잃어버린지 오래되었다...
아직 결혼을 하지 않은 관계루다가 남선교회는 들어가지 못해서 활동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고 청년부 활동 역시 나이가 깡패인지라 폐를 끼칠가 염려되어 못하고 있다...
다만 청년부 예배가 너무 좋아서 청년부와 남선교회 모임 어느곳에 폐를 끼지지 않는다면 결혼을 해서도 나의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예배만는 꼭 계속 드리고 싶다...
4. 앞으로 청년부와 기존 교회 조직(남선교회,여전도회)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야 좋을지 의견이 있으시다면..?
- 아마도 기존의 조직에 올라가야 함에도 불구하고 청년부에 남아있는 커플들 때문에 빚어지는 문제에 대한 의견을 묻는 듯...
음... 글쎄... 나의 생각으로는 기존 교회 조직에 대해 존중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일단 정해진데로 올라가야 하는 것이 마땅하겠지...
막연한 불안감과 불만으로 올라가지 않는 것은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일단 올라가야 하지 않을까... 그렇다고 교육부서 이동처럼(유년부->소년부->중등부->고등부) 그런식의 활동중단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청년부 활동 중단하고 바로 남선교회나 여전도회로 가라는 것이 아니라 청년부 활동과 동시에 하면서 적절하게 각자에 여건에 따라 활동의 이동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내 생각에는 지금처럼 청년부활동에 매진하면서 올라가야할 교회 부서에 대한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건 좋지 않아보인다...
5. 올해안에 국수 먹을수 있을까요? ^^;
지금껏 올해안에는 꼭이란 결심을 한적이 없었다...
그런데 올해는 좀 다르더만...ㅜ.ㅜ
준희의 결혼이 준 파장도 있겠지만 갠적으로는 내년이면 아버지가 환갑이시기 때문에 이래저래 압박이 들어오고 있다...
물론 전에도 이런 압박이 있었지만... 내 내부적으로 압박이 느껴지는 건 올해가 첨인듯 싶다...
그래서 올해는 꼭이란 생각을 하고 있다... 노력하마...^^*
첫댓글 윽.... 4번 답변 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