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젠더의 자살이 계속 되고 있다. 남자가 여자가 되었지만 더이상 자신을 위로해 주지 못하자 자살을 택한 것일 것이다.
남성이 여성으로 되면서 결국 아무것도 보상을 받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을 때는 그 참담함이 이를데가 없는 것이다.
그것은 성형수술을 한 뒤에 처음 얼굴보다 더 나아진 것이 없다는 것을 알고는 아니 얼굴이 더 엉망이 되거나 몸이 더 엉망이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자살을 하는 것과 유사하다.
생의 마지막 몸부림마저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자살을 하는 것이리라. 트랜스젠더는 생태적으로 잘못 선택을 한 것이다.
남자가 여자 행세를 한다고 하면서 굳이 거세를 할 필요나 이유가 없는 것이다. 거세를 한 후에 그 충격은 더 크다는 것을 왜 모를까.
무속인중에서 상당수가 트랜스젠더다. 아니 거세를 하지 않은 이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면서도 양성으로 잘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니 거세를 하지 않는 것이 일단은 중요하다. 그 어떤 유혹이 있어도 거세를 하지 않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거세를 하면 죽음에 더 가까이 가는 것이다. 그것은 신의 선택을 거부했기 때문인 것이다.
자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은 결국 죽음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옛날에 김형곤 선배와 같이 트렌스젠더 클럽에 가서 혼난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다.
여자같이 생긴 분들이 나를 스테이지로 끌로가는데 어찌나 힘이 쎄던지 거의 남자 수준이었다.
즉 그들은 힘은 남자고 모든 것이 남자라는 것이다. 다만 성기만 거세를 한 상태에서 그런 것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고 인정을 하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는 것이다.
남성이 여성화하면서 행동이나 생각 그리고 모든 것은 바뀌고 그렇게 행동하더라도 거세만은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이다.
그 충격과 후유증은 겪어본 사람만이 아는 것이다. 성형수술을 한 사람들이 상당수가 후회를 나중에 하듯이 거세를 한 사람 대부분이 후회를 하는 것은 불문가지인 것이다.
지방의 초월이라는 무속인도 남자였지만 나와 같이 회를 한번 같이 잘 먹고나서 갑자기 여자로 바뀌어서 굿당에 나타난 것을 보고 놀란 것은 7년전의 이야기다.
험상굳은 남성의 모습은 사라지고 어여뿐 여자의 모습으로 등장을 했을 때 내가 전혀 몰라보았던 것이다.
키가 큰 미인이 있었구나 하고 생각을 했지만 그 자가 바로 초월이라는 것을 알고는 정말 큰 충격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
상대방이 충격을 받을만큼 심각한 상황이었지만 본인은 어떻겠나 하는 생각을 하면 지금도 아찔하다.
태국에서 3000만원을 들여 올 미싱하우스를 했다는 소문을 들었다. 결국 성형수술 때문에 집을 팔았다는 소문도 있었고 성공한 무속인이었지만 결국 다시 삭월세로 내려앉는 비운을 겪었을 것이 뻔한 것이다.
트랜스젠저...거세를 한 즉시 바로 거지팔자로 전락을 하는 것이 문제인 것이다. 이는 역술에서도 나온다.
거세를 하면 사주팔자를 보는데 있어서 남자로 보는 문제가 생기고 혹은 여자로 보는 문제가 생긴다.
대부분의 역술인들은 이를 혼동하고 헤매기 일수지만 우선 당사자가 여자로 보아줄 것인지 남자로 보아줄 것인지를 물어보고 판단을 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은 사주에 있어서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부모의 영향력이 역시 매우 중요한 것이다.
아무리 트렌스젠더가 거지팔자로 전락을 했다고 하지만 부모가 재벌이면 역시 자살을 하지 않으면 재벌로 평생 행세하면서 살수 있을 것이다.
본인의 의지도 약하고 부모도 개털이면 그야말로 흘러가는대로 인생행로를 맡길 수 밖에 없고 또한 그냥 사주대로 나오는대로 보는 것이 순리인 것이다.
그럴경우 여지없이 거지팔자로 바뀐다는 뜻이다. 가진 것이 없고 그나마 있는 것은 몸뚱아리로 변모를 해 버린 것이다.
그러나 남자가 아무리 바꾸어도 여자가 되지 못하듯이 그 어색함으로 남자들에게는 인기가 없는 여자로 변모하는 것이다.
이를 거지팔자라고 하는 것이다.
남자들은 키가 크고 뚱뚱한 여자를 용납하지 못하지만 더 용납을 하지 못하는 것은 남자가 여자가 되었다는 것이다.
즉 있어야할 물건이 없고 구멍이 있다는 그 참담함을 아는 사람은 알 것이다. 물건을 가지고 있으면서 충분히 여자생활을 할 수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어느 순간이 오면 다시 여자행세에서 남자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그리고 꼭 필요하면 양성행각을 해도 되는 것이다.
굳이 무리를 해서 엄청난 규모의 성형수술을 해서 거세를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나중의 기회를 또 보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 기회는 반드시 오는 것이다. 이는 상당수 무속인이 여장을 하고 여자 행세를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다시 남자로 돌아오는 것을 보았다.
그럴 경우 없는 물건을 탓해서 무엇을 하겠는가. 남자에게 있어 심벌이 없다는 것은 죽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래서 충격을 받고 자살을 하는 트렌스젠더가 있다는 말을 한번 들었다. 남자가 출사표를 던지면서 한번 나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물건을 자르고 여자가 되는 출사표는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리고 죽어서는 절대로 안되는 것이다. 이미 한번 저질러진 물이라도 다시 담을 수 있는 것이 요즘의 세상이다.
희망을 갖고 대체수단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그것은 마음의 선택을 찾는 것이다. 마음의 위안을 찾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사마천도 평생을 없이 살아왔던 것이다. 그런 것을 보더라도 이미 없어졌다면 없어진 것에 충격을 받지 말고 다시 한번 새로운 인생을 사는 것도 그래서 의미가 있는 것이다.
여자로 살던지 그냥 사마천처럼 남자로 살던지 말이다. 그리고 이 세상 모든 것은 마음먹기 달렸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