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늑대와 함께 춤을" -
"Dance Avec Les Loups"
"Dances With Wolves"
이 영화의 시작은 1858년 남북전쟁으로부터 시작됩니다.
동족상잔의 비극이었던 남북전쟁을 통해
영웅이 된 주인공은 전쟁이 단순히
정의와 불의의 대립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죠..
하지만 인디언족의 하나인 수우족의 울타리에서
"Dances With Wolves"로 생활하는 동안 깨닫게 됩니다.
백인과 인디언 모두 이땅에서 즐거움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따뜻한 생명체임을 말이죠..
이 영화에서 늑대는
인디언들의 심리를 나타내는 상징물로서 등장합니다.
인간, 즉 백인에게친구로서 다가서려 했지만
그들은 결코 인디언들을 친구로 보지 않습니다.
늑대는 인간의총성을 피해 도망가는 이외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영화속에서 수우족의 추장,
Ten Bears(열마리의 곰)은 주인공에게 말합니다.
" 당신은 내가 좋아하는 유일한 백인이다.
미군이 찾는 사람은 "늑대와 춤을"이 아니라 "던바중위"이다.
그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
이 대사가 이 영화의 핵심일 듯 합니다.
미국은 수많은 투쟁속에서 영웅을 탄생시키고자 하지만
그들이 생각하는 영웅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 어떤 정의도 불의도 없죠.
그저 가해자와 피해자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그들 모두 "Dances With Wolves"같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인간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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