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가 바라는 의사는 어떤의사 일까요?
우선은 환자의 병력을 잘 파악하고 환자와 소통을 잘하는 인격적이고 인간적인 의사이겠지요.
그리고 인간의 심리적 특성상 먼저 웃음치료를 빼 놓을 수 없겠지요.
1탄
중년의 여성이 의사를 찾아왔습니다.
"선생님, 방귀 때문에 미치겠어요. 제 별명이 요즘 뿡뿡이에요.
그냥 소리 없는 방귀가 계속 나와요. 어떻게 하죠?"
그러자 의사는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일단, 보청기를 쓰셔야 되겠네요."
2탄
한 남자가 두 눈에 멍이 들어서 의사에게 왔습니다.
"싸움을 했나요? 아님 사고가 났나요?"
"아니요, 교회에서 다쳤습니다."
"아니 교회에서 어쩌다가 눈에 멍이 드셨어요?"
그 남자가 얘기하기를
"일어나서 찬송가를 부르는 데 내 앞에 있는 여자의 치마가 엉덩이에 끼었더라고요.
그래서 그걸 빼주는데 그녀가 돌아보더니 날 때렸어요."
그러자 의사가 말을 했습니다.
"아니 그러면 다른 쪽 눈은 왜 다치셨어요?"
"내가 잘 못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도로 살짝 넣어주다가 또 한대 맞았어요." ㅋㅋ
3탄
한 중년 남자가 의사를 찾아왔습니다.
"선생님, 손가락으로 머리, 가슴, 발바닥 어디를 눌러도 까무라치게 아픕니다."
그러나 아무리 진찰을 해 보아도 의사는 이상을 발견하지 못했다.
결국 환자는 병원을 떠돌다 돌팔이 한의사를 찾게 되었다.
돌팔이 한의사가 말했다. "손가락이 부러지셨군요."
4탄
선생님 저는 건망증이 너무 심해서 큰일 났어요.
의사: 언제부터 그랬나요?
환자: ‘뭐가요?’
5탄
한 남자가 심장전문의 진료실로 걸어 들어와 말했다.
남자 : ‘실례합니다. 저를 도와주실 수 있겠습니까?
저는 제 자신이 나방인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의사 : ‘아하 그래요. 당신은 정신과 의사를 찾아가야 할 것 같습니다.’
남자: ‘네, 저도 그건 압니다.’
의사 : ‘그걸 알면서 왜 여길 찾아온 거요?’ 의사가 되물었다.
남자 : ‘저, 그냥 불이 켜져 있어서....’
6탄
“나는 요즈음 개가 된 느낌이에요“
의사: “언제부터 그랬나요”
환자: “강아지 때부터요”
의사: ? ? ?
7탄
“(편지쓰는 환자에게)누구한테 편지 쓰세요”
환자: “나에게 요”
의사: “무엇이라고 쓰는지요”
환자: “받아봐야 알죠?”
의사: ? ? ?
8탄
어느 정신병 환자가 바나나를 소금에 찍어 먹고 있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의사가 환자에게 물었다.
“왜 바나나를 소금에 찍어 먹고 있습니까?”
그러자 환자가 의사를 한심하게 빤히 쳐다보면서 말했다.
“당신 정신이 좀 나쁜 모양이군. 이렇게 짠 소금을 그냥 먹는단 말이오.
9탄
한 정신병원에 환자가 있었다.
그 환자는 맥주병을 ‘여보’라고 불렀다
의사는 맥주병을 맥주병으로 부를 수 있어야만
퇴원할수 있다고 했다.
계속 연습을 하여 드디어 의사 앞에서
맥주병을 맥주병이라 부를 수 있었다.
그래서 의사는 퇴원해도 좋다고 하였고.
퇴원을 하려고 짐을 싸 나오는데
카운터 옆에 소주병이 하나 놓여 있었다.
그것을 본 그 환자가 하는 말
"처제가 여긴 왠 일이야?"
10탄
어떤 기자가 정신병원 원장에게
어떻게 정상인과 비정상인을 결정하느냐고 물었다.
원장 : " 먼저 욕조에 물을 채우고
욕조를 비우도록 차 숟가락과 찻잔과 양동이를 줍니다."
기자 : "아하~~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정상적인 사람이이라면
숟가락보다 큰 양동이를 선택하겠군요"
원장 : "아닙니다.
정상적인 사람은 욕조 배수구 마개를 제거합니다"
기자 : 흠 난 정상은 아니였군 ㅡㅡ;;;
11탄
할머니가 다리가 아파 병원을 찾아갔다.
의사 : ‘어떻게 오셨어요?’
할머니: 왼쪽다리를 가르키며 무릎이 아파서 왔어요
의사 : 나이가 드셔서 그런거예요.
할머니 : 의사양반, 이쪽 다리나 저쪽다리나 나이는 같아?
12탄
연례적인 검진을 받으러 온 노인은 걱정스런 표정이었다.
그래서 의사는 우선 어딘가 안 좋은 데가 있냐고 물었다.
환자: “글쎄요, 실은 문제가 있습니다. 건망증에 걸린 것 같아요.
차를 어디에 세워뒀는지,
편지를 받고 답장을 썼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 -
이런 것에 대한 기억이 영 분명치가 않아요.
그러니 이거 정말 도와주셔야겠어요. 어떡해야죠?”
의사는 잠시 생각하더니 아주 상냥한 투로 대답했다.
“진찰비를 미리 주셔야겠군요"
13탄
허리가 불편하신 할머니가 버스벨을 매우 힘겹게 누르셨습니다.
그런데 그 사실을 모르시는 할아버지가 버스벨을 다시 누르셨습니다.
그러자 할머니의 버럭, "와 끄요"
14탄
건달 출신 장님 두 분이 길을 가다 부딪혀 시비가 벌어졌습니다.
장님A-이 쉐이, 누깔 빼고 다니냐.
장님B- 보면 모르냐 개쉐야
15탄
환자의 소원
환자의 상태가 매우 나쁘다고 판단한 의사가
고민 끝에 환자에게 말했다.
의사 "이제 며칠을 넘기기 어렵습니다.
누구 만나보고 싶은 사람 없습니까?”
환자는 감았던 눈을 살짝 뜨더니
의사의 귀에 대고 조용히 말했다.
환자 "있습니다."
의사 "누굽니까?"
의사가 묻자 환자가 대답했다.
환자 "제발 다른 의사 좀 만나게 해주세요."
의사 ".............."
16탄
환자의 소원
정신과 의사를 찾아온 환자가 증상을 얘기한다.
환자 "의사 선생님, 요새 꿈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매일 똑같은 꿈을 꾸는데 이쁜 아가씨가
내 방을 들랑날랑해요"
의사 "알겠습니다.
그 아가씨가 나타나지 않게 해달라는 거죠?"
환자 "아...아닙니다. 의사선생님,
제발 그 아가씨가 내 방에서 나가지 않게 해주세요"
의사 "?????????"
17탄
수술하기 쉬운 환자
외과의사 4명이 수술하기 쉬운 환자에 대한 대화를 하고 있었다.
첫번째 의사가 말을 꺼냈다.
"나는 도서관 직원들이 가장 쉬운것 같아.
그 사람들 뱃속의 장기들은 가나다 순으로 정렬되어 있거든."
그러자, 두번째 의사가 말했다.
"난 회계사가 제일 쉬운것 같아.
그 사람들 내장들은 전부 다 순서대로 일련번호가 매겨 있거든."
세번째 의사도 칵테일을 한 잔쭉 마시더니 이렇게 말했다.
"난 전기 기술자가 제일 쉽더라.
그 사람들 혈관은 색상별로 구분되어 있잖아."
세 의사의 얘기를 듣고있던 네번째 의사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이렇게 말을 받았다.
"난 정치인들이 제일 쉽더라구.
"그 사람들은 골이 비어있고, 쓸개도 없고,
소갈머리 배알머리도 없고, 심지어 낮짝도 없잖아"
18탄
30초만에 끝난 운전면허 신체검사
방 안으로 들어가니 40대 초반쯤으로 보이는 의사선생님께서 앉아계셨다..
"여우씨~ 여기 빨간색 의자에 앉으세요.."
(의사가 지정하는 의자가 필자로부터 2m쯤 떨어져있음..)
"네.."
"양손 한번 위에 올려놓고 잼재미~한번 해보세요.. 자~ 잼재미~~ ♩♬ ^0^ "
"흐억.. (잠시.. 그 유치함에 놀랐음.. 그러나 곧 따라하게 됨..)
잼재미~~♩♬ *^0^* "
"자~ 됐습니다.. 여기 싸인하구요, 밖에 나가서 원서 받아가세요.."
"어?? 벌서 끝난건가요??"
"네.. 이쪽으로 나오세요.."
? ? ? ?
이상하다...
사기를 당한건가??
분명히, 운전면허 시험볼때 거치는 신체검사에는 시각, 청각 및 운동신경 검사등이
포함되는데 이게 어찌된 일인가??
그런데.. 받아본 원서에는 모든 기능이 정상으로 나와 있었다..
헉....
그렇다면 어찌된 일인가..??
아.. 역시 세계에서 교통사고 사망률 1위라는 타이틀은 괜히 얻은게 아니었구나 싶었
다..
여튼, 어찌된 일인지 간호사 누나에게 물어보기로 했다..
"저어~ 누나.. 이거요.. 검사 다 안했거든요??"
"(원서를 보더니.. 익숙하게..) 들어갈 때 이름 불렀죠?? "
"네.. "
"대답했죠?? "
"그럼요.."
"청각검사 합격이구요.."
"헉...!!!"
"들어가서 잼재미 했죠?? "
"네.."
"운동신경검사 합격이구요.."
"뜨헉......"
"의사선생님이 앉으라는데 앉았죠??"
"네.."
"시력검사 합격입니다.."
"허걱...."
그 날 이후,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받는 신체검사가 다 그렇고 그렇겠거니~ 했던 필
자의 생각은 완전히 뒤집혀졌다.
19탄
현명한 환자
의사가 전신마취 준비를 하고 있었다.
수술대에 누워 있던 환자가 그것을 보고 저고리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 돈을 세기 시작했다.
그러자 의사가 물었다.
“이봐요. 수술비는 나중에 내도 괜찮아요.”
의사가 말하자 환자가 대답했다.
“알고 있어요. 그냥 마취당하기 전에 내 돈이 얼마인지 확인해 보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