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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LCOME TO ROSE PALA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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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리는 말씀
저는 올해 마라톤 "풀코스 휴식연제"에 돌입
기록 위주의 레이스는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마라톤 훈련량도 예년의 절반이상 줄이고 일반적인
체력관리에만 치중할 계획임. 그러나 가끔씩은
스피드업을 위해 5k/10k 속도주도 시도해볼 예정임.
저의 훈지가 님들의 마라톤 향상에
별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이해를 바랍니다.
◈ 4월부터는
잔인한 4월이여.... 내게 힘을 주소서!
작년 11월2일 중앙대회 이후 훈련다운 훈련,
레이스다운 레이스 한 번 못해 다소 마음이 답답하기만 하다.
走仙의 길을 아직도 멀게만 느껴진다.
전국을 도는 투어를 계획하고 있지만 여의칠 않는 듯....
그동안 체력관리만 하고 달리기에 게으름을 피우며
소홀했던 나 자신을 채찍질하기 위해
4월부터 접겠다던 나의 훈지를 계속쓰면서
부지런하고 더 젊은 마라토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주간 훈련계획>> ============
* 월/ 아달- 휴식/ 낮 : 헬스-웨이트
* 화/ 아달 - 6-10km
* 수/ 아달 - 휴식 또는 E/R(6-10km)
* 목/ 아달 - 언덕훈련 또는 인터벌(야탑 운동장)
- 체육행사의 일원으로 사무실 직원들과 함께 산림욕장에서
약 2시간동안 산책을 했다. 주변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데도
자주 못오는 것이 후회스럽다.
작년 이맘 때 이길을 걸어 본 뒤로는 처음....
산책로는 처음부터 끝까지 흙 길로 되어 있고
주변이 온통 숲으로 우거져 있어
연인끼리 또는 가족끼리 산책하기에 그만이다.
생각 같아선 가벼운 러닝복 차림으로 흙길을 맨발로 달리고 싶었으나
단체행사인지라 조용히 워킹만 했다.
이날도 소풍나온 유치원생들에서부터 여고생들(안양예고 320여명),
직장인들, 아침 산책 나오신 어르신들 등....
산책로는 인적이 끊이질 않았다.
◐ 4/29(목), 쾌청(8/21도 가장 좋은 날씨), 낮- 헬스(저강도/하체)
▷ 초록의 혁명
출근길에 바라 본 청계산은
온통 푸르름과 싱그러움으로 넘쳐나
마치 초록의 혁명을 치르려는 듯 긴 한숨을 토해내고 있다.
수년 전 어느 가을날 아침,
출근길에 노랗게 물들어 가는 관악산의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능 잃은 사람 마냥 쳐다보다 詩想이 떠올라 글을 쓴 적이 있었는데.....
오늘도 그에 버금가는 아름다움이.....
연초록의 나뭇잎들이 아침햇살에 반짝이며
바람에 살랑 살랑거리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기만 하다.
연초록의 나뭇잎 사이로
멀리 보이는 관악산의 스카이라인이 손에 잡힐 듯 다가온다.
가을의 단풍도 좋긴 하나 연두빛의 장관을 이루고 있는
이 봄날 초록의 혁명을 보는 것도 더없이 좋기만 하다.
아~~ 봄은 이렇게 또 깊어만 가는데....
♬~~~ ♬~~~ ♬~~~ ♬~~~ ♬
◐ 4/28(수), 쾌청(7/20도), 낮- 헬스(웨이트 저강도)
◐ 4/27(화), 오전- 비(5/12도), 오후- 갬/ 치과/ 운동휴식/ 저녁- MI
미시령 12센티의 적설량으로 교통통제를 한다는 뉴스를 들었다.
내일 모래면 곧 5월인데....웬 날씨가 대채.....
감기끼가 조금있어서 장농 속에 넣어 두었던
순모 가디간을 다시 꺼내 입고 출근하는 일이....
◐ 4/26(월), 흐린뒤 비(서울 20미리 강우/ 스산한 날씨)- 휴식-
어젠 몸이 좋지 않는 상태에서 여주 10k 레이스 참가로
몸을 더욱 상하게 한 것 같다. 감기 몸살끼까지 있어 몸이
오늘날씨 만큼이나 저기압이다.
자주 대회 참가하는 것은 자신의 몸 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 좋은 반면
일단 대회에 참가하게 되면 몸 상태를 잊은 채
자꾸 빨리 달리고 싶은(별로 빨리 달리지도 못하면서 말이다)
못된 버릇이 생겨 몸을 더욱 악화시키곤 한다.
이번에도 인터벌 훈련만 하지 않아서도
부상없이 그냥 즐겁게 잘 달렸을텐데.....
아직도 내 머리 속엔 쓸데없는 욕심이 가득차 있는듯.,...
이래서 주선의 길은 아직 멀고도 험난하기만 하다.
◐ 4/25(일), 여주세종대왕마라톤 10k참가(*47:35) 10km/ 104km
▶ 여주대회 참가기 -- 오랜만에 10k 부문에....
오늘은 천안상록마라톤에 직장에서 단체 참가할 계획이었으나
천클회원님들을 만나보기로 하고 여주대회 10km에 신청했다.
욕심 같아선 10키로 개인기록에 도전해보고 싶었는데....
지난 화요일 인터벌 시 도중 우측다리 근육이상으로 포기....
출발전에 천클 회원들을 만나보고 싶었지만 만날 수가 없었다.
혼자서 서성거리다가 보니 벌써 9시다. 풀코스부터 출발한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는 비가 약간 내리는 가운데
어떤 후배를 위해 부분 페이스메이커를 자청해
3시간54분대의 주자를 3시간38분에 등극시킴......
드디어 9시20분!
10k부문 중간에 서서 서서히 출발하는데
염려했던 대로 우측다리에 통증이 왔다.
약간은 쩔룩거리면서 수많은 주자들 속에서 천천히 달려 나간다.
여주대교를 지나 주로를 오른쪽으로 틀어 남한강변을 끼고 돌았다.
때마침 돛단배 한 척이 강을 끼고 유유히 떠 다닌다.
그 배에서는 국민가수 이미자의 60년대 힛트송인
"마지막 석양빛을 깃폭에 달고...." 로 시작되는
"황포돛대"의 노래가 스피커를 타고 울려 퍼진다.
2키로를 지나니 몸이 어느 정도 풀리는 것 같았다.
서서히 속도를 조금 올려봤다.
아직도 다리 뒷 근육이 땡기며 통증이 조금있다.
약간의 언덕을 치고 오른다.
이조 500년동안 가장 위대한 업적을 많이 남기신
세종임금의 묘소인 영릉을 왼쪽으로 두고 곧장 달린다.
효종릉 입구가 5키로 지점인데 반환점이다.
시계를 보니 정확히 25분 몇 초가 경과되고 있었다.
키로당 5분 소요! 허미, 이거이 조깅하러 여기까지 왔남?
10km 대회에서 키로당 5분으로 달리는 것은 조깅수준인데.....
자! 그럼 지금부터 가속을 해볼까.... 오른쪽 다리에 신경을 쓰면서
이때부터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어느 젊은 주자를 5미터 앞에 두고
많은 주자들을 하나하나 추월하며 달렸다.
속도를 내려니 겁이 난다. 부상부위가 더욱 악화되지는 않을까하고....
골인 약 2키로 전방에서부터는 입고있던
유니폼 웃옷을 벗어 허리춤에 차고 달리기 시작한다.
여주대교위를 지나면서 마지막 스파트를 하려니
호흡이 불안정하다. 속도를 다시 줄여본다.
반화점에서부터 줄곧 추적해 왔던 빨간색 유니폼을 입은 젊은이는
10여미터 앞에 두고 끝내 잡지 못하고 말았다.
주로에서 응원하던 일부 아이들을 포함한
여러명의 군중들이 질주하는 나를 보고
"우와!! 몸짱 저기 간다"며 환호를 해준다.
기분이 그리 나쁘진 않았다.
객기를 부릴 생각은 전혀 없으나 다만
아직은 젊은 청년으로 남고 싶을뿐이다.
한 손을 번쩍 치켜들면서 환호해주는 관중들의 박수를 받으며
그대로 피니시 라인으로 뛰어 들었다.
골인점에는 비록 내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으나 기분은 좋았다.
오늘 같은 날씨는 내가 좋아하는 날씨다.
즉 햇볕은 나되 바람이 쌀랑쌀랑 불어와 금방 땀이 마를 정도의 날씨......
내 시계로는 47분39초다.(공식기록 47:35/ 전반부 25분15초, 후반부 22분20초)
하루전엔 완주 조차도 불투명했는데 이 기록에 만족한다.
계획은 50분 목표! 전후반 키로당 5분페이스로....
나는 아직 10키로 공식기록은 없으나
하프레이스에서 보통 45-47분대로 달린다.
금년내 또다른 목표라면 부상없이 스피드 훈련으로
5키로에서 20분벽을 허물고,
10키로레이스는 42분대로 끌어 올려봐야 될텐데.....
(내가 주장하는 주선의 길과 5-10k 레이스 기록갱신과는 무관함)
대회가 끝나고 풀을 뛴 천리마님과 주자님, 북한강님, 형성공님 등
천클의 반가운 회원들을 만나고 13시경 교통정체가 심한
대회장을 빠져나와 오후 15시가 넘어서 분당에 도착!
◐ 4/24(토), 쾌청(가장 좋은 날씨,8/17도),놀토, 뮤직(12;30-15:30)
어제 오늘 약간의 무리로 몸살기가 있다.
오늘은 또 너무 열심히 연습한듯....
내일 여주대횐 가야하는데
우측다리 근육이 많이 아파 완전 휴식을 취했다.
오늘 날씨는 어제와 전혀 딴 판이다.
어제 그젠 서울이 24도, 포항지방은 30도를 웃돌기도...
요즘은 도대체 봄인지 여름인지 알 수가 없다.
여주대회 이틀 앞으로 다가 왔으나 달리기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7시에 집을 나서려는데 옷깃을 스치는 바람이 아주 썰렁했다.
팬츠와 긴팔을 입고 탄천으로 나갔다.
만나교- 이매교 못미침 지점까지
기존 콘크리트 포장 자전거 도로위에
갈색 아스콘으로 포장이 되어있어 달리기에 그만이다.
탄천을 달리면서 이런 좋은 로면을 대하기는 처음.....
약간의 탄력이 있어 물컹거리는 우레탄 보다 훨씬 좋다.
나는 지금까지 콘크리트가 싫어서 탄천 달리기를 거의 보이콧 해왔다.
돌아올 때 조금씩 스피드를 올려봤는데
오른쪽 햄스트림에 통증이 감지된다. 찌릿해서 빨리 달릴 수가 없었다.
지난 화요일(4/20) 아침에 갑자기 인터벌 훈련을 시도하다 다소 오버 한 듯...
오늘 아침 테스트결과 스피드 내는 것은 당분간 지양하고
통증이 회복되면 크로스컨트리나 즐기면서 서서히 스피드를 보강할 예정.
따라서 이번 일요일 여주대회에서 10k기록도전을 해보겠다던
계획은 포기하고 50분정도로 펀런할 예정이다.
가서 천클의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보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일요일엔 아마 올들어 가장 많은 열개가 넘는
마라톤 대회가 경향각지에서 열리는 날이다.
나의 직장, 마라톤 동아리에서는 천안상록마라톤에 단체로 참가할 예정.....
요즘 같으면 몸이 세개정도는 되어야 좋을듯...
황혼이 질무렵 MI를 가지고 탄천변으로 나갔더니
오늘따라 탄천변엔 오가는 사람이 아주 많았다.
잔디밭 밴취에 앉아 탄천의 야경을 즐기며 AKK를 1시간 동안 연주를....
지금이 연중 가장 좋은 때가 아닐까 생각된다.
요즘은 봄이 없어지고 바로 여름으로 직행한듯
벌써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고 있다.
조금 있으면 더위가 찾아오고 밤이면 또 하루살이와 모기들이
사람을 괴롭힐테니 말이다.
큰 개를 몰고 산책나온 어떤 사람은
연주 잘 들었다고 예쁜미소와 함께 내게 인사까지 하고 지나 간다.
AKK는 본래 톤이 작은 대다가 확트인 공간에서의 연주라서 음이 퍼져버려
소리가 극히 작아져 다른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역부족.....
이젠 다시 장소를 다리 밑으로 옮겨 또다른 MI를 가지고 나왔다.
오랜만에 탄천에서의 연습이었는데
오늘따라 날씨도 좋아서인지 산책나온 사람들이 많아
행인들의 시선을 많이 끈것 같다. 다리 밑이라 적당히 소리의 울림이 있어
마이크를 설치한 것 못지않게 소리가 좋게 들린다.
이런 곳에서는 트럼펫으로 "밤하늘의 트럼펫" 나 아니면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 정도는 불어야 완죤히 죽여주는데...
참말로 나도 하고 싶은 것도 많기도 하지. 내가 지금 만약 30대라면.....
한참 연습하고 있은데 강 건너에서 봄밤을 즐기고 있던
젊은 청년 한 사람이 취기가 있는 얼굴로 나를 찾아 왔다.
"아저씨 저쪽 강 건너에 있는 우리들을 위해
한 곡만 연주해 주십시요. 모시러 왔습니다."
"메요! 아직 왕초보인데 무신 연주를 다....부끄럽게시리... "
"강 건너에서 연주 소릴 들었는데, 너무 좋아서요"
그 총각은 나의 팔을 잡아 당기며 요청했다.
형편없는 나의 연주를 좋게 봐줘 고맙긴하나
아직은 그럴 입장이 못된다며 나는 정중히 거절했다.
산책나온 행인들 대부분이 나를 쳐다 보고 지나간다.
한참후 지나가던 50대 부부와 몇몇 행인들이 연주를 청해온다.
여태 MI를 가지고 탄천에 두 번 나왔는데
오늘은 제법 많은 시선을 끈 것 같다.
점잖은 분들의 청이라서 거절을 할 수가 없었다.
"애모"와 "하숙생" 두 곡을 선보였더니 박수 갈채가 쏟아 졌다. 의외였다.
어떤 쉰세대 아줌씨 왈....
"아저씨의 연주 덕분에 탄천의 밤 풍경이 더욱 아름다워졌어요"
"감사합니다만, 별 말씀을 다.... "
"소음공해가 아니면 다행일텐데....쩝쩝"
허걱 ~~ 오늘 4월15일 저녁은
내가 "거리의 *사" 로 정식으로 데뷰한 날이 되어 버렸다.
아직은 남 앞에 설 때가 아닌데....
아무튼 기분이 그리 나쁘진 않았다. 시간 가는 줄을 모르고 있다가
탄천의 밤이 점점 깊어만 갈무렵 집으로.....
◐ 4/14(수), 쾌청, 낮- 헬스/웨이트 상체위주
이틀동안 운동을 완전중지 했더니 피로에서 거의 회복된듯 하다.
다시 운동을 시작해야지...
점심시간을 이용 중강도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실시.
벤치프레스 위주의 대흉근 근력보강 운동을 했는데 몸상태가 별로다.
고독코스에서 모처럼의 아침달리기를 했다.
약수터에서 잠시 목을 축이고 약간의 내리막길에서
1200미터를 4분 20초에 시험삼아 뛰어봤더니
숨이 목에까지 찼다. 몸에 무겁고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나는 본래 저녁운동 보다 아침 달리기를 좋아한다. 단 겨울철에는 예외.....
아마도 작년 11월 중앙대회준비 이후는 처음인 듯...
상큼한 아침 공기를 호흡하면 산길과 들길을 달리는 것이 마냥 좋다.
일주일에 두 세 번 헬스장에서 웨이트를 한 것이 전부였는데
이젠 적어도 일주일에 3-4차례 아침 달리기를 할 예정이다.
이번 경주벚꽃대회참가 이후
좀 더 달리기훈련을 체계적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시 옛날의 스피드를 내기 위해서는 일주일에 1-2회는
인터벌훈련과 언덕훈련을 해야만 될 듯...
첫댓글 오늘은 더워서 땀은 엄청 나겠습니다. ^^
형님의 훈련일지야 말로 배울게 너무 많습니다. 훈지라는게 상황, 느낌, 생각등을 적는게 일반적인데, 형님의 훈지는 이런 내용들 외에도 많은 것을 담고 있으니 말입니다. 늘 건강하고 즐거운 달리기와 훈련일지가 지속되기를 기원합니다.힘~~
언제나 바쁘게,또한 열심히 사시는 형님의 자세는 본받아야 할 표상입니다. 근데 펀런에서 너무 빨리 탈출하시는게 아닌지요.............어쩌다 가끔 , 속도주를 맛보기로 하시고 계속 펀런함이 더 좋을듯 합니다.주선 행님 화이팅 !
로제님의 눈부신 활약으로 천클 게시판이 풍성합니다. 늘 감사드려요~
참! 낯 뜨겁네요. 너무 과찬의 말쌈들을..... 주자불노님, 천리마님, 약수님, 허브님! 캄샤합니다. 약수님 말씀대로 가끔씩은 스피드를 살려 달려볼 작정입니다. 좋은 조언에 감사를.....
로제님은 다방면으로 멋찌네요 탄천변에서의 연주가 많은 이들을 행복케했네요.ㅎㅎㅎ
아이고 부끄러버라! 훈지가 아닌 개인 일기장에 올릴 글을 여기에 그만....마라닉 얘기만 읽으셔야져, 남이 보기엔 좋아 보이긴해도 속은 천길 낭떠러지 인댑쇼. 하하하
허걱~~ 통기타. * Full 2:23:14(02춘천) - 오타 아니면 마스터즈 한국기록.^^ 이전부터 봤는데 차마 말을 못하고 있다가 입이 간질거려서리... 여주마라톤때 인사올리겠습니다.
당근 오타입죠. 좋은 지적에 감사를 ..... 훈지관리에 소홀하다보니 그만.... 좋은 하루 되시길....
항상 자신에게 채찍질하며 열심히 사시는 모습이 넘 멋 집니다. 빠른 부상회복 빕니다. 언제 빈대떡에 막걸리로 형님의 구수한 인생사를 직접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