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매년 계속되는 악취 익산시 안일한 대처를 규탄한다.
악취의 민원이 수년째 계속되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시민들은 악취 때문에 무더운 날씨에도 창문을 닫고 잠을 설치고 있다. 구토가 나올 정도로 심한 분뇨냄새로 인하여 시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게 하고 있다.
시민들은 악취 나는 도시에서는 더 이상 못살겠다고 한다. 반복되는 민원에 대한 답변과 해결되지 않은 악취로 인하여 시민들은 익산시 행정이 해결의지가 있는지 의심하고 있다.
민선6기 익산시는 안전·녹색도시를 만들겠다고 약속을 하였다. 익산시장도 시민단체 시절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해결되지 않은 악취문제를 보면서 익산시 목표는 구호에 그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민원이 발생하면 원인을 찾기 위해 뒤를 쫒는 익산시 행정의 무능한 모습은 실망감을 주고 있다.
익산시는 지금이라도 전문조사 기관에 의뢰하여 계절별, 시간별, 장소별로 악취에 대한 분석을 해야 한다. 악취가 매년 같은 시기에 반복되고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분석이 필요하다. 조사와 분석을 통해 장·단기적 악취저감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악취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익산시 악취 방지 및 저감조례’를 보면 악취방지민관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게 되어있는데 전혀 가동을 하지 않고 있다. 악취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지도, 단속도 필요하지만 사업장, 행정, 시민, 전문가가 참여하는 소통의 구조도 매우 중요하다. 악취를 줄이기 위한 사회적 합의를 이끌어내고 배출사업장에 대해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협력체계가 만들어져야 한다.
요즘 발생하는 악취 유형은 대부분 분뇨냄새다. 분뇨냄새를 발생시킬 수 있는 사업장은 축사와 오·폐수 처리시설이다. 도시인근에 있는 축사와 폐수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해 시민들은 분뇨냄새에 시달리고 있는 것이다. 분뇨냄새를 없애기 위해서는 사업장에 대한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시설을 개선하든지 매입이나 보상을 통해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에 대한 익산시의 계획이 조속히 마련되어야 한다.
시민들의 악취 민원과 익산악취해결시민대책위원회의 노력으로 산업단지가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되었고, 몇몇 사업장이 악취배출 신고대상시설로 지정되는 성과가 있었다. 또한, 도의회의 조례제정으로 엄격한 배출허용 기준이 마련되었다. 하지만 악취 발생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는 문제해결의 당사자인 익산시의 안이한 대응 때문이다. 익산시장의 책임 있는 의지와 행정의 사고 전환이 필요하다.
익산시 행정은 익산시민의 타 지역 전출 원인과 시민들의 이사 계획의 이유를 보면 환경이 직장, 교육에 이어 세 번째로 시민들이 느끼는 악취에 대한 피해가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2015. 8. 21
좋은정치시민넷
첫댓글 악취도시 익산 !
빠른 시일내 악취를 해결을 위해 익산시에 특단에 결단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