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3년 1월27일(일)
* 위 치 : 철원군 서면/화천군 사내면/포천시 이동면
* 동 행 : 기분죤 산악회
* 코 스 : 회목현-990고지(상해봉갈림길)-광덕산,1046m-광덕고개-백운산,904m-
삼각봉,910m-도마치봉,937m-도마봉-도마치
광덕동-(2.5)-회목현-(2.2km)-광덕산-(2.4)-광덕고개-(3.1)-백운산-(2.0)-
도마치봉 (1.6)-도마봉-(1.4)-도마치 *****총 15.2km
09 : 50 광덕동 출발(접속구간)
10 : 30 회목현 (맥길)
11 : 00 상해봉 갈림길
11 : 35 광덕산
12 : 30 광덕고개 ( 중식)- 13 : 30 출발
15 : 10 백운산
16 : 30 도마치봉
17 : 10 도마봉 (맥길)
18 : 00 도마치 ( 접속구간)
총 마루금 : 11.3km/6시간 40분 + 접속거리; 3.9km/1시간 30분
수차례 밟게 되는 광덕산이지만 이번 구간은 해발 620m인 광덕동에서 마루금 들머리인
'회목현'까지 접속구간을 어프로치한다. 7년전 도연의 한북정맥길을 따라 나섰었을 때의
맥길인 임도길이 눈에 덮혀 있어 기억치 못하다가 '상해봉'이 보이는 광덕산 직전에 가서야
7년전 임도길을 확연히 알아낸다.
광덕산과 백운산이 겨울철 눈꽃산행지로 유명한 명산이라 눈길이 이미 러쎌이 되어 있어
첫구간에서의 어려움을 피하고 순조롭게 순항을 하여 광덕산 정상을 지나 지난 10월초에
종주했던 '명성지맥'갈림길을 찍으니 감회가 새롭다.
광덕고개의 식당에서 감자 옹심이 수제비로 점심을 하며 후반부 '백운산'-'도마치봉' 산행을 준비한다.
화천군,철원군과 경기도 포천군의 경계를 이루는 '광덕산'을 멀리 뒤로 하고 '백운계곡'으로도 유명한 백운산 정상과 '도마치봉'을 찍으니 이기자부대 27사단 78연대 2대대가 위치했던 화악산이 위엄스럽게 자리를 잡고 이하사를 반기는 듯 가슴으로 안아본다.
그당시 1978년도에는 방카작업을 반년정도 하면서 야외생활에 하루에 두번씩 화악산을 오르내리며 화목작업을 하던 시절도 막사의 내무반 생활 없이 마음편한 웰빙 산생활이었음이 틀림이 없다.
눈길로 이어진 도마봉에서 맥길의 날머리로 하고 군시절 행군때 걸었던 도마치고개에서
오늘의 산행을 마감한다.
이곳 '도마봉'에서 '화악지맥'의 출발점이라 자연스레 '화악지맥'의 첫구간을 맛보는 셈이다.
광덕동 등산로 입구
회목현 지나 임도길
상해봉(맥길을 벗어나 있슴)
광덕산 지나 '명성지맥' 갈림길
광덕고개로 떨어짐
광덕고개 지나 '백운산'등산로 입구
멀리 광덕산을 지난 마루금
삼각봉
좌측 멀리 '광덕산'이......
화악산을 배경으로
도마봉에서 정맥길을 뒤로 하고 '화악지맥'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화악지맥을 가며 바라본 우측 '석룡산' 과 좌측 '화악산'
작년 자유인 동지들과 탐방을 했던 '도마치계곡'
'용추계곡' 과 '조무락골'과 함께 경기도 3대 계곡으로
여름철 계곡 탐방으로 비경을 품고 싶다.
鏡 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