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우리집이 수해를 입었습니다.
비가 온다는건 알고 있었지만... 미처 대비를 못한 결과는 처참하였습니다.
나니공주는 밤새도록 쏟아지는 비에 한숨도 못잤다고 합니다.
야전삽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지금까지는 하나 있으면 좋겠다만 생각 했지 구매할 생각을 안하고 있었는데...
한번 겪고 나니 필요성을 새삼 느끼네요...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여러종류의 야전삽이 있는데요...
일단 어떤 제품이 좋은지 판단이 서지 않네요
삽과 곡괭이 달려 있는것으로 구매하려고 하는데요...
좋은 제품 있으면 추천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격은 좀 있더라도.. 품질 위주로 부탁드려요
첫댓글 답변은 아닐것 같구요..무플 방지차원에서...저도 야전삽 가지구 다닙니다만..한번도 써본적이 없는듯..전 군대 야전삽 씁니다..뒤쪽에 삼각형손잡이 있는...그런데..좀 시원치 않아서...예전 야전삽이 더 튼튼 한것 같습니다..지금은 안다니지만 예전에 오프로드 투어 다닐때엔 그냥 삽가지구 다녔습니다..길이를 조금 짜르면 자동차 사이즈에 딱 좋았습니다.모양은 빠지지만 기능은 최고 일것 같습니다..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근데... 중간을 자르면... 손잡이 부분이 잘려 나가는건가요???
아..윗부분 자르는것인아니라...아래쪽 그러니까 삽자루하고 삽과 연결부위보시면 고정해 놓은곳이 있습니다 이곳에 못을 빼서 자르고 다시 못으로 고정 하시면 됩니다..보여 드리면 1초도 안걸릴것이 말로 하려니 힘드네요..ㅎㅎ
사이즈 큰걸로 하세요. 처음에 아주 조그만 모종삽 수준의 야전삽을 마련하였는데 그냥 애들 땅파는 장난감밖에 안되더군요. 그래서 조금 큰사이즈로 다시 마련하였습니다. 한쪽은 삽 반대쪽은 뾰족한 곡괭이 역할 하는것으로.. 그런데 곡괭이는 거의 쓸일없고요 그 야전삽도 베란다 어디 짱박혔는지 찾아봐야 합니다. 지난번 소야도에서 비왔을때 망치로 땅팠습니다.
저도 삽과 곡괭이가 달린걸로 사려고 하는데... 군용 야전삽처럼 튼튼하게 생긴걸 파는데가 없더군요... 군용 야전삽이 왔다인데 말이죠...
싸구려 야전삽이라도 관리만 잘 하시면 오래 쓸수 있습니다. 가끔 방청제만 한번씩 뿌려줘도 녹 안납니다. 첨엔 그냥 방치했다가 나사부분 녹슬어서 꼼짝도 안하는 걸 방청제 뿌리고 며칠 있다가 돌리니 술술 잘 돌아가던데요. 그 뒤로 생각나면 한번 쯤 더 뿌려주었습니다.
저도 첨 캠핑시작할때 비오면 배수로 파야한다는 말에 저렴한 삽을 하나 준비했었죠..근데 비에는 삽도 못당해내더라구요 그 후에 더 좋은 넘이 있으면 좋겠다 기도를 하니 지인께서 정말 좋은 것을 주셨네요...근데 그 이후로 삽을 쓴 적이 없습니다. 텐트칠때 아이들 땅파기 놀이감으로만 사용되고 있죠....텐트칠 자리를 봐가면서 정해서인지 아님 야침모드라서 신경을 안쓰는건지...개인적인 생각엔 비싼 돈 줄필요없다 생각하는 장비중에 하나입니다. 또 하나가 톰과 도끼...
코베아것 야전삽 큰것이 품질 괜찮습니다..구할수 있으면 군용야전삽이 최고인데..제가 예전에 몇개나눠쓰고 저도 없네요..
경창에서 만든 야전삽...제꺼도 왔다입니다...
아무래도 군용야전삽 3단접이식이 가장 좋죠... 내구성좋고 부피작고,,,, 구하기 힘들어서 그렇지요...ㅋㅋ.. 미군용 못구하면 경창거로, 그것도 못구하면 ,,,, 글쎄요....??? ^^
그런 일이 있었나요..? 난 야침에서 자느라..ㅎㅎ
삼일정공 3단접이 야전삽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