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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유럽남부, 지중해 연안 이탈리아 반도 |
경위도 |
동경 12° 50", 북위 42° 40" |
면적 |
301,230㎢ |
해안선 |
7,600Km |
영해 |
12해리 |
수도 |
로마 |
종족구성 |
이탈리아인 |
종교 |
로마 가톨릭(90%) |
독립일 |
1861년 3월 17일 |
국가원수 |
나폴리나토(Giorgio Napolitano) (2006.5 취임, 임기 7년) |
정체 |
공화제 |
인구 |
58,133,509명(2006) |
평균수명 |
79.81세(2006) |
출산률 |
1.28명(2006) |
1인당 GDP |
29,200$(2005) |
실업률 |
7.9%(2005) |
수출규모 |
3719억$(2005) |
수입규모 |
3692억$(2005) |
알프스+ 포평원 + 반도(북서~남동=약 1,200 km길이) +섬 (시칠리아, 사르데냐섬)
東 -아드리아海 / 西- 티레니아海 / 평야는 전국토의 약 1/5
※ 아펜니노산맥- 길이 1,400km. 너비 40~200km. 평균 해발고도 1,000~2,000m .
행정구역은 15개주(regione)와 5개 자치지역(regione autonoma)으로 되어 있다.
대한관계
1956년 11월 24일 한국과 단독수교를 맺었으며 상호 상주공관이 설치되었다. 북한과는 유럽 국가 중 최초로 2000년 1월에 수교하였으며 이후 많은 유럽 국가들이 이를 따랐다. 주한국 이탈리아대사관에서 겸임한다.
한국과의 협정체결 현황은 1961년 3월 특허권·상표권 보호에 관한 각서교환, 1965년 3월 무역·문화협정, 1975년 사증 및 사증수수료 면제에 관한 각서 교환, 1982년 5월 경제협력협정에 합의하였다. 이어 1984년 2월 과학 및 기술협력협정, 1989년 1월 투자증진 및 상호보호 협정, 이중과세 및 탈세방지 협약, 2000년 3월 관광협력협정, 2005년 3월 한·이 사회보장협력협정에 합의하였다.
2004년 현재 대한(對韓) 수출은 25억 달러, 수입은 34억 800만 달러이다. 주요 수출품은 가죽, 의류, 의약품, 섬유, 기계류 등이고, 수입품은 자동차, 전자, 기계류 등이다. 양국간 교역은 2000년대 들어 대폭 확대되었으며, 1998년까지는 한국에 대해 큰 규모의 무역흑자를 기록하였으나 이후 적자기조로 바뀌었다. 이탈리아는 2004년에 우리의 제 15위 교역상대국이자 EU 국가중 제 3위 교역상대국이다. 2005년 8월 현재 교민 5100여 명이 있는데, 유학생이 3000명을 차지하고 그외에 소수의 상사주재원, 종교인(유학 중인 신부, 수녀), 장기거주 교민이 있다.
대 학 중세 유럽의 도시에서 학생과 교수들이 모여서 자생적으로 형성된 종합적 자치 조직.
1. 아카데미 - 서양 고대의 최고학부였던 플라톤의 학원 아카데미아(akademia)에서 연유
2. university - 라틴어 universitas 에 유래로 '단체' 또는 '조합'이라는 의미.
3. college - 학생들의 기숙사(collegium)로 콜로기움(collegium)의 라틴어에 유래.
※ 볼로냐 (1,158년) → 옥스퍼드 (1,167년) → 파리(신학대학. 1,180년) → 캠브릿지(1,209년 )
Food
① 파스타 = 밀가루를 물과 계란으로 반죽한 이태리국수류의 통칭.
Spaghetti - 면발 / 마카로니 - 속이 빈 국수 / 토르텔리니- 만두 모양/ Lasagna - 작은 널빤지 모양. 치즈나 소스를 교대로 쌓아 오븐에서 구워냄 / Penne - 끝을 비스듬히 자른 원통형. 주로 매콤한 토마토소스에 버무린다/ Fettuccine - 얇게 편 반죽을 폭 7~8mm로 홀쭉하게 잘라 만들어 크림소스에 버무린다
② 피자 - 붉은 색의 토마토 소스가 기본이 되는 피자가 등장한 시기는 18세기.
※ pizzaria = 피자전문점. 1830년에 전문 피자점이 나폴리에 등장.
뉴욕에 1905년 나폴리피자전문점을 오픈한 것이 대성공. 피자붐은 30년 전부터 시작.
※마르게리타피자 -1889년, 움베르토1세 국왕과 마르게리타왕비가 나폴리를 방문했을 때 피자전문가인
에스포시토가 국기색(녹=푸른바질 잎/홍=토마토/백=모차렐라치즈)으로 만들어 대접.
③ 파마산치즈 = 볼로냐 북서쪽 파르마지방이 원조
피아트 ‘Fiat’ = Fabbrica Italiana Automobili Torino= 토리노의 이탈리아 자동차회사
1899년 토리노의 9명의 귀족·부호에 의해 설립.
이탈리아 최대의 기업으로 자동차 외에도 농업기계, 철도차량, 선박기관, 항공기, 원자력, 우주개발, 제철, 비철금속, 고무, 석유, 건설에 이르기까지 다각경영을 하는 콘체른.
이탈리아의 자동차 생산의 80%를 독점. 무기생산에도 깊은 연관을 맺고 있는 완전한 민간기업.
파시스트당 무솔리니를 당수로 하여 1919년 창설한 이탈리아의 파시즘정당
파시즘? 이탈리아어인 파쇼(fascio)에서 유래한 결속이란 의미로 무솔리니가 주장·
국수주의+ 권위주의+·반공적인 정치적 주의,·운동
농업
이탈리아는 유럽연합 내에서 프랑스에 이은 제2의 농업생산국이다. 낮은 농업 생산성은 불합리한 토지소유관계에서 비롯되었는데, 1930년경 면적 500ha이상의 대토지소유자는 대략 3500명에 이르렀으며 전농목지(全農牧地)의 약 21%를 차지하였다. 따라서 농민의 대부분은 소작농이었으며, 토지가 없는 농업노동자는 전 농민의 1/3을 차지하고 있었다. 이러한 모순을 시정하기 위해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자 이탈리아는 농지개혁을 실시하였다.
토지소유의 확장을 제한하였고 법률로 규정된 한도 이상의 소유지는 정부가 사들여 소농으로 분리하였다. 그러나 이 개혁으로 토지세분화가 진행되었으며 그때까지 잠재적이던 인구압력이 표면화하였기 때문에 기대한 만큼의 생산성 향상을 이루지 못했다. 1952년 농업발전 12개년계획, 1960년 농업발전 5개년계획을 실시하였으며 계속해서 농업의 근대화를 추진하고 있다.
1950년대 초반까지 경제구조는 기본적으로 농업을 중심으로 유지(GDP의 20%)되었으나 점차 그 비중이 낮아지고 있어 2005년에는 GDP의 2.1%에 불과하다. 생산활동 인구 중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은 5%(2001) 정도이다. 농가수는 250만 가구이고 경지면적은 1320만ha로 국토 면적의 43.8%를 차지한다. 2003년 농업 무역수지 적자는 74억 유로에 달하며, 특히 에스파냐산 오렌지, 올리브유가 타격을 주고 있다.
주요 농산물은 육류·채소류·과일·포도·사탕무·감자·콩·밀·곡류·올리브·유제품 등이며 특히 포도주와 올리브유가 주요 특산물이다. 주요 수입품목은 곡류·가축·육류 등이고 주요 수출품목은 포도주·가공식품·과일·채소류 등이다. 양·소를 주로 하는 축산업은 대부분 북부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소득증가에 따라 1950∼1960년대에는 식육 소비량이 비약적으로 상승하였으며 축산업의 중요성이 점차 부각되고 있다. 임업·수산업은 부진하다.
공업
이탈리아의 제조공업은 통일 후 100년간 놀랍게 발전하였다. 조강생산(粗鋼生産)은 1901년에 30만t인 것이 1968년 1696만t으로 증가하였고 2004년에 29,208만t으로 증가하였다. 주요한 제조공업은 전통적인 섬유공업과 식품공업이 있고 최근에는 자동차공업을 중심으로 하는 기계공업, 화학섬유·비료 등을 중심으로 한 종합화학공업, 가구, 의류 및 직물, 가죽 및 신발, 식품가공, 세라믹도 두드러지게 발전하여 세계시장에서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
이탈리아 공업의 특징은 생산집중도가 상당히 높다는 점이다. 철강·조선·기계·과학·자동차·합성섬유·고무·사무기기 등의 분야에서는 공기업의 일종인 이리(IRI:산업재건공사), 에니(ENI:국립탄화수소공사)를 필두로 하고 소수지만 대규모 사기업인 자동차공업의 피아트, 고무공업의 피렐리, 사무기기의 올리베티사 등이 과점적(寡占的) 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들이 북부공업 3각지대(밀라노·토리노·제노바)를 중심으로한 이탈리아 경제발전을 이끌어왔다. 근래에는 석유제품·화학섬유·철강 등의 신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반면 이탈리아 자본주의의 역사적 발전과정을 반영하는 많은 수공업 중소기업도 지금까지 존재하여 세계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고 국내 경제안정에 기여한다. 중소기업은 각종 기계(공작, 목가공, 섬유, 석가공, 요업, 농업), 섬유, 식품, 잡화, 공예품, 가구, 피혁가공, 귀금속가공, 염색, 디자인 등의 생산을 담당하며 전체 기업수의 98%, 총매출의 75%를 차지한다.
무역
자원이 부족한 이탈리아의 무역구조는 원료를 수입하여 완성재를 수출하는 가공무역국이다. 이탈리아의 수출상품은 철강·석유제품·기계류·비료·플라스틱·합성섬유 등 모든 부분에 이르며 그 대부분이 공업제품이다. 그중에서도 자동차·기계·베어링·사무기기·자전거의 수출이 주종을 이룬다. 무역상대국은 주로 유럽연합의 여러 나라이고, 나라별로는 독일이 1위이며 프랑스·미국·에스파냐·영국·네덜란드·스위스 등도 교역량이 많다(2005). 최근에는 헝가리 등 동유럽국가 및 중국 등 아시아 신흥국가들과의 교역이 증가하고 있다.
이탈리아 무역은 1990년대 초까지 수입이 수출을 상회하는 입초형(入超型)이었지만 무역외 수지(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의 수입과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이민의 가족 송금)에 의해서 그 적자를 메워왔다. 또 외국무역성이 관할하는 ICE(Istituto Nazionale per il Commercio Estero:이탈리아 무역협회)가 세계 각지에 주재원을 파견하여 수출촉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993년 이후에는 국제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흑자 기조로 바뀌었고, 2004년 10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지만 2005년에는 다시 흑자를 기록하였다.
2005년 현재 교역규모는 수출 3719억 달러, 수입 3692억 달러이다. 주요 수출품은 엔지니어링제품, 섬유의류, 생산기계, 자동차, 교통장비, 화학제품, 식품, 기계금속 등이며 주요 수입품은 엔지니어링제품, 화학제품, 에너지제품, 석유의류, 기계류, 식품류, 광물 등이다.
교통
이탈리아의 교통은 1839년 양(兩)시칠리아 왕국에서 나폴리∼포르티치 간의 7640m의 철도개통으로 시작된다. 통일 후 정부는 방대한 보조금을 주어 민간기업에 건설영업을 위임했다가 1905년에 주요노선을 매수하여 오늘의 이탈리아 국유철도가 성립되었다.
1950년대 들어 자동차의 급속한 보급과 자동차도로의 건설·정비 결과에 따라 육상수송에서 도로의 역할이 철도보다 커졌다. 이탈리아 정부는 1958년부터 자동차 전용도로의 건설을 추진하여 1970년 말까지 이탈리아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태양도로(밀라노∼나폴리) 738km를 비롯하여, 1962년 프랑스·이탈리아를 연결하는 세계 최장의 자동차전용의 몽블랑 터널(11.6km) 등 총연장 3907km를 개통시켜 자동차전용 도로망에서 독일에 이어 유럽 제2의 지위에 올랐다.
철도는 대부분 전철화되었지만 자동차수송에 눌려 실적이 저하되자 1998년에 이탈리아의 최대 공기업인 이탈리아국철(Ferrovie dello Stato)은 적자노선 철거, 인원 축소, 전철화, 디젤화 등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2000년에는 그룹을 여러 회사로 나누어, 이탈리아국철을 모기업으로 하는 트레니탈리아와 RFI 등 56개 자회사가 탄생했다. 2005년 철도 총연장은 1만 9459km이다.
해운은 지중해 교통이 중심이며 주요 항만은 제노바·나폴리·베네치아·트리에스테 등이다. 주요 해운회사는 국가기업 IRI(이리) 산하의 이탈리아 라인·로이드 트리에스티노 등이 있다. 항공에서는 1946년 IRI의 출자로 알리탈리아항공과 이탈리아항공의 2개사가 설립·운영되었다. 그러나 국제선을 둘러싼 세계 항공회사와의 경쟁에서 2개사의 병존이 어려워지자 1957년 양사가 합병하여 오늘의 알리탈리아 항공회사가 되었다.
군사
이탈리아의 국방상의 최고정책은 최고국방회의에서 심의한다. 행정면에서는 국방성에 장관, 정무차관 3명을 두고 그 아래 육군부·해군부·공군부가 있다. 2005년 12개월간의 의무병역제(義務兵役制)를 지원제로 전환했으며, 여성 직업군인제를 채택했다.
구소련과 동구권의 붕괴 후, 군의 임무와 역할이 국내 치안과 NATO(North Atlantic Treaty Organization:북대서양조약기구)의 일원으로서 공동임무 수행, 세계 평화유지 활동으로 바뀌었다. NATO에는 산악여단을 포함해서 7개 사단 이상이 편입되어 있고, 나폴리에 남부군 사령부와 공군 사령부 및 지중해 해군항공부대, 베로나에 지상군 사령부가 있다. 2005년 현재 보스니아·코소보·마케도니아·이라크 등 해외에 9000여 명이 파병되어 있다.
2005년 기준 군병력은 총 31만 4400명(2005)으로 육해공군 20만 1800명, 헌병군(Carabinieri) 11만 2600명이며, 국방예산은 약 152억 유로(2005)로 GDP의 1.08%를 차지한다. 군병력은 2007년까지 19만 명으로 축소할 계획이다.
교육제도
이탈리아는 대학과 같은 수준높은 교육을 받아야만 대접받는 사회가 아니기 때문에 대학 입학이 과열되어 있지 않다. 대학은 사회에서 취직자리를 얻기 위한 준비 과정이 아닌 순수학문의 장이 된다. 직업에 귀천이 없다는 전통과 문화 때문에 유아기, 초등교육시기부터 학문 위주의 교육보다 인성을 중시하고 사회성과 개성을 우선하는 교육과 건전한 신체적, 정신적 발전을 도모하는 놀이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7세부터 11세까지의 5년간 초등의무교육이 끝나면 12세부터 14세까지 다닐 수 있는 3년제 중학교 의무교육이 기다린다.학년별 1년에 3번의 서술적인 평가를 받고 국가 관할 하의 졸업시험을 본 후 15세부터 19세까지 5년간 이루어지는 고등학교 교육은 의무교육이 아니다. 그 종류에는 인문계고등학교, 자연계고등학교, 언어고등학교, 상업기술고등학교,초등교육자양성고등학교 , 예술고등학교 등이 있다.
인문계고등학교와 자연계고등학교는 대학으로 가기 위한 전통적 교육을 받는 국가 관할 하의 국립이다. 고등학교 졸업장만 있으면 누구나 대학에 입학할 수 있다. 그러나 입학생의 약 30%만 졸업을 하게 될 정도로대학 졸업이 어렵다. 유럽에 현존하는 최초의 대학인 볼로냐(Bolgna) 대학이 있는 이탈리아는 아직도 중세 분위기가 남아 있다.
록금은 국가의 재정적 지원을 받는 국립대학의 경우 아주 싸다. 44개 도시에 약 70개의 대학교육기관이 있으며 48개가 국립이다. 사립이나 국립이나 교육의 질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다. 로마(Rome), 밀란(Milan), 투린(Turin), 볼로냐(Bologna), 파비아(Pavia), 파도바(Padova), 피사(Pisa) 대학 등이 명문이며 이들 대학에 등록된 학생수가 전체 대학생 수의 3분의 1을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