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나 그립고 보고싶은 아이들아~!!
너희들과 나눠먹었던 수박이 무척 생각난다. 칼 질 한번에 쩍쩍 벌어지던 새빨간 수박이 무더운 여름 흘러내린 우리의 땀방울을 대신해주었지. 함께 걸었던 숱한 길과 늦은 밤 텐트에서 우리의 등짝을 뜨겁게 달구었던 쟁가, 마음 속까지 시원하게 해주었던 한 여름 낮의 물놀이, 쏟아지는 빗줄기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었던 초록빛 판초우의( 샘은 파랑 색이었다^^)
떠올리자면 한도 끝도 없는 너희들과의 추억이 아련한 기억으로 멀어져만 간다. 붙잡고 싶은 아쉬움에 이렇게 너희들을 다시 한번 불러본다^^
쓰레기 분리수거 시켰더니 냅다 도망치던 효민아! 담엔 끝까지 쫓아갈 꺼다^^ 내 눈에 잘 띄지 않아서 많이 불러보지 못한 경준아!..담에 만나면 네 이름 원 없이 불러볼게^^ 쟁가 규칙 몰라서 두들겨 맞았던 광원아! 줄 좀 똑바로 서란 말야~ㅋ 담부턴 직선에 대한 감각을 잘 익히도록 해^^ 말없이 조용한 수진, 미래 자매..엄마랑 너무 너무 닮아서 세 자매인 줄 알았어..너희와 함께 먹었던 밥이 정말 맛있었단다^^
주근깨 수줍은 미소가 귀여운 남기야! 초코파이 주려던 순간에 하필이면 흑기사 시켜서 괜히 등짝만 벌겋게 만들구...넘 미안했어! 뒤통수는 내가 쳤는데 그렇게 아팠니? 샘 손이 좀 커야 말이지 >.< 이젠 괜찮은 거지? 담엔 내가 흑장미 한번 해줄게^^ 남기 혼나는데 옆에서 히죽거리며 웃던 태준아! 그 때 화장실 못 가게 해서 미안하다ㅋ 귀여운 태준이 사진 잘나왔더라^^ 너무나 멋진 이름을 가진 정래야! 샘 말 잘 들어줘서 너무 고맙다^^ 아메리칸 보이 형철아! 너 잠잘 때 내가 시끄럽게 했는데 못 들었니? ㅋㅋ 참! 너에게 들은 꼬부랑 욕은 담에 배로 갚아 줄 테니 각오해라!!^^
길쭉하고 날씬한 은지야! 네가 정말 부럽다 ㅠ_ㅜ 내 짧은 다리가 너무나 부끄럽더구나. 스페인어를 열심히 따라해 준 정인아! Hola! Chica bonita!^^ 그네를 무쟈게 잘 타는 정인이 운동신경은 아버지 닮았나부다^^ 어머니 식판까지 열심히 닦던 의혁아! 마지막에 함께 춘 춤이 아직도 기억난다^^ 네 엉덩이 파워 정말 짱이더라!ㅋ 귀엽고 토실토실한 강산아! 쟁가할 때 정말 아팠다 ㅠ_ㅜ 너에게 맞은 곳이 아직도 애려..어쩜 그리도 손이 매우신지^^;; 말없는 가우맨 현식아! 사진으로 깜짝 이벤트를 하다니...너 혹시 로맨틱 가이더냐?^^
3년 뒤에 결혼식장에서 만날 예비신랑 상원아!(이럼 너 도망갈래?ㅋㅋ) 조만간 삼산중학교에 플랭카드 걸릴 거다. 마음 단단히 먹고 벗어날 생각일랑 냉큼 버려라! 다이어트 생각일랑 일찌감치 접고 영원한 엉볼배로 남아다오^^ 중3이라 다른 아이들보다 많이 의젓했던 (문)현우야! 아이스크림 안뺏길려고 발버둥치던 네가 생각난다. 결국 상원이가 빼앗아서 나 줬잖아!ㅋㅋ 대원사 주지스님이 하신 말씀 생각나니? 너의 마음 속에 있는 돼지를 내다 버리도록 하려므나^^ 인도소녀 슬기야~!! 내 이마에 있는 점 때문에 샘도 그런 소리 많이 들었다. 나는 밤에 무지 추워서 고생했는데 넌 내가 덮어준 가디건을 걷어차고 말아버리더구나^^;; 우리 슬기 감기 걸리지 않도록 Ten Cuidado!(조심해!)
레고머리 은지야! 혹시 내년에 참가하게 되면 샘도 레고머리 하고 가볼까?^ㅡ^a 우리 홍어자매들 때문에 많이 웃었다^^ 얼굴은 원빈인데 실렁 실렁 말 안듣는 척(?) 했던 승혁아! 네가 먹어버린 초코파이 내 맘속에 묻어놨다! 담에 배로 갚으렴!! 동생 슬기한테 잘 해주구 우리 상원이 괴롭히지 마라! ㅋㅋ "이러며언~~" 하면서 구엽게 애교떨던 철선아! 너 담엔 애교 완성편을 보여줘야해~^^ 그리구 너무 무겁게 배낭을 매면 어깨가 아프니까 담엔 철민이랑 번갈아 가며 들도록 해! 샘이 말시켜도 귀찮은 듯 별 말 없었던 미담아! 대장정 끝나니까 기분 좋니? 많이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물 주려고 했는데 거부해서 마음 아팠다 ㅠ-ㅜ 몸 아픈 곳 없이 잘 지내길~
수빈이 끌고 와서 발고생 시킨 강선아! 대장정에 와서도 책을 읽던 네 모습 생각난다. (내용이 물과 강, 폭포..뭐 이런 것에 대한 거였니?)근데 내가 복숭아 들이미니까 금새 책 접어버리데?^^ 수빈이와 우정 오랫동안 변치 않길 바란다^^ 신장 1미터 85 센티미터 지섬아! 너 정말 무얼 먹었길래 그렇게 키가 큰 거니? 여튼 부럽다^^ 마지막 날 아이들이 쓰레기를 많이 주워서 담을 데가 없었을 때, 네가 들고 가던 그 비닐 봉다리가 몹시 탐나더구나^^ 담엔 그런 봉다리 2~3개쯤 들고 다니렴^^ 땡땡이 동욱아! 샘도 초등학교 6학년 때 6반이었는데 너두 그렇다며?^^ 샘은 그 때 친구들 아직도 만나구 있는데 그들을 만나면 마음이 참 편하고 즐겁다! 수박에 별 모양을 새기던 네가 생각난다. 동욱이 잘 지내지?^^
착하고 말 잘 듣는 친환경 소년 종민아! 네가 보내준 문자 정말 감동이었다! 샘 앞으로도 선 크림 무지무지 바르고 다닐께ㅋㅋ 담임 선생님께 사드릴 선물 무엇인지 궁금하다~ 어떤 선물이든 종민이 순수한 마음이 담겨있는 거라면 선생님이 무지 좋아하실 거야^^ 종민이 항상 밝고 건강히 잘 지내길 바란다~!! 카페에 종종 들러서 안부 전하고 지내자꾸나! 종민이 파이팅!!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친구에 대한 우정이 너무나 멋진 세빈아! 남기에 대한 세빈이 의리에 샘은 무지 감동 받았다^^ 쓰레기 청소를 시켜두 말없이 잘 하는 세빈이! 집에 가서두 부모님 말씀 잘 듣고 밝게 자라길^^ 근데 계곡에선 돌아왔니?..너 정말 피곤하겠다^^ 이제 좀 푹 쉬어~~~!! 발바닥이 부르트고 등에 난 땀띠 때문에 무지 고생한 수빈아! 평발의 아픔을 딛고 주암호 300리를 무사히 완주해서 너무나 대견하다! 앞서 걷는 너를 뒤에서 바라보는 동안 무척 마음이 아팠는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걸어줘서 너무 고맙다^^ 무기박사 수빈아! 이 담에 동업하는 거 알지? 샘이 러시아어 열심히 배우마ㅋㅋ
어머니의 편지에 감동받았을 (서)현우야! 카페에 올려진 글 정말 잘 봤다. 대장정 기간동안 보아온 현우의 이미지(장난꾸러기였는데^^;;)와 약간 달라서 좀 놀랬는데 역시 멋진 녀석인 것 같다^^ 전화번호 알아내서 야밤에 괴성 낼 줄 알았드니 문자도 얌전히 보내고..네 말처럼 '아름답다 서현우!'^^ 까불 까불 준호야! 너 샘이 준 귤은 잘 까서 드셨느냐?^^ 사탕이 없어서 귤을 준건데..사실 대장정 기간동안 샘은 사탕 한 개도 못 먹었다 ㅠ_ㅜ 네가 정일이랑 남매지간이었다니 그 사실이 참으로 놀라울 따름이다. 준호야! 네 엽기사진 너무 귀엽드라^^
파란 셔츠가 너무나 잘 어울리는 홍상아! 사실 네 이름이 잘 외워지지 않아서 좀 독특한 방식으로 외웠는데 네가 알면 당장이라도 날 잡아먹으려 할거야^^; 네가 '이홍상'이 잖니..그래서 샘은 흔히들 쓰는 말 "이 화상아~" 라는 표현을 연상하면서 네 이름을 외웠단다^^ 지금 생각해보니 넘 미안한 걸?!^^ 홍상이 웃는 모습 아직도 생각나는구나~ 걷는 중간에 운동화 밑창이 떨어져버린 철민아! 그래도 무사히 대장정을 마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철민이 엽기 사진 샘 홈피에두 올려놨는데 너 이제 장가가긴 글렀다 ㅋ 철민이 철선이 우애가 진짜 깊더라. 정말 보기 좋았어~
또 다른 삼남매 재은, 도은, (김)현우...어린 동생들 챙기느라 수고한 재은아! 담에 또 대장정에 참가하게 되면 바이오 사탕 3개쯤 꼽쳐두었다가 샘에게 주렴^^ 현우가 너무나 잘 따르던 도은아! 마지막 날 쓰레기 줍느라 너무 고생했어! 봉갑사에서 네가 직접 만든 마늘죽(?)을 먹느라 고생한 것 샘은 잊지 않고 있단다^^ 장하다! 김도은~ 그네 타다가 걸려서 쓰레기 분리수거 하게 된 (김)현우야! 로봇경진대회에서 입상했구나! 진심으로 축하한다! 그거 다 샘이 팍팍 밀어줘서인 거 알지?ㅋㅋ 내년에 혹시 만나게 되면 '바위처럼' 같이 춤추자! 도망치기 없다!^^ 그리고 도은이의 강요에 못 이겨 현우가 준 귤 정말 맛있게 잘 나눠먹었다~^^
황영조랑 이름이 비슷해서 금방 알 수 있었던 영주야! 네 어머니의 수박 썰기 실력은 감히 남들이 따라잡을 수 없을 만큼 놀랍더구나^^ 혹시 너는 글씨를 잘 쓰는 게 아니냐? 왜..한석봉과 그의 어머니처럼 말이다^^ 영주의 새까만 피부가 너무나 건강해 보이더라~ 네 모교 송광초등학교에서 멋진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 준호랑 비슷하게 생겨서 처음에 못 알아봤던 명환아! 들을수록 네 이름이 멋진 것 같다. 설.명.환! 승헌이 쓰레기 주울 때 같이 주우라니깐 결국 안 줍고 말던 이 녀석! 샘 몰래 많이 주운 거지?^^
쓰레기 열심히 줍더니 만원 줍는 대박 터뜨린 승헌아! 승혁이랑 네 이름이 헷갈려서 한참을 헤맸던 기억이 난다^^ 그래도 지나고 나니까 우리 승헌이 이름 많이 생각나는걸~ 순수한 마음으로 쓰레기를 줍다보니 뜻밖에 좋은 일(?)도 생기고..역시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도우시나 보다^^ 주운 돈 저금 잘 했는 지 궁금하구나~ 덧니가 너무 귀여운 대혁아! 샘이 애 낳았단 말을 곧이 들으면 어떻게 해!! 아직 시집 갈려면 한참이나 남았구마는^^;; 너 장난으로 믿은 거지? 내 얼굴 어딜 봐서 시집간 사람이든??!!! m_m;; 공갈과 참말을 구별할 줄 아는 지혜를 가지길 바란다^^
집에 가자마자 제일 먼저 메일을 보낸 재민아! 근데 너의 메일은 길이가 참말 짧더구나..왠만한 쪽지 수준이던걸?..ㅋ 하긴...다른 애들도 마찬가지더라^^; 샘이 같이 걸으면서 느낀 건데 재민이는 외모적으로 어무이를 많이 닮았더라~ 어머니께 감사해라~ 그토록 귀여운 외모를 물려주셨으니^^ 굳세리! 힘세리! 빡세리! 이쁘고 착하고 의젓한 세리야!!! 니가 무지 그립고 보고싶다^^ 동산여중에 다닌다니..샘 학교 다닐 때 생각도 난다. 비록 가르치시는 선생님들은 많이 달라졌지만 그래도 동산인은 뭔가 느껴지는 그 뜨거운 거시기가 있잖아? ㅎㅎ 우리 세리가 다른 친구들 잘 챙겨줘서(특히, 수정이) 몹시 대견했단다! 그리고 네가 손수건에 물을 적셔서 시원하게 해준 것도 잊지 않을게! 세리야 싸랑해~!!
드디어 뽀글이 차례구나! 처음에 징허게 말 안 들으려구 했던 상큼한 신혜야! 화장실에서 머리띠 찾아주었건만 입 싹 닦아불고 고맙단 말도 안한 지지배!!ㅡ_ㅡ;; 뽀글이 홍어냄새에 많은 사람들이 탄복했더구나^^ 선 크림을 바지에다 바른 엽기 소녀 신혜! 내년에 또 올꺼지?^^ 중간에 가버려서 맘 아팠던 수정아! 배 아픈 것은 좀 괜찮니?! 수정이 너한테 빌린 머리 끈 지금 내 머리에서 힘쓰고 있는데 이거 어쩌냐^^;; 네가 준 선물인 줄 알고 고맙게 잘 쓸게~ 넌 더 이쁜 걸로 장만해라^^ 수정이 내년에 참가하면 그 땐 완주하자!^^ 수정이 파이팅!!
8조 영원한 기수 경환아! 형님을 잘 보필하려므나! 축구를 좋아해서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구? 네가 진정으로 원한다면 그 꿈이 이뤄지길 바라마^^ 경환이 밝은 모습 참 보기 좋다! 그건 다 네 어머니 덕분인 걸 언제나 명심하길~ 예의바르고 착한 경환이 파이팅!!!^m^ 세리랑 한결같이 붙어 다니던 숙현아! 마지막 날 네가 만든 주먹밥 진짜 맛있드라. 그래서 6개씩이나 묵어 브렀다^^(사실 3개 먹었는데..닥터 박이 내가 6개 먹었단 소리 듣고 지도 6개 먹었다데?ㅋㅋ 이거 비밀이다) 점심때도 4개 반씩이나 묵어 블고~ 나중에 주먹밥 장사해도 되겄다ㅎㅎ
말없이 착한 혜진아! 다라이에 목욕물 퍼서 나를 때 도와줘서 정말 고맙다^^ 철민이처럼 신발 밑창이 떨어져서 고생했는데도 완주한 걸 보면 넌 참 대단한 아이다^^ 혜진이도 파이팅! 정리정돈의 달인 일 잘하는 현옥아! 혜인이가 네 칭찬을 입에 침이 마르도록 하더구나^^ 넌 아무리 봐도 종가 집 맏며느리 감이다^^ 발 아픈 것은 이제 괜찮니? 빨리 나아라! 너무 착하고 순한 정일이! 집에서 준호에게 당하고만 살 것 같은데...까놓고 보면 아니지?^^ 귀여운 동자승 종연아! 얼이라고 불러야 하나?^^ 11살이라는 나이를 믿기 어려울 정도로 예의바르고 대견한 종연이.. 아버지께 감사 드려야 한다^^
너희들만 보면 정말 형제간의 우애가 이건 가 싶을 정도로 친하게 잘 지냈던 상윤, 상래야~!! 나이 차가 2살이나 나는데도 친한 친구처럼 잘 지내던 너희들..질투 난다^^ 물놀이 할 때 내가 물 좀 뿌렸는데 기억나니? 조계산 보리밥 집 앞 그 계곡에서^^ 스튜어디스가 꿈이라는 혜인아! 이젠 몸 안아프냐? 가이내..스튜어디스는 몸도 건강해야 하는 거다! 아픔을 참고 견딜 줄도 알아야 하고^^ 집에 돌아가서 맛난 국수 얻어 묵었는 지 모르겠구나^^ 눈깔 귀신 얘기 끝내 못들은 다봄아! 혹시 세리가 해주었니? 내년에 참가하게 되면 귀신 얘기 많이 준비해갈게^^ 다봄이 수고 많았다~ 풀 박사 도원아! 네가 먼저 가서 정말 아쉬웠어! 결국 '애기똥풀' 못 알려주고 가버렸잖니..도원이네 집에 있는 감나무가 얼마나 큰 지 궁금하다^^ 네가 알려준 대로 감 서리하러 가두 되니?^ㅡ^
여자 애들 빨래줄 만들 때 핸드폰 불빛으로 비춰줬던 규희야! 너랑 규종이도 먼저 가서 너무 아쉬웠어. 담엔 꼭! 완주하자^^ 샘이 힘들어서 괜한 심술이 났을 때 규종이를 보고 참 많이 부끄러웠다^^ 말없이 해맑게 웃던 예쁜 아이 규종아! 내년에도 꼭 참가하렴^^ 불멸의 테리우스 아저씨 팬클럽 회장 목화야! 팬클럽 추진은 잘 하고 있니?^^ 목화 싸이에서 만나니까 정말 반가웠다^^ 정슬기, 안슬기, 김슬기까지..슬기라는 이름이 많다고 성을 안 알려주던 슬기야! 마지막 날 지쳐서 잘 걷지 못하던데 다리 괜찮은 거니? 모쪼록 건강하길^^ 홍어 세자매 중 한명 산하야~ 너랑 T-shirt를 바꿨으면 내가 홍어 될 뻔했구나^^; 헤어질 때 울던 네 모습이 생각난다. 마음이 참 여리구나 산하는..^^
많이 기다렸지? 이제 영진이랑 이나 차례다^^ 이나는 말이 없어서 샘이랑 많은 얘길 못했지?..원래 수줍음이 많은 건가? ^ㅡ^a 다음에 참여할 땐 보다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하길 바란다. 사진 속 이나 모습 잊지 않으마! 귀여운 영진아 어머니 손에 무럭 무럭 잘 자라다오^^ 남진 선생님이 호스로 너에게 물을 줄 때 모습이 생각난다. 사진에도 찍혔던데 무척 시원해 보이더라^^ 우리 영진이 모습도 꼭! 기억할게~
지금까지 장장 A4용지 4장 분량이다.
난 그동안 달려드는 모기떼에 시달리며 땀 삐질 흘리고 있었다 ㅠ_ㅜ
팔뚝과 종아리에 땀띠가 나서 자꾸 가렵고 쓰려워 죽을 것 같애. 그치만 이 고통보단 너희들을 보고 싶은 마음이 앞서서 참고 견디며 글을 썼다^^ 몸에 난 땀띠가 부끄럽지 않도록 물 사랑을 실천하며 열심히 살아 볼란다! 너희들도 각자의 위치에서 주암호 300리 길을 기억하며 멋진 삶을 꾸려나가렴^^ 이제 그만 모두들 안녕~!!
P.S 너무 일찍 가버려서 이름을 기억하지 못 한 친구들아 미안~
첫댓글 샘 정말 대단하셔요 .. 그런데 여기는 대장정 기행문이 아니라 4장 엑스 (-x-) //
나는 선생님 한테 꼬부랑 욕같은거 않했는데..ㅋㅋ 그리고 재발 어메리칸보이라 쑤쥐말아요..ㅜ.ㅜ
캬캬~> ㅅ < 제 이름 없는줄 알구 절망하구있다가 발견해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구 있답니다..ㅠ ^ ㅜ
ㅋ 상원이 무쟈게 고생하겠네
수진샘, 이번 장정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느낄 수 있군요. 감사합니다.
수진샘 사랑합니다 정말요~~~~~~~~
목화 엄마 아뒤로 하믄 아니되옵니다.
어떻게 아그들 이름과 성격을 다아시고,. 기나긴 글 너무 잘읽었구요 샘 너무 멋져요(같은 여자로써) 빨갛게 된 종아리는 괜찮........은가용
수진씨 너무 멋져요.
빨갛게 되어버린 종아리는 다시 까맣게 변해버렸어요^^;; 여름이 다 지나서 다행이긴한데..간혹 속살이 드러날 때면..몹시 민망합니다 >.< 참! 서현우!! 너 자꾸 먹을 때마다 약올릴꺼니? ㅜㅜ
아앗 , 스튜디어스..언제 그말했더라..= 3= ;
2006년 가는 거야 ㅎㅎ ~~!! ㅎㅎ
남기 이녀석!! 왜 이제야 카페에 들어온게냐~ 개학했니?!^^ 난 이제 개강이야 ㅠ.ㅠ
남기는 개학했대요
누나 돼지잖아 참어 ㅋㅋㅋ
다 읽다가 눈 아파서 죽는줄알았넹..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